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솔잎주’가 대세라더니...하이트진로음료, 토닉워터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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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솔잎주’가 대세라더니...하이트진로음료, 토닉워터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솔’ 출시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12.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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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의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솔’을 출시합니다. 이번 제품은 솔잎의 상쾌한 풍미를 더해 새로운 믹서맛을 원하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솔향에 익숙한 4060 소비층까지 겨냥했는데요. 신제품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판매처가 확장될 예정입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이 서울 송파구에 프리미엄 매장 '잠실 롯데월드점'을 오픈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프리미엄 매장으로 근방에 키자니아와 롯데월드뿐 아니라 인근에 석촌호수와 아파트 대단지까지 위치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 1호로 사업화에 성공한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익사이클 바삭칩’이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서는 등 오늘(2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토닉워터 솔’ 300mL 제품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토닉워터 솔’ 300mL 제품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음료]

○.. 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의 신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솔’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솔잎의 상쾌한 풍미를 접목해 새로운 믹서맛을 원하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솔향에 익숙한 4060 소비층까지 겨냥했다. 솔잎, 솔순 등을 재료로 한 술은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마신 약용주로, 최근 들어서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인 ‘솔잎주’로 젊은 소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진로토닉워터 솔을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 음료에 섞어 마시면 강한 알코올 향 대신 입안 가득 향긋한 솔 향기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당 함량을 줄인 제로칼로리(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로 출시돼 토닉워터 고유의 맛은 유지하되 뒷맛이 깔끔한 것도 특징이다.

진로토닉워터 솔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판매처를 확장해 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이달 말 개그우먼이자 유튜버인 ‘미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과 협업해 연말 홈파티 콘셉트로 진로토닉워터 솔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SNS(사회관계망네트워크)를 통해 체험단,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토닉, 하이볼 등 토닉워터를 활용한 혼합주 음용 문화가 확산하면서 토닉워터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과 확장제품을 조합하는 시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앞으로도 진로토닉워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6년 출시된 ‘진로토닉워터’는 지난 2018년 맛과 디자인 등을 전면 리뉴얼한 이후 음주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라인업을 확장하며 6년간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솔’을 포함해 오리지널, 오리지널 제로, 홍차, 와일드피치, 진저에일, 깔라만시까지 총 7개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 제너시스BBQ 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이 서울 송파구에 프리미엄 매장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102.5㎡(31평)대로, 기존 33.1㎡(10평)대 소규모였던 이전 매장보다 3배가량 큰 규모다. 다양한 메뉴와 프리미엄 매장화로 차별화에 나섰다. 매장 인근에는 놀이공원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연간 1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키자니아'가 위치해 연인, 가족 단위 고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에서는 총 51가지 종류의 메뉴를 판매하며, 주 고객인 어린이를 위한 등심 돈카츠, 돈카츠 덮밥, 함박 스테이크 볶음밥, 핫도그, 뽀로로 음료 등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도 준비돼 있다. 떡볶이, 튀김과 주먹밥, 치킨, 돈카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친구, 가족 단위 단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해당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에서는 다양한 올떡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노트, 키링, 와펜 등을 비롯해 올떡 도시락, 접시, 모자, 그립톡, 담요 등 잡화를 판매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올떡 관계자는 "키자니아와 롯데월드뿐 아니라 인근에 석촌호수와 아파트 대단지가 위치한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곳에 입점하게 돼 많은 고객들이 찾아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고객들이 올떡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오픈을 맞아 신(辛)올떡볶이와 로제떡볶이 주문시 메추리알 또는 비엔나소시지 토핑을 증정하고 시즌 이벤트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어묵한컵을 각각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배달주문시 채널별로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송파구 전지역에 배달이 가능하다.

○..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1호로 사업화에 성공한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익사이클 바삭칩’이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의 현지 유통채널에 바삭칩 3종(오리지널, 핫스파이시, 트러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ㆍ고단백ㆍ고식이섬유라는 장점을 담은 신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ket)을 중심으로 바삭칩을 판매한다. 미국은 간식 시장에서 가치소비와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와 홍콩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인 이온(AEON)몰에도 입점했다. K-푸드를 비롯한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BFY(Better For You, 나를 위한 식품) 카테고리 관련 제품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동물성 재료를 대체해 식물성 재료를 활용하거나, 첨가물 사용을 최소화하한 제품,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등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미국 건강 및 웰빙식품 시장규모가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11.9%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363억 7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주희 CJ제일제당 사내벤처 마케터는 “푸드 업사이클링 컨셉과 쌀을 주요 원재료로 만들어 건강을 생각한 스낵이라는 컨셉이 글로벌 BFY 스낵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출시한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30%가량 함유한 ESG 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한 봉지에 계량 한 개 분량(7g)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5g)가 담겼고, 쓰고 버린 페트병을 활용해 포장재를 제작해 친환경적 가치를 높인 제품이다. '즐거운 업사이클 문화를 만든다'는 비전을 담아 가치소비를 추구하며 식품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젊은 세대들을 겨냥해 선보였다.

