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한화손해보험, 어린이 사고예방에 '진심'···"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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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한화손해보험, 어린이 사고예방에 '진심'···"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지속"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6.1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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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 지속
- 일상생활중 안전보행 습관 독려...모의체험 통해 보행중 위험 체감
- 보험업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보다 적극적 활동 필요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진심을 담고 있다.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이 부족한 분야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양새다.

15일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서울 용산구 보광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부터 서울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보행중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 전자 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해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체험 행사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총 25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며 "어린이들이 전자기기로 인한 주의산만 보행 위험을 체감하면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보행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교육 강사, 학생들과 함께 △시야각 변화 체험 △청각측정 △횡단보도 체험 교구 등 보행체험 키트를 이용해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에도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서대문구 서울 안산초등학교, 금천구 동광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한화손보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방문객 어린이와 부모에게 '아이즈업! 보행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에 대한 이론교육을 수료하고, 이어 3종 모의체험(시야각, 청각, 횡단)을 통해 차가 다니는 길에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을 체감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 체험존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휴대폰, 이어폰 등 전자기기에 노출됐을 경우 시야각 변화, 청각 제한, 횡단보도 신호 인지 등을 체험하며, 무분별한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해가 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만큼 어린이 등 지역사회 주민 모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등에 대해선 교통안전용품 활용이나 안전체험 교육 등이 사고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즈업 보행안전교육 모습[제공=한화손해보험]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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