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美 스포츠에 K-주류 바람'... 하이트진로, 뉴욕 레드불스 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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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美 스포츠에 K-주류 바람'... 하이트진로, 뉴욕 레드불스 후원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4.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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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 스포츠에 한국 식품 및 주류 기업들이 후원사로 속속 진입하며, K-Food&Liquor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년 전 CJ제일제당 '비비고'가 NBA팀 LA 레이커스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로 미국에서 한국 식품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에 이어 이번에는 하이트진로 대표 브랜드 '진로'가 미국 프로축구팀과 계약을 맺었는데요. 하이트진로는 메이저리그 축구 구단 '뉴욕 레드불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야구, 복싱에 이어 축구에서도 한국 주류의 인지도를 높이게 됐습니다. 

한편 22~23년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GC인삼공사가 통합우승을 기원하며 ‘Be Strong’ 캠페인을 13일부터 진행합니다.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평소에 홍삼으로 컨디션을 관리했다는데요. 캠페인 기간 중 전국 정관장 매장 직원들은 ‘Be Strong’ 셔츠를 입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공식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 특별 한정판 제품을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SPC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 재단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오늘(1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말 뉴욕 레드불스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었다. 사진 오른쪽은 하이트진로 강경태 미국법인장.[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말 뉴욕 레드불스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었다. 사진 오른쪽은 하이트진로 강경태 미국법인장.[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략 국가인 미국 내 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을 통해 현지인을 넘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31일 메이저리그 축구(MLS)팀 중 뉴욕을 본거지로 하는 명문 축구 구단 ‘뉴욕 레드불스(New York Red Bulls)’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뉴욕 레드불스 축구팀의 홈구장인 ‘뉴욕 레드불스 아레나(New York Red Bulls Arena)’를 찾는 2만5000여 명의 관중에게 구장 내 ‘진로 사이드라인 바’에서 진로소주 칵테일을 선보이게 된다. 대형 전광판과 구장 곳곳의 TV 화면, 그리고 관중석을 회전하는 LED 광고 화면에도 진로 브랜드가 계속 노출될 예정이다. 광고 판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소주 제품 정보 및 가까운 판매처 정보도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 야구(MLB)팀인 ‘LA 다저스(LA Dodgers)’와 스폰서십을 체결, 12년째 유지하고 있다. 또, 국제복싱기구(IBO) 수퍼라이트급 세계챔피언이자 28승 무패 23KO의 전적으로 승승장구 중인 한국계 복서 ‘브랜던 리(Brandun Lee)’ 공식 후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가는 등 미국 내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외에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통 채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소주 세계화’에 다가서고 있다. 현지 주류 유통 체인 입점에 주력하였고, 작년까지 토탈 와인(Total wine) 134개 매장, 베브모(Bevmo) 169개 전체 매장, 스펙스(Spec's) 200개 전체 매장에 입점했다. 또한, 지난해 코스트코(Costco) 17개 매장, 타킷(Target) 15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 채널 신규 입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2년 미주 지역 소주 수출액은 전년대비 82.4%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과거 교민과 여행객 위주였던 미국 시장 내 소주 판매가 지금은 현지인 음용 비율이 높아지며 소주 현지화에 다가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서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K-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GC인삼공사가 통합우승을 기원하며 ‘Be Strong’ 캠페인을 13일부터 진행한다.

‘Be Strong’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꺾이지 않는 기세로 일궈낸 정규리그 우승의 기세를 통합 우승까지 가져가고자 하는 KGC인삼공사의 의지를 담은 문구다.

캠페인 기간 중 전국 정관장 매장 직원들은 ‘Be Strong’ 셔츠를 입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플레이오프 기간 중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정관장 제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13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 특별 한정판 제품을 판매한다. 선수들의 포토카드가 들어간 한정판 ‘정관장 활기력부스터’로 사인카드가 당첨된 고객에게는 농구경기 관람 시 입을 수 있는 ‘에센틱 홈 유니폼’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3월 정규리그 우승을 기념해 진행했던 에브리타임밸런스 선수셀카 포토카드 한정판 제품은 하루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

또한 플레이오프 기간 중 붉은 셔츠를 착용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에브리타임 밸런스 1포를 증정해 팬들의 체력도 챙긴다.

농구 우승을 위해서는 선수의 기량과 감독의 용병술, 프런트의 지원 등 다양한 요건들이 합쳐져야 가능하지만, 가장 필수적인 요인은 선수들이 최상의 조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체력관리를 들 수 있다. 특히, 전원이 끊임없는 스크린 플레이와 반 박자 빠른 패스를 통한 수많은 오픈찬스를 양산하며 공격을 감행하는 팀 컬러를 가진 KGC인삼공사는 다른 팀에 비해 체력소모가 많을 수 밖에 없다.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개막 이후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리그 우승 요인 중 하나로 정관장 홍삼의 힘을 꼽는다.

