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자동차 소재시장, '24년까지 18% 쾌속 성장...프로스트앤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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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자동차 소재시장, '24년까지 18% 쾌속 성장...프로스트앤설리번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8.04.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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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자동차 소재시장이 지난해부터 '24년까지 연평균 18%가까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3D 프린팅 소재 시장이 2017년~2024년간 17.8%의 연평균 성장율(CAGR)을 기록하고 2024년까지 5억76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자동차 산업이 대량 생산에서 대규모 맞춤 생산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3D 프린팅 기술이 맞춤 부품 생산을 전문화한 마이크로 팩토리의 발전을 이끌고 설계와 소재의 유연성이 자동차 3D 프린팅 소재 시장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까지 이 산업에 가장 큰 응용 분야였던 쾌속 조형에 3D 프린팅이 도입할 경우 기존 제품 개발 방식보다 OEM사들의 리드 타임(제품 생산 시작부터 완성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심진한 팀장은 “부품 및 솔루션 생산에 있어 분산화와 현지화가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하는데 3D 프린팅 소재들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며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20년간 대형 공장들을 변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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