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MS, 인텔, 엔비디아와 함께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 加스타트업 '엘러먼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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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MS, 인텔, 엔비디아와 함께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 加스타트업 '엘러먼트 AI'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6.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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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액 한화 1156억1700만 원.. 딥 러닝 대가 조슈아 벤지오가 설립한 회사
자료사진 <사진=Brother via Flickrr>

한화인베스트먼트,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엔비디아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들로부터 투자를 받는데 성공한 스타트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투자전문 매체 인베스토피아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 인텔, 엔비디아,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기업의 총애를 받고 1억200만 달러(한화 1156억1700만 원)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캐나다 출신의 '엘러먼트 AI(Element AI)'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한화그룹의 벤처캐피탈이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아시아권역에서는 최초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파트너사와 다양한 AI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엘러먼트 AI'는 창업된 지 고작 8개월 밖에 안 된 신생기업이다. 이 회사는 소형회사부터 대형회사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 스타트업은 딥러닝(Deep learning)의 창시자인 조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얼대학 교수가 만들었다.

조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얼대학 교수 <사진=Element AI>

그는 얀 리쿤 뉴욕대 교수(페이스북),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구글) 등과 함께 딥 러닝 분야 3대 대가로 자리하고있다.

'엘러먼트 AI'는 투자받은 자금을 이용해 직원을 추가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현재 105명의 직원이 있으며, 수개 월안에 총 250명의 직원을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자금으로 인공지능 프로젝트 개발에도 힘을 가할 예정이다.

장 프랑수아 가녜(Jean-François Gagné) 엘러먼트 AI의 CEO는 "인공지능은 글로벌 회사라면 당연히 갖고 있어야할 기술"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갖고 있지 않는다면 타 회사와 경쟁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회사로는 AI 전문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데이터 컬렉티브, 한화인베스트먼트,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엔비디아 등 세계적 IT기업과 벤처캐피탈, 투자사들이 있다.

MS는 AI 스타트업에 투자를 잘하기로 알려졌는데 지난 5월에도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있는 AI 스타트업 '아골로(Agolo)'에 760만 달러를 투자했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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