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리뷰 조작 멈춰!"... 배민, 허위 리뷰·깡거래 강경 대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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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리뷰 조작 멈춰!"... 배민, 허위 리뷰·깡거래 강경 대응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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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18년부터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해 고소 및 경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플랫폼을 불법 수단으로 악용하는 소위 '깡' 거래 업체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11개 업체에 벌금형부터 징역형에 달하는 처분이 내려졌고, 12개 업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롯데 유통 통합 마케팅 행사가 공개됩니다. 롯데 유통군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롯데 유통군과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인데요. 전국민의 80% 이상, 4200만명이 이용하는 롯데그룹의 오픈 멤버십 엘포인트의 혜택을 강화했으며, 참여 계열사도 11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랜드몰이 이랜드그룹 창립 43주년을 맞이해 '감사 대축제'를 30일부터 개최하는 등 오늘(30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배민이 신뢰성 해치는 허위 리뷰·깡거래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이 신뢰성 해치는 허위 리뷰·깡거래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사진=우아한형제들]

○.. 음식을 시켜먹지도 않았으면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 거짓 리뷰를 올린 리뷰 조작 업체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과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리뷰 조작이 불법임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악성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해 고소 및 경고 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플랫폼을 불법 수단으로 악용하는 ‘깡거래’ 업체들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1개 업체에 벌금형부터 징역형에 달하는 처분이 내려졌고, 12개 업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리뷰 조작이란, 음식점 측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배민 앱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 것을 뜻한다. 먹지도 않은 음식을 마치 실제 주문한 것처럼 가장해 음식점에 유리한 내용의 후기, 평가 정보를 작성한다. 리뷰 조작으로 인해 정당하게 장사하는 다수의 사장님들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은 잘못된 정보에 속을 수 있다.

리뷰 조작 업체는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다수의 배민 ID를 매입해 허위 리뷰를 작성하거나 아르바이트를 동원해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리뷰를 조작했다. 

업자 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총 350회에 걸쳐 회당 30만원에 100개의 허위 리뷰를 작성키로 계약한 사실이 드러나 징역 10월에 처해졌다. 같은 기간 B씨는 회당 100만원에 100개의 허위리뷰를 작성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처분을 받았다. 

법원의 처분은 허위로 작성한 리뷰의 개수와 상관없이 리뷰를 조작한 행위에 초점이 맞춰졌다. 실제 2020년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6개 음식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31개의 허위 리뷰를 작성한 C업체는 벌금형을 처분 받았다.  

배민은 2020년 11월 허위 의심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배민 앱에 등록되는 리뷰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24시간 이내 분석·조치하는 시스템이다. 허위 리뷰로 의심될 경우 자동으로 노출을 일시 제한한다.

이어 2021년 11월 허위 의심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에 AI 탐지 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허위 리뷰의 주문 수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AI가 그간의 다양한 허위 리뷰 사례를 학습하도록 해 허위 의심 리뷰를 빠르게 적발하도록 한 것이다. 12월부터는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한 AI 탐지 모델을 탑재했다.

올 1월에는 리뷰 조작 업체 AI 탐지 모델을 고도화했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이상 여부를 탐지해 리뷰 조작 의심 회원을 우선 가리고, 해당 회원과 가게의 연관 관계를 분석해 최종적으로 리뷰 조작 업체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한 고소 및 경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허위 의심 리뷰 제보 건수는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수준으로 줄었다.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허위 의심 리뷰 제보가 83% 감소했다.

배민에서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을 통한 현금화, 소위 '깡'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고소 고발을 진행 중이다. 깡거래란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허위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액수를 지급받는 금융 범죄다. 

