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스크톱가상화를 사용하면 어디든지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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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스크톱가상화를 사용하면 어디든지 사무실"
  • 김환배
  • 승인 2011.05.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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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웍과 컴퓨팅 역량을 결합한 최적의 데스크톱가상화 서비스 출시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클라우드컴퓨팅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인 데스크톱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서비스 'ucloud vdi'를 본격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ucloud vdi'서비스(cs.ucloud.com)는 KT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웍 역량과 수년간 구축해온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로 각 고객들의 다양한 PC이용패턴, 네트웍 환경, Thin/Zero Client 등 다양한 단말 까지 고려하여 컨설팅, 구축, 운영 등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것이 타사 대비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고객들은 VDI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서 PC마다 업무용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하고 자료분실의 우려도 없어지게 된다. 또한, 요즘 부각되고 있는 보안 관련해서도 모든 처리가 서버에서 이루어져 기존보다 보안성도 강화 된다.

요즘 확산되고 있는 Smart Working도 VDI서비스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모든 정보가 서버에 저장되며, 필요한 프로그램 또한 서버에서 골라서 사용할 수 있기에 개인별 지정단말이 불필요 해져 공용단말에서도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어디든지 사무실이 되게 된다.

KT는 서비스 출시 전 VDI 시스템을 사내에 선 적용하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VDI 기반에서 최적화 하여 구축한 경험과 서비스 운영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도 부합할 수 있는 'ucloud vdi'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아울러 보다 저렴한 가격의 경쟁력 있는 VDI 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하여 연초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업체 및 국내외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수개월간 집중적인 최적화 작업을 통해서 1개의 랙에 최대 1,200대의 PC를 수용할 수 있는 세계최고 수준의 고집적, 저비용,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KT는 2009년 말 사내에 VDI시스템 구축을 착수하여 지난해 6월부터 서초 사옥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무선 네트웍 환경에서 VDI를 제공중이며 이를 통해서 사내 Smart Working Center와 재택근무를 통한 Smart Working의 정착은 물론, PC고장으로 인한 시간손실 감소 및 문서의 자산화로 자연스레 지식경영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고 금년 말까지는 전사를 대상으로 VDI시스템을 확산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서정식 본부장은 "ucloud vdi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느 단말에서든 업무가 가능하다. 지난 수년간 VDI서비스를 구축, 운영하면서 결집한 KT의 네트웍 노하우와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을 결합하여 서비스를 출시 하였다.' 고 강조했다.

그는 서버 사용에 따른 투자비 절감, 전력량 감소로 인한 비용절감 등을 통하여 그린 IT구현에도 앞장설 것이며, 향후 적극적인 자체 기술인력 확보 및 우수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업무혁신을 창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KT의 'ucloud vdi' 서비스는 고객사 소유로 인프라를 운영하는 구축형과, KT 인프라를 임대하여 월 단위 서비스 이용료를 지급하는 임대형이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 및 품질을 제공하여 VDI서비스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국내 서비스 출시와 함께 해외 수출도 동시에 추진중으로 향후에도 국내외 VDI 관련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김환배 기자

김환배  hbkesa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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