○.. 최근 오뚜기가 커피 원두와 베이커리로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협업해, '스콘믹스'와 '산딸기쨈'으로 구성된 홈베이킹 세트를 출시했다.

‘오뚜기X프릳츠 스콘믹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림스콘을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달걀과 버터 등을 준비한 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해 구울 수 있다. 패키지에는 상세한 레시피와 함께 영상 레시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선보인 '산딸기쨈'은 기존 딸기쨈과 달리 1년에 한 번 수확하는 국산 산딸기를 사용해 원물부터 차별화했으며, 산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톡톡 터지는 라즈베리 씨앗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오뚜기는 지난 11월 유럽식 디저트 ‘파운드케이크’를 에어프라이어만으로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출시했다. 종류는 얼그레이 홍차분말을 더해 향긋한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믹스’, 레몬과즙분말로 새콤달콤한 맛을 낸 ‘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 등 2가지로, 아이싱은 물론 반죽에도 분말을 더해 시트에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메인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 않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코카-콜라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순간을 담은 ‘2023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오리지널, 제로)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장식품 ‘오너먼트’를 디자인에 적용해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패키지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오리지널에는 코카-콜라의 아이코닉한 빨간색을, 코카-콜라 제로에는 녹색을 더해 크리스마스의 상징적 컬러를 활용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오랜 시간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을 전해온 코카-콜라는 산타클로스, 폴라 베어, 컨투어 보틀 등 코카-콜라 브랜드의 상징 아이템들을 담은 오너먼트 8종을 함께 선보였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볼 타입, 산타클로스, 코카-콜라 컨투어 보틀, 폴라 베어 각각 2종씩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오너먼트는 ‘2023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제품 라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공식앱 ‘코-크 플레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즉석 당첨 이벤트에 응모해 랜덤으로 획득 가능하다. 또 내년 1월 2일까지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운영되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파티’ 팝업 체험존을 방문하면 뽑기 이벤트를 통해서도 오너먼트를 받을 수 있다.

○..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 파티 시즌을 맞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밀 슈톨렌 케이크’, ‘우리쌀 치즈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등 건강한 식습관이 인기를 끌면서 케이크 또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트렌드이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이를 반영해 건강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연말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한편 올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이달 13일까지 케이크 2종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행사 동안 온라인(#풀무원)과 오프라인(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에서 각각 20%·10% 할인된 금액으로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모세아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PM(Product Manager)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연말 시즌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며 "국내산 고급 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게 먹기 좋은 연말 시즌 케이크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 소재의 마스터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스위스 워치 메이커 라도가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수도권 외에 첫 라도 단독 매장을 선보이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23년 새로 적용된 라도의 글로벌 인테리어 및 비주얼 머천다이저 가이드에 맞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라도 워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라도 특유의 럭셔리한 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주요 매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편, 라도 관계자는 앞서 지난 10월 “신세계 명동 본점 라도 부티크에 이어 신세계 센텀을 필두로 주요 도시에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라며 “좀 더 많은 사람이 라도 워치의 럭셔리한 가치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극강의 맛과 양,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강버거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노브랜드 버거의 주 고객층인 젊은 층 사이에서 이색메뉴로 선보였던 선보인 ‘페퍼로니피자 치킨버거’, ‘골드커리 버거’를 비롯해 ‘인절미 치즈볼’, ‘슈가버터 프라이’ 등의 색다른 사이드 메뉴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소비자 경험 제공을 위해 맛과 양, 비주얼을 극대화한 ‘최강버거’를 시즌 한정 메뉴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

