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계 최초 5G 기술, 국제 표준 최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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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세계 최초 5G 기술, 국제 표준 최종 제안
  • 정홍현 기자
  • 승인 2019.07.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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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개발한 세계 최초 5G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최종 제안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32차 국제전기통신연합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에서 우리나라 5G 상용화 기술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5G 국제 표준안으로 최종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1월 세계 최초로 5G 후보기술을 ITU에 제안한 이후 이번까지 총 세 차례 제안을 통해 5G 국제 표준화를 선도했다. 이번 최종 제안은 지난 5월 초 세계 최초로 선보인 국내 5G 상용화 기술이 전 세계 193개의 ITU 회원국들에 전파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TU는 이번 회의에서 5G 후보기술 접수를 마감한다. ITU 국제평가그룹의 공인된 외부 평가 및 검증을 거쳐 2020년 5G 국제 표준안을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목표로 했던 것은 국제 표준을 선도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라며 “우리나라 5G 기술이 3GGP 표준에 이어 ITU 국제표준으로 발전된다면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 5G 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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