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도입,업무효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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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도입,업무효율 개선
  • 편집부
  • 승인 2013.11.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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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출범한 전자문서 정책포럼(의장 정완용 교수)이 지난 5일 “금융권 전자문서 이용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토론호를가졌다.

제3회 전자문서 정책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한국후지쯔 박미 부장은 “2000년도부터 시작된 ‘금융권의 EDMS사업’과 최근까지 진행되고 있는 ‘종이 없는 금융창구 시스템’은 전자문서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였으며, 이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오래된 관행과 미흡한 제도로 인해 종이문서의 사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전자문서와 종이문서를 동시에 보관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최근 금융권은 IT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금융 모델로써 스마트 브랜치를 선보였다. 종이문서를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무점포 은행으로써, 고객이 직접 금융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신한생명, 교보생명 등의 보험사들은 모바일기기를 통해 전자문서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기업의 이윤까지 극대화 하고 있다.

2013년 3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 개정되면서 공공부분을 비롯해 금융, IT업계 등 다양한 분야로 전자문서의 활용이 늘고 있다. 제도적인 걸림돌이 해소되면서 현재의 페이퍼리스 개념은 단순히 종이문서의 사용절감이 아니라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시키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을 강화로 전환되었다.

이처럼 전자문서는 금융권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례가 나오기 위해서는 전자문서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무지침과 같은 가이드가 필수적으로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편집부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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