KGC인삼공사 소속 농구 선수들은 매일 정관장 홍삼톤 골드를 제공 받는다. 또한 홈경기 MVP 및 수훈선수로 선발된 선수에게는 정관장 천녹톤, 정관장 홍삼달임액 등의 선물이 주어진다. 특히 플레이오프 기간 중에는 락커룸에 정관장 황진단액을 비치해 경기 시작 직전에 섭취가 가능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홍삼은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피로물질 농도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생성 호르몬을 촉진해 운동선수들과 같이 체력소모가 많은 이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 SPC(회장 허영인)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고,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작업장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환경을 개선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작업장 안전설비 지원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The 안전한 행복꿈터’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소방시설, 노출 천장, 외벽, 위생시설, 조리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에 사업비 총 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해주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을 통해서는 전국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내 노후기기 교체,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한다.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통해 장애인 제과제빵작업장 10개소에 총 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30곳을 선정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기획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매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한 이마트의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가 13일 2차 상품을 선보인다. 1차 때보다 상품 품목을 25% 늘렸고 삼성전자와 협업한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2차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더 리미티드(The Limited)’는 매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2차상품은 총 60개 품목이다.대표상품으로 훈제목심, 한우불고기, 참치캔, 리챔, 국산 갈치살, 요거트 등 식품을 비롯해 샴푸/린스, 치약, 청소포 등 생활용품 그리고 이번에 최초로 삼성 비스포크제트 등 가전제품까지 출시했다.

특히 1차에 없었던 가전제품이 처음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함께 협업해 출시한 ‘더 리미티드’ 일렉트로맨&삼성 비스포크제트 청소기는 기존 비스포크제트 청소기와 성능은 유사하면서도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33만원 저렴한 판매가 59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매장 가전 코너를 직접 찾아 다수의 주부 고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청소기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평균 1회 사용 시간이 최대 40분 내외인 점을 파악했다. 삼성전자도 이를 참고, 기존 2개였던 배터리 탑재수량을 1개로 축소해 가격을 낮추고, 최대 1시간 사용 가능한 비스포크제트 청소기를 출시했다.

지난 2월 론칭했던 ‘더 리미티드’ 1차상품 48개 품목은 ‘생활 밀착형 초저가 상품’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총 기획량의 98%가 판매된 바 있다.

특히 CJ햇반 210g 1개당 998원이라는 파격적 기획은 출시 3주만에 낱개 기준 70만개나 판매되며 최단기간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스페인산이 주력이었던 냉동 대패삼겹살 또한 네덜란드라는 신규 산지를 개발하여 2000원 저렴히 출시한 덕분에 20만팩이나 판매됐다.

2,3월 가격이 20~30% 폭등했던 양파는 더 리미티드를 통해 알뜰 구매가 가능했다. 이마트는 직영 후레쉬센터를 통해 사전 비축해 둔 물량 기반으로 양파 2.5kg 상품을 시중대비 25%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고 900톤이라는 역대급 물량을 판매했다.

더 리미티드의 핵심 상품인 필수 먹거리는 대량 매입과 생산 프로세트 개선을 통해 2차 프로젝트에서 가격이 한층 낮아졌다.

‘더 리미티드’ 훈제 목심 400g 상품은 평소 한달 판매량의 10배 물량을 한 번에 매입했다. 덕분에 판매가는 기존 정상가 대비 19.3% 싼 5800원이다. ‘더 리미티드’ 볶음 캐슈넛 500g 상품은 판매가 6780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47% 저렴하게 출시했다. 이마트는 2차기간(약 3개월) 운영할 볶음 캐슈넛 물량을 지난해 캐슈넛 총 판매량 23톤의 2배인 46톤을 매입해 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었다.

한편 이마트는 기존 제품의 생산 프로세스를 세분화하고 단계별로 분석한 끝에 원가 절감을 이루고 친환경 경영도 강화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30년 업력의 이마트가 쌓아온 혁신 노하우를 통해 ‘더 리미티드’ 2차상품을 출시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동시에 고객이 꼭 구매하고 싶은 ‘더 리미티드’ 상품을 3분기에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보틀벙커의 ‘블랙벙커데이’가 찾아온다.

보틀벙커 3개점(제타플렉스, 창원중앙, 상무)에서 13일부터 26일(수)까지 약 2000여종의 와인, 양주, 용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보틀벙커에서는 따뜻한 봄날씨로 늘어난 나들이족과 홈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홈술족의 수요를 겨냥해 지난 11월 ‘블랙벙커데이’ 대비, 행사 물량을 약 20% 이상 늘렸다. 이번 행사에 약 1300여 종의 와인, 500여 종의 양주, 200여 종의 와인용품과 1000원 특가 푸드페어링을 선보이며, 특히 최근 오픈런 열풍을 일으킨 위스키는 구매권 추첨 이벤트와 게릴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SNS 경품 이벤트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카드 할인 혜택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이번 ‘블랙벙커데이’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영은 보틀벙커 팀장은 "지난 행사보다 행사 물량을 더욱 확대한 ‘블랙벙커데이’를 준비했다”며, “최근 와인과 위스키 수요가 높아진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온스타일과 tvN 신작 월화드라마 <패밀리>가 만났다. CJ온스타일은 12일 저녁 8시 드라마 <패밀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 두 주연배우 장혁, 장나라가 출연하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는다.

