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POP 열풍’ 몰고 아시아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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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POP 열풍’ 몰고 아시아시장 공략 강화
  • 정우택
  • 승인 2011.11.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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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OP을 활용한 한류 마케팅으로 아시아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6일 저녁 대만 카오슝市에 위치한 ‘카오슝 아레나(Kaohsiung Arena)’에서 1만3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CJ주관 ‘M Live 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

슈퍼주니어, f(x)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이번 콘서트 후원으로 LG전자는 입장권, 포스터, 현장 제작물 등에 LG전자 로고를 삽입, 집중 노출시키며 K-POP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콘서트에 앞서 공연장 인근 ‘샤또 데 신(CHATEAU de CHINE)’ 호텔에서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 200명을 특별 초청해 ‘LG 옵티머스 슈퍼주니어 팬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언론인터뷰는 물론,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3명의 팬을 추첨해 기념촬영을 하는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LG전자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社와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및 f(x)를 모델로 TV, 인쇄매체, 옥외, 온라인, 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K-POP 마케팅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지난달 23일 뉴욕에서 개최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를 후원한 데 이어 다음달 3일 말레이시아, 내년 초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M Live 콘서트’도 공식 후원, 아시아지역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강신익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K-POP 스타 열풍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LG전자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이 지역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K-POP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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