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올해는 콩가루"... 농심,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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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올해는 콩가루"... 농심,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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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합니다. 지난해에는 치즈토핑이 특징이었다면 올해는 콩가루를 넣어 한국적인 고소한 맛을 살렸습니다.

한편 KT&G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습니다. 주당 배당금 역시 지난해 대비 200원 이상 증액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KT&G의 3분기 실적은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교육 강화등 오늘(4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농심의 두 번째 배홍동 윈터에디션.[사진=농심]
농심의 두 번째 배홍동 윈터에디션.[사진=농심]

○.. 농심이 콩가루의 고소한 맛을 담은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치즈 토핑을 담았던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겨울 한정판 기획제품으로, 이번에는 콩가루 토핑을 넣어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제품은 하얀 콩가루로 한국적인 고소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콩가루의 고소한 맛과 매콤한 비빔면 소스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실제로 주부모니터를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결과 "콩가루가 소스의 감칠맛을 잘 살려낸다", "비빔면과 콩가루라니 신선한 조합이다"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는 것이 농심의 설명.

패키지 디자인은 겨울 시즌에 맞춰 ‘눈 내리는 배홍동’이 콘셉트이며, 흰색 배경에 눈사람 이미지로 포인트를 부여했다. 또한 ‘豆(콩 두)배 더 즐거운 배홍동비빔면 겨울(동, 冬) 한정판’이라는 문구로 제품의 특징인 콩가루 토핑을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선보인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엔 고소한 콩가루를 담은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겨울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배홍동비빔면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3일 공시를 통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하고, 주당 배당금 또한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T&G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주환원 예측가능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확대하고자 향후 3년간 약 1.75조원 내외의 배당 실시와 1조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총 2.7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T&G는 지난해 12월 1차로 약 3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5759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총 주주환원규모는 9242억원이며, 배당성향은 58.9%에 달한다.

한편, KT&G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T&G 3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1조6,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했으며, 이는 국내외 전자담배 부문 및 해외담배법인의 성장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은 “KT&G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와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자담배 사업 및 건기식 홍삼 등 미래 전략 사업의 지속 성장과 ESG, 준법경영 강화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실천을 돕기 위해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0월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제작한 ‘반부패·ESG 경영’ 영상을 방영했다. 오는 12월에는 ‘인권 경영’ 관련 영상을 전사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일주일 간 ’Kolmar ESG’ 운영을 실시해 임직원들이 친환경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이 기간 동안 콜마 전 관계사는 1회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소등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속적인 ESG 경영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ESG 인식을 고취시키고 업무 현장에서의 ESG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ESG 경영 실천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자율준수프로그램(CP) 강화와 준법, 윤리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등 3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동시 가입했다. UNGC는 UN산하기구로 기업이 ESG경영을 실천하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사회복지 비영리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F&B는 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용희 동원F&B 전략사업부장과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후원기업으로서, 동원샘물 등 동원F&B가 생산하는 식품을 재단의 자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원F&B가 지난 4월 론칭한 챌린지 앱 ‘물로(mullo)’에 적립된 사회공헌 후원금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물로(mullo)’는 하루 동안 2L의 물을 자유롭게 마시거나 5km 달리기, 플로깅, 하이킹 등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면 숲 조성 사업, 결식 아동 후원 등 환경 및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는 참여형 앱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9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통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 지역에 ‘동원샘물’ 2만6000병을 지원한 바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의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구딸(GOUTAL)’이 2022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윈 포레 도르 캔들’ 한정판을 선보인다.

‘윈 포레 도르 캔들’은 겨울 숲의 차갑고 깨끗한 향과 따뜻한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추운 겨울, 공간을 프레시하면서도 포근하게 채워주는 이 제품은 매년 연말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구딸의 대표 크리스마스 캔들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2022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금빛 날개를 가진 나비와 추위에 얼어붙은 나비가 만나 입을 맞춘 채로 날아다니며 온 숲을 따스한 금빛으로 물들인다는 컨셉을 담았다. 해당 컨셉을 고스란히 표현한 제품 패키지는 동화 속 따스한 한 장면처럼 포근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제품 구매 시 홀리데이 캔들 리스와 구딸 매치 박스(성냥갑), 캔들의 향을 담은 홀리데이 센티드 카드 등을 함께 제공해 선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향기롭고 로맨틱한 연말을 만들어 줄 ‘윈 포레 도르 캔들 2022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4일부터 전국 구딸 부티크 및 구딸 브랜드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유한킴벌리가 겨울철을 앞두고 마스크로 인한 김 서림을 최소화한 신제품 크리넥스 KF94 안티포그 마스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마스크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노즈폼이 겨울철 마스크 위로 새는 입김을 막아주어 안경 착용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초음파로 노즈폼을 부착하여 더욱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주는 장점이 있어, 안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2.5배(기존 자사 KF94 제품 대비) 높다는 조사결과도 확인한 바 있다. 
 