TV홈쇼핑이 전국구를 대상으로 3050 여성 고객 기반 폭 넒은 시청자층을 확보한 채널인 만큼 신규 드라마를 소개하는 장으로는 제격이라는 평이다. <패밀리> 쇼케이스는 이런 홈쇼핑의 특장점을 빌려 드라마 내용과 두 배우가 맡은 캐릭터를 소개함은 물론 극중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부부로 분하는 드라마 컨셉에서 착안해 실제 부부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토크쇼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패밀리> 쇼케이스는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661만 구독자를 보유한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그리고 국내 OTT 1위 사업자 티빙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TV를 포함 네 개 멀티 플랫폼을 활용해 드라마 쇼케이스를 송출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저녁 8시 모바일 라이브로 시작돼 8시 15분부터 TV홈쇼핑과 유튜브, 티빙까지 동시 생중계되는 구조다.

CJ온스타일과 tvN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패밀리> 쇼케이스를 통해 따뜻한 선행도 나선다.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는 <패밀리> 스토리와 연계해 쇼케이스 응원 메시지나 방송 중 자동주문 콜 수를 1건 당 1000원으로 산정해 누적 금액만큼의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관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CJ온스타일은 쇼핑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방송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 재미와 볼거리 가득한 TV홈쇼핑 방송을 선보여 왔다. 2015년 가수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에는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슈퍼마켓’을 방송한 바 있다. 2018년 3월에는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유명 코미디언들과 함께 ‘코빅마켓’을 선보였고, 2019년에는 걸그룹 셀럽파이프와 롱패딩 판매 방송 ‘셀럽마켓’을 진행하며 유통업계에서 홈쇼핑 채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예능과 음악 그리고 뮤지컬 등 문화를 접목한 쇼퍼테인먼트 방송으로 TV홈쇼핑 트렌드를 만들어왔던 만큼 이번 tvN <패밀리> 쇼케이스로 다시금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CJ온스타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쇼핑 콘텐츠를 제공해 홈쇼핑 변화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은 대표브랜드 ‘맛있는 우유 GT’의 모델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을 발탁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맛있는 우유 GT 제품의 ‘차별화된 맛’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하는 이번 광고에서 교사로 나선 김세정은 수업 중 칠판에 적힌 ‘세상에서 산소가 없어진다면?’이라는 질문에 ‘우유가 더 맛있어집니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던지며 ‘GT 공법’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가진 맛있는 우유 GT만의 특수 공법을 알릴 수 있는 재미있는 광고제작에 주력했다”며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맛있는 우유 GT는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 대표적인 우유 브랜드다. 특히, 특허받은 GT 공법으로 100% 질소 충진해(살균유 저장탱크 기준) 우유 속 산소를 제거하고, 진공상태(-0.5 bar 이하)에서 잡맛과 잡내를 뽑아내 우유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일반 흰 우유를 비롯해 저지방, 락토프리 제품 등 5가지 세부 브랜드를 구성한가운데, 지난해 9월에는 (사)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2022년 제8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우유 부문 1위에 선정됐다.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더십을 변경했다.

주요 핵심 사업 부문의 리더십을 변경한 것이 골자로, 앞으로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배보찬 대표가, 야놀자클라우드와 투자 부문은 김종윤 대표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는 야놀자 플랫폼의 고도화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플랫폼 사업을 총괄한다. 배 대표는 카이스트 졸업 후 공인회계사로 PwC, KPMG 등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야놀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내며, 야놀자의 재무와 경영 기획, 지원업무 전체를 총괄해 왔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과 투자 부문을 총괄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3M, 구글, 맥킨지 등을 거친 김 대표는 지난 2015년 야놀자에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했다. 이후 야놀자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을 총괄해 왔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역할 변경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그룹이 2023년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턴 채용은 지난해 합병을 통해 그룹 지주사로 출범한 동원산업을 비롯해, 동원F&B, 동원홈푸드, 동원시스템즈, 동원로엑스, 동원건설사업 등 6개 회사에서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기술, 연구, 생산, 영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7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전형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6월 말부터 8주간 인턴십 과정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에는 현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성장을 위한 직무 전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월 250만원의 인턴비가 지급된다. 인턴십 결과를 기반으로 직무 역량과 조직 적합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정규직 채용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동원그룹은 최근 스마트 항만 하역, 2차 전지 소재, 육상 연어 양식 등 그룹의 차세대 미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그룹 전반의 경영 혁신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년에 비해 이공계 관련 직무 채용 규모가 확대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채용연계형 인턴을 통한 정규직 전환율은 70%에 달한다"며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블랙 갤러리아 데이(BLACK GALLERIA DAY)’ 행사를 진행한다. ‘블랙 갤러리아 데이’ 행사는 갤러리아가 전 점 공통으로 진행하는 마케팅 행사로 ‘갤러리아 쇼핑의 모든 것을 담은 3일’이 테마다. 최대 혜택, 팝업 스토어,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쇼핑 콘텐츠를 준비했다.