배민은 일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깡거래를 발생시킨 회원을 차단하고, 업주에 대해서도 광고 중단 및 영구 계약 해지를 단행하고 있다. 또 심각도가 높은 업주와 업자를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우아한형제들 이원재 서비스위험관리실장은 "이용자가 믿고 볼 수 있는 리뷰 환경을 만들고, 사장님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리뷰를 조작하는 업자는 물론 비양심적 행위에 강경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롯데 유통군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롯데 유통군과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LOTTE Red Festival)’을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한 할인행사를 벗어나 고객들에게 더 큰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기존의 유통군 통합 행사를 한층 더 확장해 준비했다. 행사 명칭은 롯데 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전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영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행사 참여 계열사를 11곳으로 확대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유통군의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롯데GFR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롯데GRS와 롯데시네마도 합세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그룹의 통합 오픈 멤버십 ‘엘포인트(L.POINT)’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 현재 엘포인트의 회원수는 4천 2백만으로 전국민의 80% 이상이 회원인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포인트 제공 및 적립 혜택을 강화한다.

먼저, 고물가 속에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먹거리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마트와 슈퍼는 최근 ‘금겹살’이라고 불리는 국내산 삼겹살을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에 선보이며, 같은 기간 동안 마트는 킹크랩도 반값에 판매한다. 

동절기 준비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한 패션, 뷰티,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은 ‘슈퍼 뷰티 위크(Super Beauty Week)’ 기간 중 인기 11대 뷰티상품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렛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도 진행한다. 롯데온은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과 단독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특가 상품을 모아 ‘레드 프라이스’를 선보이며, 행사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혜택의 ‘레드페스티벌 쿠폰’도 증정한다. 하이마트는 인기 IT 행사 모델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며, 다가오는 김장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와 김장용 주방가전 행사 모델을 동시 구매 시 주방가전을 최대 80% 할인 혜택으로 판매한다. 홈쇼핑은 패션의류, 레포츠, 건강식품 등 주요 상품군의 인기상품 특집전을 열고 최대 20%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각 계열사별 행사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주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풍성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올해 엘포인트를 적립·사용하지 않은 고객 및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만명에게 엘포인트 5000점을 증정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여 계열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고객 혜택을 개발해,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롯데 유통군을 대표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월드의 이랜드 공식 온라인 패션 스토어 ‘이랜드몰(ELANDMALL)’이 이랜드그룹 창립 43주년을 맞이해 ‘감사 대축제’를 10월 30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큰 혜택으로 돌려드린다는 메시지를 담아,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스파오, 뉴발란스, 후아유, 미쏘, 로엠, 클라비스, 애니바디 등 이랜드가 전개하는 주요 브랜드와 함께 나이키, 아디다스, 폴로랄프로렌, 라코스테, 어그 등 인기 패션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설화수, 메디큐드, AHC등 다채로운 뷰티 브랜드도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말 여행객을 위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설악비치 패키지’도 준비됐다. ‘감사 대축제’에서만 제공되는 얼리버드 단독특가로 예약 가능하다.