노브랜드 버거의 최강버거는 이름처럼 높이가 10cm에 달할 만큼 압도적인 크기와 노브랜드 평균 버거 무게의 2배인 419g 용량의 스펙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크기 뿐 아니라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 버거 번이 아닌 쫄깃한 식감의 프레츨 번을 사용했으며 고기패티, 소시지 패티, 풀드포크까지 고기 3종과 치즈2장, 계란 후라이를 넣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살리기 위해 화이트머쉬룸 소스, 블랙페퍼데미소스, A1소스, 슈가버터 소스 등 다양한 맛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노브랜드 버거의 최강버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매장당 30개씩 한정판매 되며 가격은 단품 8500원, 세트 1만원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강버거 출시를 기념해 노브랜드 버거 앱을 통해 최강버거 단품 또는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싸개와 버거버거 캐릭터 다이어리와 스티커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최강버거를 통해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 비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성비 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압도적인 품질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가심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최강버거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특한 브랜드 개성 뿐 아니라 맛과 품질, 크기 모두에 있어서 차별화된 가심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남다른 경험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까사가 지난 19일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의 올해 마지막 가구 배송을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2019년부터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지자체 등과 손잡고 취약계층 가정 및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에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업에 필요한 까사미아 가구를 기부해오고 있다.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독립된 학습 공간을 갖추지 못하거나 낙후된 책걸상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다.

실제로 신세계까사가 5년 동안 기부한 가구는 총 3억6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복지시설에는 학습용 가구 외에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침대 · 소파·테이블·암체어 등 휴게 공간을 위한 가구도 함께 지원한다.

신세계까사는 내년에도 약 1억 원 상당의 까사미아 가구를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양질의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신세계까사의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이 아이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키우며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까사미아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이 같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한정판 협업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풍성한 구성과 높은 혜택으로 게임 팬들에게 ‘컬래버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맘스터치는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올해 마지막 협업을 진행해 양사의 고객들에게 유쾌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21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세트’(소비자가 1만6600원)는 ▲100% 닭다리살로 만든 맘스터치 대표 순살치킨인 ‘후라이드싸이순살’ 1박스 ▲두툼한 통닭다리살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 소스의 절묘한 조화가 특징인 ‘싸이버거’ 1개 ▲콜라 1잔으로 구성되며,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쿠폰 1매를 증정한다.

또, 맘스터치 자사앱을 이용해 제휴 세트 구매 시, 150명을 추첨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아크릴 스탠드 키링’,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마우스 패드 등 스페셜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굿즈 증정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맘스터치 자사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세트’는 전국 맘스터치 매장(일부 특수 매장 제외)에서 판매하고, 맘스터치 자사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올 한해 게임은 물론 여행, 스낵, 웹툰 등 다양한 산업군과 성공적인 협업을 수행해 왔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게임 IP와의 협업을 통해 맘스터치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선 확장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강원도 도계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성다이소 임직원은 직접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L를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지난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 시절을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고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지역 경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으며, 특히 아동, 청소년들이 지낼 수 있는 문화시설과 교육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도계지역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9년 글로벌비전과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그 이후 행복박스와 연탄 전달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도계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 방문을 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임직원들이 직접 도계지역을 방문해 연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국민가게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2024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 기념 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 (Kilikanoon the Dragon Shiraz)를 출시한다.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는 2024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호주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와이너리 중 하나인 ‘킬리카눈’이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갑진(甲辰)년의 천간(天干) 색인 ‘푸른색’과 지지(地支) 동물인 ‘용’의 그림을 조화 시킨 라벨을 적용했다.

또한, 라벨 디자인의 용은 경복궁 근정전의 청룡 부적(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용은 동쪽을 수호하는 사방신으로서 화재와 액운을 막고 궁을 수호하며 행운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킬리카눈’은 20여년의 짧은 와이너리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와인 생산을 위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여 와인 비평가 로버트파커로부터 ‘호주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손꼽히며, 21세기 최고의 레드와인으로 격찬 받기도 했다.

호주산 쉬라즈 품종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14.5도의 레드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 는 파워풀한 풀바디감과 풍부한 과실 풍미에 부드러운 탄닌, 긴 피니시가 인상적이며 각종 고기류, 스테이크, 숙성치즈, 구운야채, 매운음식 등과 잘 어울린다.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는 4950병 한정 수량으로 전국의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4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특히, 지인들에게 신년 기념 선물, 설 명절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가 국내에서 ‘지오메트릭 (Geometric)’ 디자인 콘셉트를 최초 적용한 ‘양주옥정DT점’을 오는 22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양주옥정DT점’은 주변에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인근 주민 흡수에 용이할 뿐 아니라 기존 형성된 상권을 이용하던 고객층의 유입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춘 매장이다.