대표 행사로는 △다크룸 스튜디오 △쿵야 레스토랑즈 등 2030 타켓 스페셜 팝업 △패션/뷰티∙가전/가구∙F&B 등 특가 상품 행사 △할인 프로모션 등이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과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선사하고자 블랙 갤러리아 데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러리아만의 차별화된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20년간 뚝심으로 밀어붙인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의 결과로 미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뉴저지주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최근 한국에 방한해 일정을 수행중인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 BBQ는 뉴저지주에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하여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뉴저지주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BBQ의 글로벌 미국법인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또한 뉴저지주는 BBQ가 현지에서 가장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진행하는 곳 중 하나다.

현지에서 BBQ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 시장 확대가 지속되자 지난해 8월 콜로라도 주지사 제라드 폴리스(Jared Polis)는 “BBQ가 콜로라도주 곳곳에 매장을 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덴버 국제공항에도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밖에 메릴랜드 주지사 비롯한 다른 지역의 주지사들도 지역내 BBQ 매장의 오픈을 요청하고 각종 간담회에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

BBQ는 이렇듯 뉴저지와 콜로라도주 외에도 미국의 20개가 넘는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미국 뉴저지의회는 BBQ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준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공로장을 전달하기로 했고,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이 이를 전달하기 위해 내한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사업성과가 크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뉴저지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 확장을 통해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모던클래식 캐주얼 골프웨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23년 봄여름 시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빈폴골프는 캠페인을 통해 세계 톱골퍼 전인지 프로의 일상이 빈폴골프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특별해진다는 핵심 메시지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브랜드 앰배서더인 전인지 프로와 함께 필드와 일상에서의 끊김 없는 패션 라이프를 조명하며, 다채로운 골프웨어 스타일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고품질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브랜드만의 클래식한 테이스트에 모던하고 캐주얼한 감성을 더했다. 골프웨어 뿐 아니라 데일리웨어로도 손색없는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기능성 아이템부터 캐주얼한 니트 아이템의 조합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했다.

빈폴골프는 빼어난 미모와 매력을 겸비한 전인지 프로와 함께 올 시즌 대표 룩을 제안했다. 청량한 면/나일론 혼방 소재의 슬리브리스 니트와 데님 외관의 소재감에 세로 배색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주름 스커트의 조합이다. 이너를 넣어서 연출하면 하이 웨이스트 스타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컬러풀한 면/나일론 혼방 소재의 반팔 케이블 니트 중심의 스타일링을 통해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새로운 골프룩을 선보였다.

빈폴골프는 니트를 활용한 캐주얼 감성의 차별화된 남성 룩을 강조했다. 신축성과 청량감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에 클래식한 감성을 입힌 반팔 니트와 다양한 아이템의 믹스앤매치를 토대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반동수 빈폴골프 팀장은 “지난해 브랜드 캠페인에 이어, ‘일상이 된 골프’를 좀더 특별하고 새롭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전인지 프로와 함께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골프 라이프를 통한 새로운 시간과 만남이 매번 설렘의 원동력이 되길 빈폴골프가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SPC삼립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한국인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신제품 ‘냉면’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동의 향토음식 안동식혜를 활용한 ‘홍냉면’을 출시했다. 물과 찹쌀, 엿기름 등의 곡물과 무, 고춧가루, 생강 등의 채소를 넣은 안동식혜와 3가지 과일(사과, 배, 매실), 8가지 야채(무, 무청, 마늘, 생강, 양파, 부추, 배추, 고추)로 맛을 낸 매콤 새콤한 숙성 소스를 바탕으로 만든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이 어우러진 ‘홍비빔냉면’, ‘홍물냉면’ 등 2종이다. 권장소비자가격 6480원(2개입)

또한 제주산 무로 담근 동치미에 깊게 우려낸 닭 육수를 넣어 감칠맛이 살아있는 ‘평양식 동치미 물냉면’도 선보였다.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 오이, 편육을 얹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 5980원(2개입)으로 신제품은 전국 마트,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안동식혜 등 지역 특산물 등을 활용해 차별화한 냉면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50년간 이어온 제면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하이면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이 2만명을 돌파하며 매출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이 올 3월 말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1만6500여 명에서 1년 만에 3600여 명(22%) 늘어난 수치다.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 제조사 수가 같은 기간 20%가량 늘며 매출 상승과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고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말 국내 전체 기업의 고용 인원은 전년 대비 2.4%, 같은 기간 벤처·스타트업 고용 인원도 8.1% 증가하는데 그쳤다(중소벤처기업부 조사). 저고용·저성장 악순환 속에 쿠팡과 손을 잡은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이다. 

