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지멘스 "에너지 고효율 가전 인기"... 전기료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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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지멘스 "에너지 고효율 가전 인기"... 전기료 부담↓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8.2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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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 전기료 걱정 피할 수 없어
- 에너지 효율 높은 똑똑한 가전제품, 기능은 High 전력소모는 Low

무더운 여름철은 전력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전력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급증한 전력 소비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부담과 걱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

8월, 늦은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집안의 전체 전력 수요를 낮춰줄 수 있는 고효율 가전 제품을 통해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전문가들은 가전제품구입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나 에너지 절약 기능을 꼼꼼하게 확인 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에너지효율등급이 낮은 제품일수록 다른 제품들에 비해 높은 에너지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대비 에너지가 30~40%가 절약된다.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으로 지갑을 지키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제올라이트 광물질로 에너지 효율 높인 '보쉬 지오라이트 식기세척기'

보쉬 지오라이트 식기세척기 SMS68MI04E. [사진 보쉬]
보쉬 지오라이트 식기세척기 SMS68MI04E [사진 보쉬]

올해 출시된 보쉬 신제품 지오라이트 보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의 정수를 담아냄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유럽에서 에너지 효율 등급 A+++을 받았으며, 제올라이트(Zeolite) 광물질을 활용하여 흡착력이 뛰어나 불순물 제거와 탈취, 제습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퍼펙트 드라이’ 기능을 탑재하여 제품의 건조기능을 향상시켜 전력은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는 대부분의 건조 과정에서 제올라이트가 수분을 만나면 발열하여 따뜻한 공기로 변환시킴으로써 건조력을 높이는 원리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세척력을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였다. 

또 ▲인텐시브 70℃ ▲자동세척 45-65℃ ▲에코 50℃, ▲사일런스 50℃ ▲숏 60℃ ▲퀵 45℃ ▲예비세척 등 8가지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에 맞춤으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배리오 스피드 플러스(VarioSpeedPlus) 프로그램을 원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이용하면 세척시간은 최대 3분의 1로 줄이면서 동일한 세척 결과를 볼 수 있다.

◆자유로운 공간활용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방지한 '지멘스 인덕션'

지멘스 프리미엄 인덕션 ‘EX675LXC1K’. [사진 지멘스]
지멘스 프리미엄 인덕션 EX675LXC1 [사진 지멘스]

인덕션은 가스레인지 대비 열손실이 적어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 중 하나다. 때문에 같은 열을 가해도 인덕션은 조리시간을 단축 할 수 있고, 이는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멘스 프리미엄 인덕션(EX675LXC1K)은 플렉스존(FlexZone)으로 구성된 프리존 제품으로 에너지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조리기구를 플렉스존 위에 올려 놓으면 퀵스타트(QuickStart)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조리기구를 감지하여 최소 9cm부터 최대 40cm까지 조리기구 크기에 맞게 가열한다. 

조리기구가 올려진 해당 구간만 개별 작동되므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편리하고 유동성 있게 조리할 수 있다. 

플렉스존은 총 2개로, 각각 4개의 화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기 다른 조리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X675LXC1K는 듀얼 터치 슬라이더 방식을 채택해 원터치 방식은 물론 슬라이드 터치방식으로도 손쉽게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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