매장 규모는 지상 2층, 약 147평이며, 선 등으로 이뤄진 기하학적인 요소를 활용해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지오메트릭 디자인이 적용돼 신선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매장 곳곳에는 친환경을 고려한 본사 철학이 고루 반영됐다. 건물 내부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을 사용했으며, 외부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찌꺼기)를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이 놓였다. 뿐만 아니라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와 Q마크 인증을 받은 LED 제품을 설치해 매장에서 낭비되는 전기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양주옥정DT점’은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도입했으며, 대기차량공간을 함께 마련해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에게 준비된 메뉴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매장 1층에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인 주차장을 설치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매장을 방문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신규 매장인 양주옥정DT점을 통해 양주시와 다시 한번 연을 맺게 됐다”며, “양주옥정DT점을 찾아주신 고객분들이 ‘기분 좋은 순간’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올해 인천청라DT점, 여주DT점, 경산정평DT점, 제주외도DT점 등 여러 지역에 DT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극중 소재인 ‘월광바’와 ‘벚꽃’을 모티브로 한 ‘월광 블라썸’ 세트를 오설록 대표 블렌디드 티인 ‘달빛걷기’와 ‘벚꽃향 가득한 올레’ 2 종으로 구성해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 인테리어는 극중 배경인 지난 1945년 북촌의 월광바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극에서 사용된 소품들을 활용했다. 3층에 위치한 ‘바설록’에서는 가상으로 월광바를 구현한 AR 필터와 미공개 스틸을 포함한 각종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컬래버 기념 한정 메뉴로 달빛걷기 티에 오미자와 레몬, 우유의 풍미를 살린 무알콜 티칵테일 ‘월광 마티니’와 약과 까눌레, 달빛걷기 티를 넣은 타틀렛 등으로 구성된 수제 디저트를 판매한다.

시즌 구매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새해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GiftX) 서비스를 통해 ‘월광 블라썸’을 구매하면 팝업 스토어 내 <경성크리처> 사진 전시 관람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티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체험권과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순수차’, ‘블렌디드티’, ‘티칵테일’ 3가지로 구성된 티코스는 극의 흐름과 유사한 순서로 제공되는 차와 다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차를 직접 우리는 등의 다양한 시연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월 7일까지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설록 ‘월광 블라썸’은 오설록 직영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일부 채널부터 판매를 시작해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입점몰 등 각 온·오프라인 채널과 아마존(US)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내년 1월 31일까지 동대문점 13층에서 국내 지역 전통 공예를 소개하는 지역 상생 전시 '한 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 결’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연계로 기획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경주, 단양, 문경 등 관광 명소 3곳을 선정하고, 각 지역의 전통 공예품인 명주실(경주), 벼루(단양), 도자기(문경)를 알리고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온 장인의 노력을 주름, 문양 등 질감으로 표현한 조형 작품과 함께 장인들이 공예품을 제작하는 메이킹 필름도 상영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전시회 개최를 기념해 내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50 이상의 면세품을 구매한 고객이 구매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시회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90명을 대상으로 캠핑 폴딩 박스, 피크닉 매트 등 여행 상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서울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알리는 전시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이 월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11월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월 대비 22% 포인트 개선되며 흑자를 기록했다. 11월 월간 매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42% 성장했으며, 거래액과 방문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오늘의집의 이번 실적은 커머스 전반의 매출 상승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구뿐 아니라 패브릭, 홈데코 등 대부분의 핵심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 역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고, 광고 상품 등 신사업 영역의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특히 콘텐츠를 통한 발견과 상품 탐색, 구매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의 플라이휠을 더욱 단단히 한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됐다. 오늘의집은 올해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상품 셀렉션을 다양하게 확장했고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식품, 생필품 등 고객의 일상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도 함께 육성했다.

고객이 즐겨보는 콘텐츠의 양과 질도 더욱 높아졌다. 지난 11월 기준 월간 콘텐츠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나 높아졌고 콘텐츠 조회자수도 전년 동월 대비 17% 늘었다. 고객 취향에 딱 맞는 추천 기술로 콘텐츠와 상품을 제안하며 개인화된 콘텐츠, 상품 피드를 연결해 제공한 결과다.