수백곳에 달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지난해 말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쿠팡의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 높고,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11.9%·한국신용데이터)을 크게 앞질렀다. 

곰곰·탐사·코멧·비타할로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CPLB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들이다. 이들은 PB 제품 수와 판매 수량의 약 80%를 책임진다. 소비자가 쿠팡의 PB 상품을 구매하면 할수록 중소 제조사의 고용과 매출이 덩달아 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중소 제조사들은 쿠팡 PB상품 매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들은 판로 중단, 매출 감소 등 경영 위기 속에서 쿠팡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쿠팡에서 마케팅과 로켓배송·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 등 물류와 유통, 고객 응대(CS)를 책임지고 중소 제조사는 오로지 제품 생산과 품질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도록 지원한 결과다. 

이렇게 탄생한 PB제품은 고물가 시대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누리며 중소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 제조사의 약 80% 이상은 서울 외 제주·충청·경상·전라도 등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감소 위기를 겪는 지역 곳곳에 고용 창출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쿠팡이 중소 제조사와 만드는 PB제품은 전국 30개 지역 100여 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 기반의 유통 구조 단순화와 가성비 묶음 확대를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 중소 제조사와 ‘윈윈’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효과를 낳고 있다. 정회상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국 중소 제조사와 협업하는 쿠팡은 대규모 직매입으로 인한 원가 절감, 효율적인 배송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통 비용을 크게 줄이는 한편, 가격 경쟁력은 높여 소비자 물가를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쿠팡 관계자는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객이 ‘와우’할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훌륭한 품질의 PB상품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중소 제조사들이 매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hy가 11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25보병사단(이하 25사단)을 방문했다.

hy는 지난 1978년 25사단과 자매부대 결연을 맺었다. 이후 45년간 코로나19 등 특수한 시기를 제외하곤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날 hy는 위문금과 함께 자사 건강기능식품, 음료, 스낵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추후, 체육활동, 대민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채금묵 hy 인사총무부문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이하 휘닉스 제주)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오마이펫키지를 출시했다.

휘닉스 제주 오마이펫키지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비품이 구비되어 있는 34평형 로얄객실(추가요금 시 54평형 로얄 스위트 객실도 가능)에 투숙한다. 단지 내 레드동 1층에 위치한 펫 객실은 발코니를 통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어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객실로 꼽힌다. 또한 코지 레스토랑 조식뷔페 식사권, 올데이 라운지 이용권 등이 포함되며 반려견을 위한 어메니티 4종 및 장난감, 간식, 펫물티슈 등도 제공된다.

오마이펫키지는 제주의 봄과 여름을 반려견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특히 야외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펫동반 비어가든과 반려견 동반 실외 놀이터 펫 플레이 라운지 이용권이 포함돼 있으며 펫 플레이 라운지에선 반려견을 위한 음료도 제공된다.

휘닉스 제주 오마이펫키지 상품을 기획한 마케팅팀 김세리 매니저는 "반려견 동반 호텔, 리조트를 가도 막상 객실 외에는 같이 놀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해 제대로 된 반려견 동반 패키지를 구성해보고자 했다"며 "휘닉스 제주 오마이펫키지 상품을 통해 섭지코지의 드넓은 자연을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누리고 즐겨보시기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과일이 99% 이상 함유된 ‘과일 듬뿍 망고청’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과일 자체의 풍부한 맛을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해 과채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만의 노하우로 만들었다.

‘과일 듬뿍 망고청’은 이름 그대로 과일이 99% 이상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맛과 향이 진하기로 유명한 페루산 애플망고와 망고농축액 등 망고를 66% 이상 사용했다. 여기에 파인애플 농축액 33%이 더해져 과일 자체의 건강한 단맛을 냈다.

애플망고 원물을 그대로 담아 과육이 부드럽게 씹히고 달콤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순간 살균 특수설비 사용으로 맛과 향이 변하는 것을 방지해 최대 5개월까지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카페 메뉴를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우유나 요거트와 섞어 스무디로 즐기거나, 탄산수를 부어 망고에이드로 활용해도 좋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과일의 신선함을 그대로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과일 함량을 높여 건강하게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건강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의 모델로 배우 ‘정해인’을 선정하고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정해인의 깨끗한 이미지와 산뜻한 매력이 칠성사이다의 청량함과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한 광고는 ‘없어도 되는 건 빼고 살자’라는 콘셉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에서 벗어나 시원하게 청량감을 경험하는 순간인 ‘제로 모멘트(ZERO MOMENT)’를 담아냈다. 특히, 배우 정해인이 칠성사이다 제로를 마시는 순간, 도심 속 세상이 뒤집히며 하늘로 다이빙하는 장면으로 해방감과 청량감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티저 광고는 TV CF,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5월에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칠성사이다 제로의 청량함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 일상 속 걱정과 고민을 훌훌 털어내고 소비자들이 청량한 기분으로 일상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랜드갤러리 헤이리가 오는 14일 K-아트의 기수 김선구 조각가의 개인전 ‘응축된 순간들’(CONDENSED MOMENTS)을 개최한다.

