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1호 ‘힐스테이트 천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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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1호 ‘힐스테이트 천안’ 분양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3.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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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청사복합개발 사업의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451세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59㎡ 164가구 △74㎡ 123가구 △84㎡ 164가구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특히 2015년에 시행된 주택도시기금법 이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돼 주목되고 있다.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이 특수목적회사(REITs)를 설립해 사업이 추진되며,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설계, 시공, 주택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고, LH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한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해 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주택기금에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상징성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4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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