또한, 모던하우스 키즈, 스파오키즈, 슈펜키즈, 코디아이, 폴레드, 그로미미 등 영맘 사이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도 초특가로 제공한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이랜드그룹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의 의미로 풍성한 혜택과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분들을 위해 다채로운 패션, 뷰티, 가구 등 브랜드와 함께하는 컨텐츠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건면 브랜드 ‘자연건면’의 대표 제품 ‘로스팅 짜장면’ 모델로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을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은 2021년 9월 출시 이래 소비자 입소문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짜장라면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제품이다. 각종 재료를 세 번 볶는 풀무원의 독자적인 기술인 ‘트리플 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깊고 진한 짜장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2100만개를 돌파하며 풀무원 건면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입짧은햇님은 그동안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자발적으로 로스팅 짜장면 먹방 콘텐츠를 여러 차례 업로드하고 제품을 극찬하며 로스팅 짜장면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 왔다. 풀무원은 평소 로스팅 짜장면의 팬임을 자처해 왔던 입짧은햇님이라면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깊고 진한 짜장의 맛을 지닌 로스팅 짜장면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입짧은햇님은 “로스팅 짜장면의 모델까지 발탁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서 로스팅 짜장면의 뛰어난 제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풀무원은 입짧은햇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입짧은햇님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 전면에는 입짧은햇님과 완성된 짜장면의 이미지를 크게 배치해 제대로 먹을 줄 아는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의 최애 짜장면 제품임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스타 셰프 3인방 정호영, 김형석, 송훈의 개별 추천평을 더해 전문가가 극찬하는 깊은 풍미의 프리미엄 짜장면임을 전하고자 했다. 새로운 패키지로 단장한 제품은 11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델 발탁을 기념해 오는 11월 7일 입짧은햇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입짧은햇님의 로스팅 짜장면 먹방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과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풀무원식품 김재현 건면PM(Prodcut Manager)은 “로스팅 짜장면에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온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로스팅 건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8년만의 신제품 '챕터 파이브(CHAPTER V)'시리즈를 출시한다.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함께 작업한 감각적인 향을 담아낸 신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배우 이진욱과 함께 ‘더 라이트웨이(The Lightway)’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11월 1일 출시하는 ‘챕터 파이브’ 시리즈는 ‘아름다운 향’ 이라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30 남성들도 선호할만한 에센셜 오일 베이스의 아로마틱하고 모던한 향을 담아낸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향을 설계하고 30대 남성 인플루언서들의 자문을 받아 고감도의 향을 두 개의 라인에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할 앰버서더 이진욱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감각을 보유한 배우로, 열정적으로 본인의 삶을 개척해오며 시간이 아름답게 스며든 모습이 오딧세이의 지향점과 맞닿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사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아모레퍼시픽의 이상과 맞닿아있는 ‘아름다운 향’을 향한 오딧세이의 새 여정을 응원한다”라고 전하며 “오딧세이가 전하는 감각적인 경험들이 남성들의 일상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이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 행사 참여 브랜드는 약 1950개로 이는 전년 유사 행사(아우터 페스타) 대비 34% 신장한 수치다.

가을∙겨울 옷은 상품 객단가가 높은 만큼 한 번 살 때 제대로 된 아이템을 사려는 경향이 높다. 이에 CJ온스타일은 TV쇼핑 ∙ 라이브커머스∙모바일 기획전 등의 멀티채널을 활용, 프라임 시간대에 패션 방송을 집중 배치하고 모바일에서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병행해 가을 ∙ 겨울 패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중추 역할을 할 라이브커머스는 CJ온스타일 자사앱 채널 ‘라이브쇼’와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으로 이원화해 총 48번의 패션 방송을 진행한다. 고객에게 인지도 및 호감도가 높은 브랜드를 엄선했다.

2주간 행사 동안 TV쇼핑과 모바일 기획전에서는 각각 일별 핵심 브랜드 14개를 선정해 하루 특가전을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 △더엣지 △나이키 △삼성물산 △게스 △캘빈클라인 △머스트잇 △어그 등이 있다. 이 기간 2회∙20만원 이상 패션 아이템 구매 시 10% 적립(최대 3만원) 혜택에 일별 핵심 브랜드는 5%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7%의 카드 할인도 있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상품도 있다. 글로벌 최정상 라이선스 브랜드를 전개하는 코웰패션의 신규 브랜드 ‘아워플레이스’, ‘BBC Earth’, ‘FIFA1904’ 등을 업계 최초로 공개한다.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희소가치 높은 트렌디한 상품이다.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 가을 · 겨울을 겨냥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노벨티 눕시' 아우터와 ‘아디다스 패딩슈즈’ 등도 단독 선보인다.

‘온스타일 패션위크’ 기간 숏폼(Short form: 짧은 영상) 시청을 즐기는 트렌드에 대응해 패션 콘텐츠 리소스도 확장한다. 14개의 TV쇼핑 핵심 브랜드별 숏폼을 자체 제작해 모바일 매장에서 전시, 상품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고도화를 통한 최대 효율의 세일즈와 마케팅 퍼포먼스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이미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앱 내에 ‘숏폼’을 모아볼 수 있는 탭을 시범 운영하며 기존 유사 행사 매장 대비 고객 유입 58%, 고객 주문 전환율 283% 신장이라는 실적을 거두며 긍정적인 고객 호응도를 확인했다.