김선구 조각가는 '말' 조각가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최정상급 작가다. 그는 1996년 일본경마협회 말조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06년에는 중국 상하이아트페어에 말조각 '질주'를 출품해 '올해의 조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조각계의 100대 대가를 뽑는 '중국조소 100가 연전'과 마카오 시각예술 페스티발에서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등 중국에서 K-아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장본인이다.

김선구 조각가의 작품은 해체와 양면 두 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주로 조각의 대상으로 삼는 인체나 동물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분해된 것과 같은 골격과 근육의 모습을 통해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만 같은 역동적 힘을 전달한다.

8년만에 열리는 김선구 개인전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개최된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A관에서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김 조각가의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조각가와 이랜드의 인연은 중국에서 시작했다. 중국에서 18년이 넘도록 미술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했던 이랜드는 중국 전시회에서 김선구 작가의 작품을 접했고, 작품성을 한눈에 알아봤다. 이후 김선구 작가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 강서NC와 켄싱턴호텔 평창 정원 등 이랜드 그룹의 국내 영업장에 김 조각가의 작품 총 5점을 설치하면서 관계를 쌓아 개인전 개최까지 진행하게 됐다.

이랜드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4월 김선구 작가 전시에 이어 5월엔 한중 교류전을 기획하고 있다”며, “5월 한중 교류전에서는 이랜드 장학금을 받고 성장한 작가 3명을 포함해 중국회화와 조각작품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반대로 국내의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을 상해,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이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캠페인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자일리톨이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캠페인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자일리톨’이 방탄소년단과의 글로벌 캠페인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연장 계약은 방탄소년단 멤버의 군 입대 전 체결된 건이다. 자일리톨은 2021년부터 연속 3년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 지으며 전 세계에 미소를 확산시키자’는 내용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계약 연장과 함께 향후 진행할 세 번째 캠페인의 키 비주얼도 공개했다. 이번 키 비주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반가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건강한 치아 모양의 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도 미국,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고의 광고 모델인 방탄소년단을 발탁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식약처로부터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표시식품’ 인증을 받아 패키지에 이를 표기하는 등 자일리톨의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X 방탄소년단’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영업시간 연장과 함께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오후 5시부터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대 전용 음료인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며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한다.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논알콜 와인 베이스에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를 조합한 뱅쇼 스타일의 음료로 은은한 와인향과 건조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며, 특별히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피지오 버전으로 출시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014년 출시한 스타벅스 피지오는 바리스타가 스타벅스만의 독점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기술의 피지오 전용 기기에서 한 잔씩 직접 제조해 제공하는 청량감 넘치는 고급스러운 스파클링 음료이다.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오후 5시부터 매장 영업 종료 전까지 주문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구매할 수 있다.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일부 매장 미판매:  피지오 미판매 매장 및 미군부대 등)

새롭게 출시한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지난 2월 출시한 ‘로맨틱 뱅쇼 세트’에 인기에 힘입어 단독 음료로 출시된 제품이다. ‘로맨틱 뱅쇼 세트’는 뱅쇼 베이스와 레몬, 딸기 등의 건조 과일, 시나몬, 월계수잎 등의 건조 향신료로 구성됐으며, 베이스와 물 또는 탄산수, 향신료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 청량한 아이스 뱅쇼 혹은 따뜻한 뱅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구성된 선물 세트로 매장에서 지속 판매 중이다.

스타벅스 이정화 음료팀장은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통해 특별한 저녁 시간을 즐기시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세계적인 건축 거장 ‘ 켄고 쿠마’의 설치 작품 ‘<SU:M>’를 선보인다.

‘켄고 쿠마’는 지난 30여 년간 돌, 목재, 대나무, 천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활용해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선보이며 현대건축의 거장 반열에 오른 건축가다. 기초 재료들이 가진 고유의 특성과 가능성을 반영해 환경과 어우러지는 건축을 추구해왔다. 도쿄 올림픽경기장, 네즈 미술관, 베이징 그레이트 뱀부 월, 던디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 등의 건축물로 유명하며, 도쿄대 건축과 교수이자 십여 권의 건축 서적을 집필한 건축 비평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광주 비엔날레,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 리움 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제주의 현무암을 사용해 건축한 롯데 아트빌라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부산의 국제적 랜드마크로 지어질 ‘부산롯데타워’의 설계 디자인도 주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의 건축 디자인은 환경과의 조화를 기반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철학을 담은 대형 설치 작품 ‘<SU:M>’이 오는 4월 14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약 5개월간 유통업계 최초로 에비뉴엘 잠실점에 전시한다. 작품은 패브릭 조각 조각을 연결한 높이 약 10미터의 대형 나선형 조형물로, 에비뉴엘 천장을 따라 이어지는 열린 보이드 공간에 연출한다. 에비뉴엘의 각 층 마다 다른 높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보는 각도와 빛의 반사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400여개의 와이어에 연결해 거대한 보이드 공간에 작품을 띄워 놓음으로써 작품, 건축, 환경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켄고 쿠마의 건축 철학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작품에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의 의미도 담는다. 작품에 사용된 패브릭은 대기 오염 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신소재로, 예술과 공학을 통해 환경 문제를 환기하려는 건축가의 시대정신이 반영돼 있다.

