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그룹 혁신에 신한은행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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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그룹 혁신에 신한은행이 앞장"
  • 강기훈 기자
  • 승인 2024.01.08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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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1984년 이후 매년 개최해
"신한은행이 그룹의 혁신에 앞장서야"
"고객에 더 몰입해야 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2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고객중심' 전략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자리다. 

또한 한해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이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써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신한은행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다.

신한은행은 연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정기 인사 등을 모두 진행했으며 업적평가대회도 앞당겨 실시했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그룹은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목표로 삼았다"며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시작하는 신한은행이 그룹의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ESG, 상생금융에도 힘쓰면서 '연결과 확장'도 지속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제는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몰입하고 직원 모두가 같은 시선으로 고객을 바라보며 더 나은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선사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상생금융 관련 특별상 신설이다. 신한은행 측은 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원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에게 상생금융 특별상을 시상했다.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은 부실 위기의 사회적 기업을 위해 기업성공프로그램 선정, 신규자금 대출 등 상생금융 지원으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주며 상생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또한 고객 자산 보호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성장에 기여한 숨은 영웅 4명에 대해 특별승진 및 특별채용을 진행했다.

우수한 팀워크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양재커뮤니티(양재동기업금융1센터, 양재동, 양재역금융센터, 현대모터타운, 양재동기업금융2센터, 서초구청)가 수상했다.

한편, 신한은행 측에 따르면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ESG실천의 일환으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의 사용 전력·교통 수단 등에서 배출된 탄소배출량을 산출하고 산출된 탄소배출량을 초과하는 탄소배출권을 (재)기후변화센터의 탄소중개플랫폼을 통해 구매했다. 

이번 탄소배출권 구매 금액은 향후 캄보디아 농가를 위한 '클린스토브 보급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기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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