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X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연계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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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X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연계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 공모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4.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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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설화수와 협력한 예술지원 특화사업 신설... 내달 20일까지 참여작가 모집
‘전통문양, 만나다’ 주제로 꽃, 나비, 새 등 전통문양 활용 시각예술분야 창작품 공모

서울문화재단이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한 시각예술 작품을 제작할 예술가를 모집하는 <2019 설화수 연계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 공모>를 30일(화)부터 오는 5월20일(월)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서울문화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와의 협력사업으로, 전통문양에 담긴 아름다움과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시각예술분야의 다양한 창작활동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2019 설화수 연계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사업> 공모 주제는 ‘전통문양, 만나다’이며 , 꽃과 나비, 새의 전통문양을 활용한 창작물이 대상이다. ▲평면(서양화, 동양화, 판화) ▲입체(설치, 조각 등) ▲공예 등 최근 3년간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중 거주지나 작업실 소재지가 서울지역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규모는 25명 내외로, 선정작가의 최종 창작 결과물은 오는 9월 설화수 온라인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전시방식으로 발표된다.

<제공=서울문화재단>

한편, 이번 공모를 후원하는 설화수는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을 위한 문화 메세나 활동을 다년간 펼쳐왔다. 무형문화재 장인 후원과 동시대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 설화문화전>을 10여년간 개최해온 바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서울문화재단이 구축해 온 예술지원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기업 연계 특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설화수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다양한 현대적 시선을 담을 작품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화수 연계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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