작품 설치와 함께 에비뉴엘 보이드는 ‘끊임없이 새롭게 진화, 발전하는 최고급 백화점’의 의미를 담은 ‘럭셔리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해 리움미술관에서 전시해 화제를 모은 세계적 건축 거장 켄고 쿠마의 <S:UM>을 첫 작품으로 택한 것은 낡은 것은 버리고 지속해서 새로운 ‘숨’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의미로 지난 달 3일에는 럭셔리 브랜드 팝업 전용 공간 ‘더 크라운’을 먼저 선보였다. ‘더 크라운’은 에비뉴엘 천장 아래로 지하 1층 광장에 있던 왕관 조형물과 샤롯데 계단을 대신해, 럭셔리 브랜드의 최신 상품과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조성한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이다. 보테가 베네타의 첫 팝업을 시작으로 올해 약 20여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며, 행사가 없는 날에는 고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에비뉴엘 보이드의 실내 하늘에는 ‘최고 수준의 작품’을 전시하고, ‘더 크라운’에서는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럭셔리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를 계기로 에비뉴엘은 잠실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예술’의 공급처로서 역할도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러버덕,’ ‘슈퍼문’ 등 대형 공공미술뿐만 아니라 ‘SUPER HAPPY’, ‘2023 JUMP UP’ 등 마케팅, 디자인 테마에서도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보이드라는 열린 공간에 켄고 쿠마의 작품과 같은 최고 수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서 누구나 편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설치의 전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은 에비뉴엘 지하 출입구 및 트레비 광장 등을 통해 상영할 계획이며, 에비뉴엘의 각 층에서는 빛에 따라 달리 보이는 작품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김영애 아트콘텐츠실장은 “전시의 타이틀 ‘<SU:M>’(숨) 처럼 이번 전시는 매순간 고객과 숨쉬며, 새롭게 진화 발전해갈 에비뉴엘의 상징성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에비뉴엘 보이드가 새로운 경험과 행복을 선사하는 ‘공중 미술관’이 되도록 다양한 행잉 아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lil HYBRID 2.0)’과 ‘릴 하이브리드 이지(lil HYBRID Ez)’의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아이션(MIIX ICEAN)’을 출시한다.

믹스 아이션은 12일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4개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오는 17일에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가 확대된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인 믹스(MIIX)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 총 9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8년에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이 특징이다. 특히, 릴 하이브리드 2.0은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흡입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등 소비자 편의를 강화했으며, 릴 하이브리드 이지는 릴 하이브리드의 주요 기능은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KT&G는 혁신 디바이스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스틱 출시로, 고객들의 성원 속에 지난해 국내 전자담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분석과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가 단독 구성 상품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글로벌 뷰티 회사 로레알코리아와 손잡았다.

컬리는 11일 서울 강남구 컬리 사옥에서 로레알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컬리 김슬아 대표와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 로레알코리아의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와 이선영 최고디지털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로레알은 36개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이다. 컬리가 운영하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에도 랑콤, 키엘, 비오템, 아틀리에코롱, 케라스타즈, 라로슈포제, 메이블린뉴욕, 로레알파리 등 8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뷰티컬리만을 위한 단독 구성 상품 기획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스킨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도 내놓는다. 아울러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 관리 측면에서의 협력도 이어간다. 컬리는 로레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MBB(My Beauty Box)’와의 포인트 연동 서비스를 올 2월 시작한 바 있다. 뷰티컬리에서 랑콤, 키엘 등 로레알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컬리 적립금은 물론 로레알 MBB 멤버십 포인트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뷰티컬리가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하게 됐음을 의미한다”며 “양사 간 협업이 온라인 뷰티 시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쿠팡이 대표 인기 푸드 카테고리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푸드대란’ 기획전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간식·음료부터 간편식, 영양제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청정원, 양반, 팔도, 농심, 티젠, 일리 등 유명 브랜드 55개가 대거 참여한다. 특정 브랜드에서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은 ‘브랜드관’에서 원하는 브랜드만 따로 검색할 수 있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대표 브랜드 상품을 기간 한정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크라운’ C콘칲 스낵, ‘펩시’ 제로 슈거, ‘연세우유’ 고소한 아몬드&잣 고단백 두유 등 그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상품을 모았다. 

