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타고 달린다! 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관심 집중
상태바
김포도시철도 타고 달린다! 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관심 집중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02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사업추진 현황 설명회’에서 김포도시철도를 내년 7월 반드시 개통하겠다고 말해 화제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과 주요 도심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김포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현재 김포도시철도는 2014년 3월 사업계획 승인 뒤 착공돼 현재 전체 공정률이 95.1%에 달한다.

이에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의 부동산 시장도 호황이다. 대개 역세권은 근거리, 장거리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풍부한 유동인구와 주거 상품, 생활 인프라 시설들도 대규모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역세권은 환금성이 높아 추후 매매시에도 이득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디원시티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 MS-4-1,2,3BL에 지하 4층~지상 10층에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디원시티의 가장 큰 매력은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과 도보로 약 4분 거리, 구래역(예정)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을 꿰찼다는 점이다. 추후 김포도시철도 개통시 양촌역(예정)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8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 강남역과 여의도역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근거리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점도 디원시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06년 751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약 6.6배 증가한 4천987건에 달했다.

디원시티는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건물 한 채에 집약시켰다. 한 건물에 사업체와 기숙사가 마련돼 출퇴근 부담이 없고, 테라스 특화 상업시설과 특화문화거리가 조성돼 입주 기업 종사자의 만족도 및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로비와 소·중·대 회의실, 중정, 접견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업무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호실 발코니(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높은 개방감과 공간 활용로 입주사 및 근로자의 높은 업무 만족도가 기대된다. 또한 총 461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는 물론 주차정보시스템(PIS)도 도입했다.

디원시티 몰은 테라스 특화설계(데크설치)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를 도입해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방형 에스컬레이터, 상가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에 김포도시철도(예정)와 이어지는 동선으로 지하철 이용 수요도 흡수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남향위주 배치로 쾌적성을 극대화했고,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으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최신식 IoT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된다.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질 예정이며, 기업에는 휴게공간과 업무 효율 증대를 상업시설에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기숙사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세제 혜택도 있다. 입주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디원시티는 대림산업(주)이 시공하며,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