CJ온스타일 황예나 패션신사업담당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 옷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며 관련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상∙하반기 연 2회 대형 행사로 규모화해 패션 시장 내 당사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프레쉬와 손잡고 내국인 VIP 고객 초청 뷰티클래스 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점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VIP 고객 약 130명을 대상으로 LVMH(Louis Vuitton Moët Hennessy) 그룹 산하 뷰티 브랜드 프레쉬(fresh)의 VIP 초청 뷰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객 앞에서 프레쉬의 신제품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페이스 세럼과 아이세럼'을 소개한 후, 제품 설명 및 시연을 진행하고 배쓰밤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점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프레쉬 신제품의 핵심 성분인 '화이트 트러플'의 산지 이탈리아 알바(Alba)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꾸며졌으며, 화이트 트러플 크림 프로슈토 부르스케타와 버섯 요리 등 화이트 트러플을 활용한 케이터링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는 참여 감사 기프트가 제공됐고, 구매고객님께는 특별할인혜택과 크렘 앙씨엔느 샘플 및 여행용 슬리핑 마스크 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됐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새단장한 VIP 고객 전용 휴게공간인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독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VIP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고, 프라이빗 갤러리 행사인 ‘신라아뜰리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협업해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와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고품질 수산물을 엄선해 유통하고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여 안전한 수산물을 찾는 외식 및 급식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양측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목표는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망과 전국 어촌을 아우르는 수협중앙회의 생산 및 물류 인프라를 융합해 국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양측은 내달 중으로 공동 개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구이와 반찬용으로 수요가 많은 대중성 어류와 미역, 다시마 등 건수산물을 포함해 10여 종이다. 수협중앙회가 원물 수급과 제조를 맡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다.

나아가 이번 협약은 국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증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하는 상품의 경우, 각 주체의 품질관리 시스템 적용이 병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연구실을 중심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 유통에 있어서는 ▲방사능 오염도 검사 ▲협력사 상품 정밀 분석 ▲물류센터 입고 상품 추가 검사 등 다중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상품 공급에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국가 인증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1호 공인한 수산 식품연구실을 운영한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양사 간 협약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생산 및 유통하고 궁극적으로는 국산 수산물 판로 확대와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어촌의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시장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11월 3일, ‘2023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

영국의 전통적인 태피스트리를 모티브로 기획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일상 속 편안함을 추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철학과 대학 생활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JW 앤더슨의 디자인이 잘 결합되어 있다.

본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핏의 ‘트렌치 코트’는 남성과 여성 모두 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여성 라인업의 클래식한 ‘울 블렌드 더플 쇼트 코트’는 트렌디한 쇼트 기장으로 디자인되었다.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통적인 프레피 스타일의 여성용 ‘옥스포드 롱 셔츠’는 가슴 부분의 JW 앤더슨 로고 자수가 눈에 띈다.

깊이감 있는 베이스 컬러와 체크무늬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아 후리스 프린트 풀집 후디’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유쾌한 디자인의 ‘자카드 크루넥 스웨터’는 계절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보여준다. 또한, ‘히트텍(HEATTECH) 삭스’, 가볍고 푹신한 ‘수플레 얀 니트 비니’ 등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겨울 필수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이번 시즌에는 영국 전통 스타일과 빈티지한 대학생 룩에 모던한 요소와 기능성 소재를 더해 현대적인 스트릿웨어 룩을 만들고자 했다. 전통적인 스타일을 반전 있게 재해석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 전자랜드가 지난달 부산 부산진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화재로 다문화가정의 일가족 중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큰 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가족 중 사건 현장에서 생존한 3세 아동은 크게 다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전자랜드는 피해를 입은 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생활 필수 가전인 냉장고와 세탁기를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복얼라이언스의 5개 멤버사와 힘을 합쳐 진행해 의의를 더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에 힘든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을 유가족에게 가전제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전자랜드는 해당 가정에서 필요한 가전제품이 더 발생한다면 즉각적으로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유망 분야에 투자를 이어온 SK네트웍스가 국내 펫 케어 업계 리딩 스타트업으로 손꼽히는 비엠스마일에 투자를 집행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펫 케어 업계를 선도하는 ‘비엠스마일(BMSMILE)’에 280억원 투자 집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엠스마일의 신주 13만5811주를 매입해 지분율 10%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SK네트웍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27일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사옥에서는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류성희 지속경영본부장, 박봉수 비엠스마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비엠스마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펫 산업 관련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K-pet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반려동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모래, 펫 용품, 펫 테크 등 펫 케어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 지식재산권(IP) 전문 자회사 ‘위글위글(wiggle wiggle)’도 보유하고 있다. 위글위글은 10년 이상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사 기존 제품은 물론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제휴하며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펫 케어 시장의 산업 성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2년 8조원 규모를 기록, 2032년에는 약 20조원으로 연평균 약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22년 498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펫펨족, 펫딩크족 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 확대되며 2018년 월 평균 반려동물 당 양육비는 9.1만원에서 2023년 13.1만원으로 대폭(44%) 상승했다.
 
