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10월 5일자로 글로벌LEI재단(GLEIF ; Global LEI Foundation)으로부터 공식 LEI 발급·관리기관(LOU) 인증을 획득했다.
예탁결제원은 ’14.4월 국내 유일의 LEI 발급기관으로 선정되어 전세계 26번째로 예비기관(Pre-LOU)으로서의 지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는 예비사업자 자격으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후 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능력 평가 및 LEI 발급시스템(LEI-K) 검증 등 LEI 감독기관의 정식 승인을 취득하기 위한 인증절차(Accreditation Process)를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제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예탁결제원은 법인식별기호 분야의 후발주자로서 LEI 시장에 진입하였으나, 단시간 내 효과적으로 인증절차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전세계 11번째로 국제기구가 인증하는 공식 LEI 발급·관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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