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영업재개와 함께 ‘착한 가족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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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영업재개와 함께 ‘착한 가족할인’
  • 김경호
  • 승인 2014.05.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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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20일부터 시작되는 영업재개를 앞두고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가족 결합형 서비스 ‘착한 가족할인’을 선보이고,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20일 영업재개에 맞춰 ▲가족이 함께 SK텔레콤 휴대폰을 쓰면 월 가계통신비를 인당 최대 1만원씩 아낄 수 있는 신개념 요금할인 프로모션 ‘착한 가족할인’ 시행과 함께 ▲제조사 협의를 통해 8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는 등 고객에게 실질 혜택이 주어지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 1위 통신사업자만의 차별화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가족 결합형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 시행과 단말기 출고가 인하 등으로 ▲고객이 실질적인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신규 단말기 구입에 따른 비용 경감 효과와 ▲상품/서비스라는 본질적 마케팅 요소를 통한 시장경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한 가족할인’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또는 약정만료 후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 휴대폰을 사용 중인 가족과 회선을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회선 수에 따라 24개월 간 휴대폰 월정액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최대 5회선을 결합할 수 있으며, 결합 순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늘어난다. 결합 회선 이용 고객이 월정액 7만5천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3천원에서 1만원, 7만5천원 미만 요금제 이용 시에는 월 2천원에서 7천원이 할인된다. 

예를 들어 5회선(기존 회선1+신규 결합 회선4) 결합 시, 신규 결합하는 고객이 7만5천원 이상 요금제를 가입하면 결합 순서대로 3천원, 5천원, 7천원, 1만원을 할인 받는다. 가계통신비로 보면 최대 월 2만5천원, 연간 30만원의 할인 효과다. 

기존 회선 이용고객 역시 ‘착한 가족할인’ 결합 이후 기기변경을 하게 되면, 결합 회선 수와 가입 요금제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7만5천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기존 SK텔레콤 가입 고객들이 최대 5회선까지 가족 결합한 후, 10월말까지 기기변경 또는 재약정을 하면 매월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즉, ‘착한 가족할인’으로 결합된 5인 가족이 모두 10월말까지 기기변경 또는 재약정할 경우, 최대 월 5만원, 연간 60만원까지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착한 가족할인’은 별도 비용부담이나 필수 이용기간 없이 가족 간 휴대폰 결합만으로도 쉽게 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족 고객 대상 혜택 확대라는 측면에서 약 128만명의 가족 고객에게 약 1,124억 원 이상의 요금 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은 실제 월 통신요금 5만원(2년 약정시) 대부터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한층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 멤버십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음성 통화를 집중적으로 쓰는 T끼리35요금제 가입 고객의 경우, 월 2만원(2년 약정시) 대부터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도 있다. 

6월까지 신규가입, 기기변경, 재약정 고객 중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고객은 기존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멤버십 할인 한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한 멤버십’ 혜택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모든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은 가족 간 데이터 선물하기 등의 공유 기능을 횟수와 용량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프리미엄•B tv 모바일 콘텐츠 공유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착한 가족할인’ 출시를 맞아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무한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5개 대도시 호텔에서 1만원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무한 핫딜’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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