이러한 오늘의집의 성과는 경기침체와 투자심리 위축 등 위기 속에서 이룬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통계청 소매가구 판매액을 기준으로 가구·인테리어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오늘의집은 매출과 이익률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늘의집은 최근 스타트업 업계의 구조조정과 인력감축 속에서도 신규 채용과 기술개발 등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승재 오늘의집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적극적 투자를 통해 구축한 튼튼한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월간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수익성 개선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감도 높은 상품과 큐레이션, 고객의 취향에 딱 맞춘 추천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계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집의 탄탄한 성장은 올해 3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3(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3)’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집은 아시아태평양 고성장기업 중 국내 이커머스 기업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 SSG닷컴이 자체 익일배송 서비스 ‘쓱1DAY(원데이)배송’ 상품의 교환, 반품 신청 기한을 배송 완료일 기준 7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원한다면 상품 종류, 멤버십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쓱1DAY배송’은 여러가지 상품을 구매해도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가공식품과 생필품 및 유아동, 반려,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교환, 반품 신청 기한 연장은 고객 편의는 높이고, 구매 부담은 낮춰 만족도와 이용률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시간대 지정 ‘쓱배송’, ‘새벽배송’ 신선식품에 ‘신선보장제도’를 도입한 것과도 궤를 같이한다. 쓱닷컴 신선보장제도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1주일 이내에 조건 없이 교환 또는 환불해주는 제도로, 서비스 적용 상품 구매 고객의 재구매율은 80%에 달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상품, 익일배송 서비스에 편리한 교환, 반품 프로세스가 더해져 한층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쓱1DAY 배송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24가 통신플랫폼 핀다이렉트와 손잡고 통신비 물가 인하에 앞장선다.

이마트24와 핀다이렉트는 지난 달 월 통신비 980원 ‘쓱(SSG) 유심’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3만원대 5G 초특가 요금제 유심을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 판매하는 ‘Z SPEED+이마트24’요금제는 1년간 매월 3만5200원에 5G 속도로 월 90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알뜰폰 요금제다.

90GB는 고화질 동영상을 90시간 시청할 수 있는 시간으로 1시간 분량 드라마(동영상)를 90편 보거나, 하루 3시간씩 동영상을 매일 볼 수 있는 수준의 데이터다.

1개월 동안 90GB를 모두 사용한 후에도 1Mbps로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한 이번 요금제는 핀다이렉트가 KT 통신망을 임대해 활용하기 때문에 통신 품질도 우수하다.

이달 말까지 이마트24에서 핀다이렉트 전용 유심(8800원) 구매 후, 해당 요금제로 셀프 개통한 고객은 1년간 월 3만5200원으로 5G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년이 지난 후에는 일반 통신사 요금 대비 30%이상 알뜰한 월 4만7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단독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24는 요금제 가입 후 1개월을 유지하는 고객에게 ‘이마트24 모바일금액권(1만원)’도 선물로 제공한다.

이마트24는 12월 말까지 초특가 5G 요금제 판매 후, 내년 1월에는 월 71GB 데이터 사용과 통화/문자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24 LTE무제한(가칭)’요금제를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가 핀다이렉트와 손잡고 파격적인 요금제 유심을 판매하는 것은 스마트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알뜰폰을 활용하는 고객이 지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쓱데이를 맞아 선보였던 월 980원 ‘쓱(SSG)유심’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11월 이마트24 유심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이마트24 유심 매출은 매년 평균 400%(5배)씩 증가했으며, 올해(1월~11월)도 전년 대비 130%(2.3배)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내년에도 통신비 물가를 낮출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안지환MD는 “통신 품질은 동일하면서 통신비를 낮출 수 있는 알뜰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이마트24가 오프라인 유심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심을 구입할 경우, 택배 배송으로 1~2일 걸리는 데 비해 편의점에서는 바로 유심을 구매 후 간편하게 셀프 개통 할 수 있어 매년 이마트24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오는 22일 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 215㎡(약 65평) 규모로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떼레노 서울(Terreno Seoul)’을 오픈한다.

‘떼레노 서울’의 ‘떼레노(Terreno)’는 스페인어로 ‘땅’을 뜻하는 단어로, 신승환 셰프가 고집하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농장의 식재료를 그대로 식탁으로 가져온다)’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름이다. 그는 제주 파르나스 호텔의 레스토랑 ‘떼레노(Terreno)’와 한남동 ‘엘 초코 데 떼레노(El Txoko de Terreno)’를 운영 중인 국내 유일 3년 연속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셰프로, 스페인 바스크 지역 레스토랑 근무 시절부터 이런 ‘팜 투 테이블’을 경험했다.

