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환경재생에너지부 차관, SL공사 방문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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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환경재생에너지부 차관, SL공사 방문 견학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1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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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W 매립가스발전소 관심... 국제입찰 참여 요청
26일 카멜 에딘 벨라트레쉬 알제리 환경재생에너지부 차관이 SL공사를 방문해 매립장과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선진 기술을 알제리 정부 환경부 차관 일행이 찾아와 견학을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알제리 환경재생에너지부 카멜 에딘 벨라트레쉬 차관 일행이 26일 SL공사를 방문, 매립장 및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3매립장의 친환경 위생매립 및 50MW 매립가스발전소, 음폐수 바이오 가스화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살펴보고 SL공사의 선진 폐기물 처리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카멜 차관이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자국 국제입찰 시 SL공사의 참여 및 협력을 요청키도 했다.

SL공사 박용신 사업이사는 “폐기물이 점차 순환자원으로 인식되면서 우리 공사의 친환경 매립과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기술이 해외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알제리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알제리는 지난 2014년 환경협력 MOU를 체결,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기업 컨소시엄이 알제리 하미시 폐기물 복합처리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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