SK네트웍스는 비엠스마일과 다양한 전략적 협력 가능성도 고려했다. SK매직을 활용한 펫 관련 시장 진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워커힐의 제휴 등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엔코아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활용해 AI와 연계한 펫 보험, 펫 테크 등 미래 기술 기반 라이프 사업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 비엠스마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지속적 혁신을 추구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투자 사업 역량 강화와 관리 프로세스 고도화로 투자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높이고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과 투자 영역 전반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둬 주주에게 환원하는 등 주주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컬리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한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특가로 즐기는 한우’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여개의 프리미엄 한우 제품을 포함해 총 130여개의 한우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 남도우애 1++ 등심, 녹색한우 1+ 양지, 경주천년한우 1++ 차돌박이 등은 기존가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컬리 자체 브랜드인 ‘KF365(컬리 프레시 365)’의 1+ 한우 채끝도 100g 당 9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1일부터 이틀 간 일일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날에는 1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약 38% 할인 판매한다. 한우데이 당일인 11월 1일에는 태우한우의 국거리와 불고기 제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한우데이 기획전에서 5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서형근 컬리 축산팀 MD는 “프리미엄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온라인으로 편하게 주문해서 드실 수 있도록 이번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샛별배송을 통해 전국 유명 한우 브랜드 제품을 신선한 상태로 주문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집에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 쿠팡이 보온성에 스타일까지 갖춘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는 11월 패션위크를 연다.

패딩아우터∙플리스∙부츠 등 따뜻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1500여 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최대 할인율이 80%에 달하는 이 행사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관련 정보는 쿠팡의 패션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 150개가 참여한다. 프랜치 감성의 영클래식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어반에이지’, 구두, 슬리퍼 등 여성화 전문 브랜드 ‘단골언니’ 등이다. 부산 소재의 신발 제조사 단골언니는 품질을 갖춘 1~3만원대 상품으로 2017년 쿠팡 입점 후 지난해 매출 70억원을 돌파한 중소기업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가성비로 10~30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주요 베스트셀러 상품들은 ▲아디다스 패딩 다운 자켓 ▲이사베이 롱패딩 ▲로라로라 니트웨어 ▲어반에이지 맨투맨 ▲단골언니 힐부츠 등이다.

쿠팡 패션위크는 매달 시즌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로,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패션 상품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치킨대학 '치킨캠프'가 세계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엔데믹 이후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K-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치킨캠프'를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증가했다. 올해 치킨캠프에 참여한 2090여 명의 참가자 중 11.3%가 외국인 관광객이었으며 관련 문의 또한 작년 대비 30.4% 이상 증가했다.

BBQ 산하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치킨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 폭을 넓히고 평소 접하기 힘든 외식산업 현장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6년부터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대상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꾸준한 관광객 수요 증가로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지난해 경기도 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됐다.

