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 '고수 모바일' 무과금 첫번째 허들, 이렇게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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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고수 모바일' 무과금 첫번째 허들, 이렇게 넘는다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1.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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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게임 '고수 with NAVER WEBTOON(이하 고수 모바일)'이 출시됐다. 열강과 더불어 국내 최고 만화 IP로 꼽히는 고수의 모바일게임인지라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CBT와 달라진 점은  짬짬히 재미난 만화가 들어갔다. 웹툰의 느낌이 풍기는 짧은 컷신이 로딩 화면에 들어가 밝은 분위기를 띄운다. 전체적인 밸런스도 다시 잡은 듯 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60레벨 강룡의 등장. 첫 전투에서 튜토리얼로 강화를 시켜준 것이 없어지지 않고 게임에 그대로 적용됐다. 

그렇게 팀은 파죽지세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간다. 스토리가 끊기지 않고 계속되서 좋다. 물론 중간에 한번 쯤은 새로 획득한 영웅들을 팀 편성에 넣어줘야 한다. 그렇게 가다보면 별도의 영웅소환 없이 갈 수 있는 스테이지가 제 3장 6화 보스까지다. 60레벨 3성 강룡에 수준 낮은 1성 캐릭터들을 데리고, 보스를 넘기란 힘들다. 여기서 첫 허들이 찾아온다. 

지금까지 일명 10뽑(10회 소환)을 위해 청옥을 아껴두었다면 이제 써야 한다. 청옥 없이는 스테이지를 넘기 힘들기 때문. 이때까지 삼거리객잔의 퀘스트까지 다 클리어해도 청옥 1700개를 넘기 힘들다. 청옥 3000개가 있어야 10회 소환이 가능하다. 무과금 유저라면 포기해야 빠르다. 1회 소환으로 5회 정도 가능하다. 희귀 영웅 4-5개를 뽑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제 이들을 데리고 진행을 해야 하는데 레벨이 1이라 효력이 덜하다. 

이제 행할 것은 3-6 보스에게 바로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3-5를 노려야 한다. 3-5를 누르고 우측 하단을 보면 '소탕'이 보인다. '소탕'을 눌러보면 남은 소탕 횟수가 10회고, 그 밑에는 보유 소탕 회복권이 49/50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0회면 충분하다. 이 스테이지를 10번 반복하는 것과 같은 것인데, 1레벨 3성 캐릭터를 수십 레벨까지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모든 팀원들이 든든한 체력을 갖추었을 때 3-6 보스에게 도전하면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첫번째 허들을 넘어갈 수 있다. 

두 번째 허들은 4장에 있는 보스 중 한명에게서 온다. 또 한번 이 보스를 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다. 방법은 많다. 인삼 뿌리가 있다면 '강화'를 시켜주면 되고, 먹을 영웅이 많다면 '단련'을 시켜주면 된다. 하지만 숨어 있는 핵심 공략법이 있으니 그것은 '신물'이다. 

신물을 장착하여 전투력이 올라가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장착 메뉴를 찾기란 상당히 힘들다. 신물 장착은 메인 화면에서 '영웅관리-영웅창고'에서 할 수 있다. 영웅을 선택하고 우측 하단에서 '교체'를 누르면 신물 장착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신물은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획득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 루트는 탐험-신물도원이다. 영웅들마다 5개 정도의 신물을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신물은 성급이 높을수록, 많이 확보할 수록 좋다. 이 신물만 장착해도 전체 전투력이 몰라보게 올라간다. 이렇게 두 번째 허들을 넘는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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