신제품 안티포그 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원료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에 대해 식약처 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유한킴벌리가 자체 생산하는 고성능 초정전 필터를 적용한 4중구조로 설계되어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안면부 흡기저항이 낮아 장시간 착용해도 호흡이 편안하다.
 
또한, 유한킴벌리 자체 생산 필터를 포함한 모든 원부자재가 국내 생산인 점도 제품의 특장점 중 하나다. 소비자들의 착용감을 고려,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2단 접이식 디자인과 부드러운 내피와 신축성 높은 이어밴드를 사용했으며, 지구 환경을 고려해 FSC 인증을 받은 재생펄프를 활용한 종이 포장재도 사용했다. 

올 초 진행했던 유한킴벌리의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응답자의 75.8%는 개인 방역 수준을 현재와 같이 지키거나 조금 더 강화할 것이라도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은 겨울철에도 독감 예방 등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개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찾는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하는 김 서림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김 서림 방지 안티포그 마스크에 대한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창립 후 리딩브랜드로서 고객들의 건강과 위생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넥스 마스크는 2010년 황사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이슈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까지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약 115만 매를 기부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교육해왔다.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11월 3일 오후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5시즌 간 프로배구 공식 스포츠 음료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오츠카는 2022-2023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5시즌 동안 한국배구연맹과의 스폰서십 연장과 함께 지난 2013-2014시즌부터 14년의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시즌 기간 동안 공식 스포츠 음료 공급사로서 연맹과 함께 선수들을 지원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이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스포츠 음료의 선두주자인 동아오츠카는 보다 적극적인 현장 프로모션으로 배구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며, “한국배구를 사랑하는 분들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동아오츠카 조익성 대표이사, 이진숙 상무,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 이영호 사무국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대용량 타워형으로 가습 효과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모델명: CH-C801F/W)’를 출시했다.

쿠쿠전자의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는 높이 54.5cm의 길고 높은 타워 형태의 외관에 기존 가습기와 차별화된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췄다. 무엇보다 높아진 분무구를 통해 더 넓고 멀리 분사되고 본체에 맞춰 수조 용량도 커지는 등 기능적인 면이 한층 강화됐다.

바닥에 세워 사용하는 스탠드 방식으로 수조가 하부에 위치해 무게 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때문에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쉽게 쓰러지거나 물이 쏟아지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에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려면 적정량의 가습이 지속해서 분사돼야 하는데, 10L의 넉넉한 대용량 수조가 장착돼 한 번의 급수만으로 최대 28 시간 동안 끊김없이 실내를 촉촉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준다.

자사의 탁상형 가습기보다 약 1.6배 강화된 300cc 풍부한 분무량과 함께 최대 1.1m의 높고 강한 분사력이 더해져 일반 가정은 물론 병원, 학교, 사무실, 공공기관 등 공용시설의 넓은 공간의 사용에도 적합하다.

적정 습도에 못 미쳐 건조하거나 혹은 분무량이 지나쳐 과습 되지 않을까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스마트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사용 환경에 맞춰 가습량이 조절된다. 40%, 50%, 60% 3가지 중 원하는 습도량을 설정해 놓으면 목표치까지 도달했다 초과하면 멈췄다 다시 작동하며 맞춤 습도 케어가 가능하다. 분무량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상부 급수식 구조로 수조를 가습기에서 분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작동 중에도 쉽고 편하게 물을 보충하면 된다. 제품 전면의 투명 창을 통해 수조 속 잔여 물양이 확인되며 물이 부족할 경우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알려준다.

물에 항상 닿아 있어 물때가 끼기 쉽고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는 수조와 모든 내부 부품들은 모두 쉽고 간편하게 완전 분리돼 물때는 물론 작은 먼지, 부유물까지 간편하고 깨끗하게 세척하며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용을 돕는다.

조작부는 ▲전원 ▲습도 ▲가습량 ▲타이머 4가지로 이뤄진 심플하고 직관적인 터치형 디스플레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취침모드를 설정하면 디스플레이의 불빛만 꺼져 눈 부심 없는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주고, 최대 12시간까지 설정되는 예약 타이머, 머리카락과 먼지를 걸러주는 측면 고밀도 필터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기존 가습기에서 볼 수 없었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톤의 색감과 모던하고 심플한 라운드형 디자인의 조화로 실내 어디에 두어도 조화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 최적의 실내 습도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능과 용량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를 출시했다”며, “하루종일 적정 습도를 유지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해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추는 등 다방면에서 공간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기부, 후원,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교촌치킨은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후원하는 일회성, 일방향의 사회 공헌 활동이 아닌, 누구나 나눔에 참여할 수 있고 나눔 문화를 함께 형성해나가는 교촌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마련에 힘쓰고 있다. 치킨을 매개로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쌍방향 소통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를 진행하며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며 함께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고객들의 사연 공모를 받아 선정자(촌스러버)들과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시작한 ‘제1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THANKS(땡쓰)썰드컵’을 통해 선정자들의 사연에 맞춰 전국 각지에 허니오리지날, 발사믹치킨 총 5000 마리의 치킨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달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가치 소비 문화를 이끄는 Z세대 문화가 반영돼 눈길을 끌었다. Z세대를 필두로, SNS 및 온라인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시키는 나눔 트렌드와 맞물려, 교촌의 따뜻한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았다. 

