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킹덤 앤 캐슬’...게임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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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킹덤 앤 캐슬’...게임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 가능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07.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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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긍정적' 평가 유지하며 순항

지난 21일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등록된 ‘킹덤 앤 캐슬(Kingdoms and Castles)’이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킹덤 앤 캐슬’은 마을을 만들고 지키며 플레이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낮은 사양 덕분에 진입 장벽이 비교적 높지 않은 편이다. 

‘킹덤 앤 캐슬’은  때때로 침입하는 ‘바이킹 부대’와 ‘드래곤’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야 하는 ‘디펜스’ 요소로 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기물을 부수고 불을 지르는 ‘바이킹’ 부대와 하늘을 날아다니며 불을 뿜는 ‘드래곤’은 적당한 긴장을 유발시켜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타 전략 시뮬레이션과 같이 주민들의 행복도나 식량, 인구 수 및 계절 등에 신경써서 경영을 이끌어야 하는 부분도 구현됐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조작법도 쉽고 간단한데다, 그래픽이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다”며 “한국어가 지원되지는 않지만 언어의 장벽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호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컨텐츠가 많지 않고, 여전히 개발 중인 부분이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섣부른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 유저들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유저들도 “콘텐츠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래도 게임이 아직 개발 중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게임임에는 틀림 없다” 등 앞으로 업데이트에 따라 다르게 평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실제로 ‘킹덤 앤 캐슬’ 제작진은 게임을 VR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는 ’VR 지원’,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게 해주는 ‘상인과 항구’, 직접 조작할 수 있는 ’히어로 유닛’을 추가하고, 이 외에도 여러가지 ‘특별 이벤트’를 업데이트 하는 등, ‘킹덤 앤 캐슬’의 콘텐츠를 보완해나갈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한 편, ‘킹덤 앤 캐슬’은 25일 현재 스팀의 ‘인기 신제품’ 탭 뿐 만 아니라 ‘최고 인기 제품’에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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