쿠팡은 1000여 개의 상품을 4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나들이 갈 때 들고 가기 좋은 과자와 프리미엄 커피는 ‘인기간식&음료’에, 캠핑할 때 유용한 라면과 즉석밥 등은 ‘간편식’ 카테고리에 모았다. 또 봄맞이 손님 초대를 앞두고 있는 프로집밥러를 위해 다양한 요리 재료를 ‘식재료’ 카테고리에 준비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도 빠뜨리지 않게 ‘영양제’ 카테고리에서는 멀티 비타민부터 쌍화탕까지 전 연령대가 찾는 건강식품을 마련했다. 

윤혜영 리테일 대표는 “봄을 맞아 외부 활동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브랜드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소중한 이들과 따뜻한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1분기 해외항공권 발매 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투어의 지난 1분기 해외항공권(국내항공권 실적 및 자회사 발매 제외) 발매 실적은 4147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103.3% 회복됐다. 지역별 발매 비중은 동남아 30.5%, 유럽 27.8%, 미주 20.5%, 일본 14.4%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항공권 판매 실적이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BSP(항공여객 판매대금 정산제도) 기준으로는 1분기 실적이 2706억원으로 확인됐다. 하나투어는 BSP 실적 기준 지난해까지 25년 연속 1위에 이어 이번 1분기에도 1위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3월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2월보다도 높은 실적을 나타내, 올해 항공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회복세에 맞춰 일본 알펜루트, 알래스카, 노르웨이 오슬로 직항 전세기를 준비하는 등 새로운 상품 개발과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항공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위클리 해외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별 특가 항공권과 출발일 임박 땡처리 항공권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항공권 구매시 호텔, 현지투어/입장권 7% 할인 및 주요 면세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BSP 실적은 물론이고 BSP에 집계되지 않는 기획여행 등의 항공권 발매 실적도 증가하고 있어, 해외항공권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촌치킨이 국내 최대 캠핑 축제 고아웃 캠핑 축제에서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메뉴 '블랙시크릿'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상도  지역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캠핑 축제로, 캠핑 외에도 파머스마켓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교촌은 고아웃캠핑 기간 동안 축제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웰컴 기프트 형태로 '블랙시크릿 오리지널'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했다. 상품권은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됐다. 

블랙시크릿은 교촌의 비법 '간장 소스'에 5가지 향신료에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해 다채로운 맛과 향, 깊은 풍미를 구현한 메뉴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맛이다.

앞서 교촌은 블랙시크릿을 알리기 위해 캠핑행사 뿐 아니라 골프, 배구 등의 프로스포츠 현장, 대학 축제, 커뮤니티 협업 시식 이벤트까지 다양한 곳에서 제품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춰 캠핑 현장에서 즐기는 교촌치킨 맛과 감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집에서는 물론, 소비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언제 어디에서나 교촌치킨을 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외식업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원 강릉, 경북 영주시, 대전 서구 등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11개 지역 내 산불 피해를 입은 배달의민족 입점 외식업주들이다.

강원 강릉의 경우 산불이 발생한 지난 11일 기준, 이용 중인 울트라콜의 4월 한 달 간 광고비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발생하는 오픈리스트 중개이용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주시를 비롯한 10개 지역은 4월 한 달 간 발생한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배민1의 중개이용료 전액을 비즈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배민 측 관계자는 "광고비 지원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그룹 친환경 통합 브랜드 ‘리그린’(Re.Green)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속도를 낸다. ‘탄소중립의 숲’이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부터 조성을 시작한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은 16.5ha(약 5만평) 규모로, 지난해약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년까지 나무 2만 그루를 추가로 식재하고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임직원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 행사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현대백화점그룹 8개 계열사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묘목 200 그루를 식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향후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숲 가꾸기 행사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은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리그린’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과 ‘위드림’(We.Dream)을 선보이고, 그룹 전 계열사가 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2023년 1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 기술상으로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 기업과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며 매주 1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코웨이는 1997년 가정용 냉온정수기, 2012년 한 뼘 정수기에 이어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3회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코웨이 정수기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의 선진 기술을 집약해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함으로써 상품성과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킨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작아진 초소형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여기에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제빙 성능은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이 제품은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해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해 언제든지 부족함 없이 얼음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얼음 사이즈를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 두 가지 크기 중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해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얼음 트레이부터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 역시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등 탁월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환경가전 선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민팃(대표이사 하성문)은 지난 5일 ‘중소기업 ESG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신규 디지털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 ESG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민팃의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유휴자산을 친환경적으로 처분하고 기부하는 ESG경영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기부를 통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양사는 ESG 상품개발, 자원순환 캠페인,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 민팃 ATM 설치 확대 등 기업과 개인이 손쉽게 ESG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에서 제공하는 상품·서비스 등의 핵심역량과 민팃이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및 기술력을 융합해 중소기업 ESG경영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ESG와 관련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팃 관계자는 "양사는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상품개발, 자원순환 캠페인, 네트웍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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