BBQ 관계자는 "최근 한류 콘텐츠를 접한 외국인 관광객이 K-치킨의 본고장을 찾아 치킨 조리 체험을 문의하는 경우가 급증하고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 브랜드로서 세계인에게 한국의 맛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준법의 달(Compliance Month)’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는 슬로건 아래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 OX퀴즈,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직원의 준법의식 함양을 위하여 회사 규범과 정책에 대한 교육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준법 OX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준법의식을 자가 점검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에게 기밀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보 보호를 위한 임직원 행동 원칙’을 배포했다. 영업과 생산 직원들에게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준법교육’을 통해 대면으로 해당 원칙을 교육한다. 기업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정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천이 되는 만큼 전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철저히 보호돼야 한다는 것을 알릴 예정이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법·윤리경영은 필수”라며 “오비맥주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는 물론 체계적인 준법시스템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가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2종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와 진한 유럽산 크림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닭고기, 쇠고기 등 고기 원물을 듬뿍 넣어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프레스코 치킨 크림스프’는 진한 닭고기 육수와 우유를 넣은 베이스에 닭고기, 샐러리, 바질, 로즈마리, 화이트와인 등을 넣어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 ‘프레스코 쇠고기 크림스프’는 양지 농축액과 우유가 들어간 베이스에 쇠고기를 듬뿍 넣고 후추로 감칠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30초간 데우면 부드럽고 따뜻한 크림스프가 완성된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각 180g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이중 절취선을 적용해 조리 및 취식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는 ▲양송이 크림스프 ▲단호박 크림스프 ▲콘 크림스프 ▲베이컨 감자스프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총 7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 중 매콤하고 진한 맛으로 사랑받는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의 경우,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270g에서 180g으로 용량을 줄여 재출시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되는 계절을 맞아 따뜻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워줄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신제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부드러운 우유와 크림, 풍성한 원물이 어우러지는 크림스프와 함께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2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이하 ‘꿈키움 원더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및 체험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꿈키움 원더워크’는 지난 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 19 장기화로 줄어든 걷기 운동과 문화 체험 등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신체·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꿈키움 원더워크’는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5주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160곳의 약 3천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서울, 충북, 전북, 경남 등 지역아동센터 주변의 역사적 명소나 관광 코스를 걸으며 생활 속 운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 했다. 여기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CJ계열사에서 총 200여 명의 CJ임직원 봉사자가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와 대나무 소재 집게로 구성된 ‘원더워크 야외활동 키트’를 참여 아동 전원에 배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의 협력으로 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의 문화 탐방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꿈키움 원더워크’를 통해 걷기 활동과 별도로 CJ도너스캠프를 통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까지 실시하며 총 1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CJ임직원 300여 명의 모금액에 CJ도너스캠프의 1대 1 매칭을 더해 조성된 금액으로, 해당 기부금은 향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신체 활동 증진과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와 CJ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외부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더 다채로운 ‘꿈키움 원더워크’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의 교육과 재미, 건강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삼양사 메디앤서가 환절기에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민감성 피부의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더모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는 민감한 피부 케어에 특화된 ‘카밍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앤서 카밍 콜라겐 마스크는 제품명에 ‘진정’을 의미하는 영어 카밍(Calming)이 붙은 만큼 피부 진정과 탄력 강화에 최적화됐다. 특히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아줄렌 성분과 진정 특허 성분(Stress Zero)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준다. 피부 지질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도 더해 환절기에 취약한 피부 장벽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즉각적 보습 개선이 58.15%, 4종 자극(물리적, 화학적, 열, 자외선)에 대한 피부 진정 및 장벽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사용 2주 후 피부 치밀도가 10% 개선되는 등 피부 진정 및 탄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민감성 피부는 탄력 고민이 시작되면 진정 케어와 탄력 케어 중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라며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쉽게 자극 받는 예민한 피부의 소비자에게 카밍 콜라겐 마스크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서 부평공장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된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동서식품 부평공장 김정기 공장장이 참석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수여하는 우수사업장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국가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매년 기업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협약을 맺고 개선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동서식품 부평공장은 제조 공정 최적화 및 전력 사용량 절감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감 의식 향상에 앞장선 결과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 참여한 91개의 사업장 가운데 우수사업장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커피 제조공장인 부평공장은 커피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출가스와 증기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결과 2022년 에너지 절감율 목표치를 초과한 5.4%를 달성했다. 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에너지 절감 효과는 연간 약 680 toe (석유 환산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억 원에 해당한다.

