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삼성 임직원, 쪽방 밀집촌 찾아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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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삼성 임직원, 쪽방 밀집촌 찾아 온정 나눠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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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들이 '쪽방 밀집촌'을 찾아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의 임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5개 도시의 쪽방 밀집촌 10곳에 5,700여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5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쪽방을 찾아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나르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의 임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쌀, 장조림 캔, 곰탕 파우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하고, 쪽방에 홀로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온정을 나눴다.

5일 삼성전자 임직원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쪽방을 찾아 거주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성전자 송무근 연구원은 “추운 겨울 쪽방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뵈어, 작으나마 사회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내년에도 봉사에 꼭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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