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에 이계철 前 정통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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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에 이계철 前 정통부 차관
  • 조원영
  • 승인 2012.02.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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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정보통신 관료…강직ㆍ자기관리 철저 評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공석인 방송통신위원장에 이계철 전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방통위원장 내정자는 1940년 경기 평택에서 태어나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행시5회 출신이다.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이계철(72·사진) 전 정보통신부 차관은 1967년 옛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체신부 전파관리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했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전기통신공사 사장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을 지냈다.

강직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며 부하 직원도 엄하게 다룬다는 평이다.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과 같이 각종 이권이 많던 1990년대 초·중반에 고위 관료를 지냈지만, 본인이 직접 이권과 관련된 소문에 휩싸인 적이 없어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배경에도 이런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 평택(72) △서울대사대부고·고려대법학과·국방대학원 △행시(5회) △정보통신부 차관 △한국통신 사장·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현)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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