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3일부터 HBO 대표 콘텐츠 VOD 600여편 단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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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3일부터 HBO 대표 콘텐츠 VOD 600여편 단독 제공
  • 김병태
  • 승인 2015.02.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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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미드 최고 화제작 <왕좌의 게임>

사상 초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다음 시즌이 언제 시작하고 출연 중인 배우들의 계속 출연 여부 등 모든 이슈가 일일이 뉴스로 보도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미드. 지난해 6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북아일랜드에 있는 촬영지를 직접 방문해 더욱 화제가 됐다.

#2. 세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만든 미드

세계적인 할리우드 제작진들이 만든, 영화 같은 미드가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제작에 나선 <밴드 오브 브라더스>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제작과 연출에 참여한 <보드워크 엠파이어> ▲<소셜 네트워크>, <머니볼> 제작자 아론 소킨이 만든 <뉴스룸> 등. 이 작품들을 투자 제작한 스튜디오가 바로 HBO다.

매 시즌 화제를 몰고 다니며 전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미드를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HBO의 인기 미드들이 LG유플러스의 ‘비디오 LTE’ 핵심 서비스인 ▲영화 무제한 UflixMovie(유플릭스 무비) ▲모바일 IPTV인 U+HDTV ▲U+ IPTV tvG 등 3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국내 최초로 단독 제공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자 미국 최대 프리미엄 유료 케이블 채널인 HBO와 전격 제휴를 맺고 HBO의 인기 TV시리즈 600여편을 13일부터 국내 최초 단독 VOD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포함한 HBO 대표작들을 U+ 가입자들은 TV, 모바일, 인터넷 등 고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기에서 원하는 시간에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그 동안 우리나라에선 공식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는 <왕좌의 게임> 전 시즌(시즌1~4)의 무삭제판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은 완벽환 화질과 자막을 갖춘 오리지널 무삭제판이라는 점에서 국내 드라마 팬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왕좌의 게임>은 사상 초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매 시즌마다 역대 HBO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페이스북에서 언급된 횟수 1위’, ‘네이버 검색 해외시리즈 순위 1위’ 등의 타이틀을 가진 화제의 시리즈이기도 하다. 북아일랜드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1,420억원의 경제수익은 물론 7,000여개에 가까운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왕좌의 게임> 이외에도 <뉴스룸>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드워크 엠파이어> <트루 블러드> 등 HBO의 대표작들을 함께 제공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등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제작진이 재결합해 만든 사상 초유 스케일의 전쟁 미니 시리즈이며, <뉴스룸>은 미국 에미 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수작이다.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 박준동 상무는 “HBO는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지 등 전설적인 감독들과 프로듀서들을 동원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어온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라며 “HBO가 국내 디지털 판권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면서 LG유플러스와 최초 단독 파트너십을 맺은 건 그 동안 LG유플러스가 보여준 콘텐츠, 미디어 사업자로서의 노력과 경험을 통한 시장선도에 대한 깊은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HBO 시리즈는 13일부터 LG유플러스의 모바일IPTV인 U+HDTV, 유플릭스 무비, tvG 등의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U+HDTV와 tvG에선 VOD 편당 1,000원에 유료 감상할 수 있으며, 유플릭스 무비는 월정액(7,000원)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VOD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김병태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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