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전문성과 사업성과에 기반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인사 대신,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국내생산담당을 겸직한다.
신임 하언태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생산담당을 겸직,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
◇허언태 사장 프로필
하언태 (河彦泰) 사장 : 현대자동차 국내생산담당 (울산공장장 겸직)
1962년생 (57세)
아주대 산업공학 학사
주요 경력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 (부사장)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부공장장 (전무)
- 현대자동차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생산운영실장 (상무)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