SKT, 보상 사칭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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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보상 사칭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주의보
  • 황창영
  • 승인 2014.03.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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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4일 "서비스 장애 보상을 악용, 고객 금융 정보 수집 목적의 불법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이 활개치고 있다"며 가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보이스 피싱 유형으로는 자동응답(ARS)으로 고객 휴대폰 번호나 계좌번호, 카드 정보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스미싱에선 인터넷 주소(URL) 클릭 시 고객 휴대폰 번호 및 계좌번호, 카드정보를 입력하는 사이트로 링크된다.

SK텔레콤은 이런 불법 사례를 확인, 자사 홈페이지 안내문 공지와 함께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또 이번 사고 해결을 위해 인터넷진흥원(KISA) 및 경찰청 등과 공조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개별적인 전화로 고객들의 정보 입력이나 금융정보를 요청하지 않고 있다"며 "보상 금액 지급을 위해 전화번호와 계좌, 카드정보를 요구하는 ARS, 문자에는 절대 고객 정보를 입력하거나 응대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오후 서비스 장애 보상 관련,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 요금감액 및 추가보상 신청 없이 4월 청구서에서 일괄 감액 처리 할 예정이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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