‘떼레노 서울’은 스페인 품종의 식재료를 직접 심어 재배한 채소, 가장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과 해산물 등을 활용한 세련되고 창의적인 ‘모던 내추럴 다이닝’을 선보인다. 특히, 신승환 셰프가 ‘떼레노 서울’과 함께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카페 라운지인 ‘클럽 코라빈’의 주방도 책임지고 있어 스페인 감성의 파인 다이닝과 더불어 와인과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이렇듯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힘을 싣는 것은 요리를 즐기는 미식 문화가 성숙함에 따라 백화점에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해 11월, 에비뉴엘 6층에 문을 연 프리미엄 스시 오마카세 레스토랑 ‘스시이세이’의 경우 오픈 후 최고급 일식 요리로 이름을 알리며 매 주말마다 ‘예약런’을 거듭하는 등 일반 고객들과 ‘스시 마니아’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지난 10월 에비뉴엘 6층에 오픈한 ‘목탄장’ 1호점도 국적의 경계를 초월한 고급 숯불 요리로 컨템포러리 요리의 진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유통업계 프리미엄 다이닝의 수준을 바꿔 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떼레노 서울’은 7만원대와 12만원대 런치 코스 2가지와 16만원대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7만원대 런치 코스는 ‘아귀간 로얄과 페드로 히메네스’, ‘도노스트 스노우 크랩’, ‘파파델레와 트러플 그리고 프로치니’, ‘플루마 이베리카와 트러플’, ‘양갈비와 체리나무 훈연 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되며 ‘오포르토 소스의 한우 등심’도 선택(*추가 비용 발생)할 수 있다. 각 코스는 와인과의 환상적인 페어링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간단히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타파스를 중심으로 한 ‘하몽 크로켓’, ‘문어와 스모크 파프리카’ 등 단품 메뉴 20여 종도 선보인다. 더불어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샹그리아’ 등 20여 종의 커피와 음료를 비롯해 ‘마스카포네치즈 크루아상’, ‘구아나하 에클레어’ 등 디저트류 10여 종도 함께 운영해 고객들이 때로는 카페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클럽 코라빈과 함께 오픈하는 떼레노 서울은 국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스페인 파인 다이닝과 함께 어우러지는 와인을 통해 수준 높은 미식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정통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장르의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확대를 통해, 에비뉴엘 잠실점을 수도권 최대의 ‘프리미엄 다이닝 스트리트’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은 신사업 육성을 위한 사내벤처를 운영하고, 아이디어 토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임직원 아이디어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영업, 마케팅,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며 혁신경영을 강화해 왔다. 입사 2년차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돼 160만 팬덤의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한 ‘벨리곰’, 폐의류를 업사이클링 섬유패널로 재활용해 친환경 도서관을 건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 2월에는 직원들이 M&A, 투자기업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팝콘’ 제도를 시행하기도 했다. 미디어 커머스 컴퍼니를 내세우며 탈TV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내벤처 육성 등 미래 성장을 주도할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벤처를 모집 중이다. 캐릭터 지적재산권(IP), 콘텐츠 커머스 등 기존 신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준비기간(이달~내년 10월) 동안 팀별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지원하며, 사무실 및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기업 분사(Spin Off)를 통한 지분투자, 사내 독립 기업(CIC, Company-In-Company) 등의 형태로 추진된다. 최종 사업화에 실패해도 1000만 원의 도전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난 13일에는 전사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신규 제도 ‘테닝(Ten-ing)’을 도입했다. 3M의 ‘15% 룰’,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러지 프로젝트’ 등 글로벌 기업의 아이디어 활성화 제도를 벤치마킹했다. 발제자가 사내 게시판에 프로젝트를 제안하면 관심있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4시간(주간 업무시간의 10%) 동안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5만 원의 적립금도 제공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신사업 발굴, 내부 시스템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올해 경영 전반에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사내강사로 활동하는 이색 교육 프로그램 ‘숨고의 런치클래스’, SNS 구독자 수가 높은 사내 인플루언서를 단독 패션 브랜드 홍보모델로 활용하는 ‘엘샵 서포터즈’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내 홍보모델을 선발해 대외 홍보 활동에 참여시키며 고객 친근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전승익 롯데홈쇼핑 신규사업팀장은 “TV홈쇼핑을 넘어 미디어커머스 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직원들이 주도하는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토론 제도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자유로운 경영활동 참여를 장려하며 신사업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12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하이트진로는 당초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하려고 했다. 하지만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법 시행 전인 12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22일 출고분부터 하이트진로에서 생산하는 참이슬과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진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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