올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컨셉으로 ‘제 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퇴직을 앞둔 소방관 아버지, 입사한 첫 직장 동료 등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스토리 그리고 시골 분교 학교, 독립야구단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소속 집단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스토리들이 선정됐다. 

교촌은 120명의 선정자들과 함께 10월 한달 간 본격적인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치킨 나눔 활동에는 교촌 임직원들과 가맹점주들도 함께 참여해 각 사연에 맞춰 전국에 약 6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교촌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교촌이 쏜다는 의미를 담은 치킨나눔 행사 ‘교촌 쏨(SSOM)’도 진행했다. 교촌 주문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교촌치킨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사연 접수를 받고 총 10명의 당첨자들을 선정했다. 

교촌은 선정된 총 10명의 고객들의 사연에 맞춰 소방서, 고등학교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신메뉴 ‘블랙시크릿’ 조리해 40여 마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치킨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에 계신 고객분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일상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며 나눔 실천에 임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 10월 한 달 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오는 18일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1억 보 이상을 초과하면 회사가 1000만원을 기부하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반기당 1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 목표는 국내 아동의 식사권을 보장하고 결식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쓱닷컴은 주기적으로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지난달 중순 1억 보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2.5억보를 기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SSG닷컴은 기부금 1000만 원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기부처에서는 결식아동에게 식사 및 건강 검진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SSG닷컴은 올 4월 상반기 걷기 캠페인을 진행해 누적 걸음 수 1.8억 보를 달성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 아동들을 돕고자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SSG닷컴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 2회 걸은만큼 기부하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과 패션, 유아동, 반려동물 용품 등 킬러 카테고리와 연계한 기부 활동도 지속 중이다. 임직원들의 도서를 기부 받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 1년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하는 ‘헌혈증 기증 캠페인’,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같은 액수의 후원금을 회사가 매칭해 기부하는 ‘희망배달캠페인’ 등을 통해 생활 속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뿐 아니라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향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bhc치킨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치킨 나눔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에도 전국 지역 10여개 가맹점이 동참해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들 가맹점들이 함께한 지역 사회 복지단체는 약 10여곳, 같은 기간 기부한 치킨만 약 300마리에 이른다. 일부 가맹점들은 치킨과 더불어, 수년간 물품 또는 현금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등 지역 사회를 향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춘천우두점이 갈릴리지역아동센터에 치킨 후원을 시작으로 원주단계대박점이 사회복지법인 심향영육아원에 치킨을 기부하는 등 릴레이 참여가 이어졌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이동점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햇살경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였으며, 경북 울진군 소재 울진읍점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119소방 동요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집을 찾아 치킨을 후원했다. 

대전에서는 대전노은점이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치킨을 전달하는 등 대전지역에서 7번째로 치킨 나눔 릴레이에 참여했다.

서울 지역에서도 치킨 나눔 릴레이는 이어졌다.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반포점’과 ‘우면점’은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치킨을 전달했으며 은평구 소재 불광점은 관내 조은아이들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치킨을 후원했다. 광진구 소재 자양행복점 또한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치킨을 후원하는 등 치킨 나눔 릴레이 행보를 이어 나갔다. 

경기 남양주시에 소재한 화도창현점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찾아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치킨을 전달하였으며 향후 매월 치킨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별내별가람역점 또한 관내 저소득 한 부모 및 조손 가정을 위해 치킨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별내별가람역점은 지난 2018년도부터 매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치킨을 후원하는 등 착한 가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에는 10월의 자랑스러운 남양주인 나눔문화 확산 유공 표창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bhc치킨 별내별가람역점을 운영하는 구현혜 점주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은 다양한 지역에서 가맹점들이 치킨 나눔을 통한 상생경영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해당 매장에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본사 또한 치킨 나눔 릴레이에 적극 동참해 상생경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삼송점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치킨을 후원하는 등 가맹점의 치킨 나눔 릴레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자발적인 선행을 보이는 가맹점들과 시너지를 창출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4일 오전 10시 49분경 LG 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오류로 약 70분 간 라이더 앱 접속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LG 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서버 오류로 가비아 등 입주사가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바로고는 가비아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사로 일부 라이더 앱 사용자가 접속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바로고는 오류 발생 후 즉각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15분 만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후 정오 경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돼 사용자에게 관련 안내를 진행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발생한 오류 관련 조사에 착수했으며, 바로고도 피해 사실 접수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오류는 일부 바로고 라이더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발생했다”며 “오류 인지 후 조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유플러스는 바로고 등의 피해 기업에게 현재 원인 파악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보상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공문을 회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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