동서식품 부평공장 김정기 공장장은 “제조 과정에서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해 당초 목표했던 에너지 절감율을 초과 달성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이전에 출시한 ‘레몬진4.5’, ‘레몬진 7’에 이어 ‘레몬진 ZERO 9(제로나인)’을 출시한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레몬진’은 통레몬을 그대로 침출해 레몬의 진한 맛과 향을 살린 점이 특징인 과일탄산주다. 강한 단맛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과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상큼한 레몬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다양한 음식과 푸드 페어링이 가능해 그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레몬진 제로나인’은 기존 레몬진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과당은 뺴고 도수는 올려 레몬진 특유의 상쾌함은 유지하고,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몬진 제로나인’이라는 제품명은 과당 ‘제로’, 알코올 ‘9’도라는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패키지는 실버 색상을 사용하여 가볍고 상쾌한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제로슈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춤과 동시에 도수 선택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레몬진’ 모델 안유진과 함께한 신규 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지난 10월 27일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들의 야외활동 일일 도우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은 가을을 맞이한 경복궁 곳곳을 산책하고 한복체험 활동 등을 진행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모임으로 올해로 21년째 활동하고 있다. 이동 및 신체활동에 제한이 있는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적·정서적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놀이공원, 공공시설 동행 등 야외활동 체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청호나이스 임직원들도 매번 적극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호나이스 직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일일 도우미를 진행해 주변을 살피고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며 나눔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다가오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 다양한 콘셉트의 컬래버레이션 빼빼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채널별로 ‘빼빼로 프렌즈’, ‘짱구’, ‘디지몬’, ‘산리오’, ‘춘식이’ 등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제품과 굿즈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쿠팡 채널에서는 ‘빼빼로 어드밴트 캘린더’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빼빼로 어드밴트 캘린더는 빼빼로데이를 기다리며 하루에 하나씩 빼빼로를 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초코필드 빼빼로 등 빼빼로 6종 제품이 들어가 있다.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패키지 전면에 삽입한 ‘산리오캐릭터즈 X 빼빼로’ 제품은 롯데웰푸드 스위트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에는 산리오캐릭터즈 손거울, 스티커가 각각 들어가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한 ‘짱구 X 빼빼로’는 만화 속 짱구는 물론 주변 인물들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마트, G마켓 등 신세계 유니버스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짱구 키링 3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기획 제품은 SSG닷컴 및 오프라인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빼빼로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한 ‘춘식이 X 빼빼로’는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로만 구매 가능하다. 제품 구매시 춘식이 스티커, 핸드타월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만든 빼빼로를 형상화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빼빼로 프렌즈 X 빼빼로’도 출시했다.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빼빼로’를 형상화한 ‘빼로’, ‘아몬드 빼빼로’의 ‘몬디’ 등 약 6여 종의 가지각색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구성됐다.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네이버, 카카오, G마켓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거둔 실적만 2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 판매되며 22년 연간 기준 약 19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온라인 전용 컬래버 빼빼로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빼빼로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시장과 함께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셉트의 다양한 제품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빼빼로데이에 재미있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제품으로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상상마당 부산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문화예술축제 ‘KT&G 페스티벌 시옷’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페스티벌 ‘시옷’은 ‘상상, 사람, 상생, 서면’ 등의 초성을 뜻하며, 상상마당 부산이 위치한 서면1번가에서 아티스트, 시민, 소상공인이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시작됐다. 올해는 상상마당 부산에서 ‘부산 웹툰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상상마당 부산의 모든 공간과 인근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특설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3일간 총 3만여 명의 관객들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야외무대에서는 데이브레이크, 박재정 등의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웹툰 전시, 부산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의 행사가 열렸다.

