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2011년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포스터, 신문광고, UCC, 사진, 서비스디자인 등 총 5개 부문에서 최종 응모 1,344작품 중 총 10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포스터부문에서 53편(대상3편, 최우수10편, 우수40편), 신문광고부문에서 8편(대상1편, 최우수2편, 우수5편), UCC부문에서 9편(대상1편, 최우수2편, 우수6편), 사진부문에서 25편(대상1편, 최우수4편, 우수20편), 서비스디자인부문에서 5편(우수 5편)이 선정되었다.
신문광고부문에서는 강민희 학생(덕성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의 ‘뽑으면 복이 온다’ 가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UCC부문에는 김상형 씨((주)서래해상)의 ‘그린라이프를 위한 8가지 마법’이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 및 상금 150만원)으로 선정되었다.
사진부문에는 권순오 씨(TBN한국교통방송)의 ‘에너지절약은 사랑입니다’ 가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 및 상금 150만원)으로 선정되었고, 서비스디자인부문에는 김여송 학생(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1학년)의 ‘가정용 전기제품의 잔류전력 체크를 위한 콘센트 디자인’ 이 우수(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상 및 상금 20만원)로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로 33회를 맞는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은 연중 100불이 넘는 고유가 상황과 지난 9월15일 정전대란 등의 에너지 위기 속에서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및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확산시킬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약 40여일간(8.12~9.22)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된 바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1천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더 많은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한 작품들은 오는 10월 19일(수)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시회”에서 특별 전시관으로 꾸며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원영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