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 기록...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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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 기록... "역대 최다"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1.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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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러운 실내 등 디자인 혁신... 최첨단 안전사양 탑재
'더 뉴 그랜저' 외장.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더 뉴 그랜저'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7294대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5973대를 무려 1321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내부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경계가 없는 심리스(Seamless) 스타일로 통합시키고, 고급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적용해 최근 고객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또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마주 오는 차량과의 충돌도 방지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기술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가 단 하루 만에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변화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계약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 12.3인치 클러스터,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등이 탑재된 ‘플래티넘’ ▲19인치 휠, 나파가죽 시트 등이 포함된 ‘디자인 플러스’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 등이 적용된 ‘인테리어 디자인’ 중 한 가지 옵션 패키지를 무상 장착해준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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