특히, KT&G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야외무대에서는 아티스트와 페스티벌 관객들이 함께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했으며, 부산의 대표 캐릭터 ‘부기’와 함께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KT&G는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상상마당 5곳과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상상플래닛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부기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 전국 영업기관 115개소에도 부기 조형물을 배치했으며, 전국 영업차량 885대에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청년 지원 공간 ‘유니브존’에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인니 한국어학당, 직업훈련센터와 주요 해외법인 및 공장에 응원 현수막, 배너를 설치하는 등 해외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시옷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도 펼치는 등 뜻깊은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라며, “향후에도 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되는 오는 11월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콜마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 임직원들이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기 때문이라는 자체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한국ESG기준원이 27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환경ㆍ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는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세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를 상용화했고, 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배석세포로 대체하는 화장품 개발 등 친환경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해바라기·월귤·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초고압 및 고온 처리로 기능성 성분을 추출한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보다 시간을 3분의 1 단축시켜 탄소 발생량을 83% 줄인다.

‘사회 부문(Social)’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ESG 경영 활동지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ESG 역량 진단과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주요 협력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노인회관과 요셉의 집을 방문해 식사와 목욕 봉사를 해왔고, 전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Governance)’에서는 지난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삼고 대표 직속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구성하는 등 전사 시스템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직은 사업부서별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계획을 세워 모니터링하는 등 전사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집약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향후 매년 ESG 방향성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ESG 역량을 결집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결과 올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의 대표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하나LIVE’가 론칭 2년 만에 누적 조회 수 약 400만 뷰, 누적 매출 약 78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 8월 ‘하나LIVE’ 서비스 론칭 이후 현재까지 시청 고객을 분석한 결과, 누적 조회 수는 약 400만 뷰를 기록해 회차 당 평균 10만 뷰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예약 인원은 1만3000여 명에 달한다.
 
‘하나LIVE’는 라이브 커머스 전용 상품 및 이벤트를 기획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여행업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 2회(매주 월, 수 오후 8시) 방송으로 편성을 확대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를 더욱 키우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외에도 알래스카,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규 여행지 발굴 및 국내 지자체 협업 상품을 마련해 국내 관광지 홍보에도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LIVE’ 론칭 2주년 및 하나투어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0월 30일 방송에서는 다낭&나트랑 인기 호텔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고, 11월 1일 방송에는 괌 자유여행 상품과 함께 객실 업그레이드, 롯데월드 입장권을 증정하는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맞춰 아이들과 떠나기 좋은 괌, 다낭 등의 상품을 ‘하나LIVE’만의 특가와 구성으로 준비했다”라며, “2주년을 맞이한 ‘하나LIVE’는 향후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닌 다양한 상품과 실험적인 방송 방식 등을 도입해 여행업계 대표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27일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안양천에서 올해 두 번째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서 진행됐다.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2000개를 만들고, 안양천 강물에 EM흙공 2000개를 던졌다. 직접 만든 EM흙공은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이번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은 지난 5월 첫 활동 이후 2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양천 일대 약 1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리버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리버 플로깅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코웨이는 “임직원과 함께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통해 친환경 지역사회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친환경 ESG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 줍기를 독려하는 친환경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2년 연속 개최했으며,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빙그레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987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했다.

빙그레는 올해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지난해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하고, 2년 연속 공정거래 협약이행 최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자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일부를 적립하는 형태로 대한적십자사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빙그레가 출연해 2011년 2월 설립된 빙그레공익재단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를 위해 마련한 명예졸업식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을 시행하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빙그레는 3R(Recycle, Reduce, Redesign) 전략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감축 및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의 패키지를 비중 1미만의 수(水)분리 공정 시 쉽게 분리배출이 가능한 수축라벨로 변경했고, 아이스크림 제품의 포장 필름 경량화 및 프리미엄 냉장 주스 브랜드 따옴의 페트 용기를 경량화했다. 또한 아카페라 심플리, 맑은차 시리즈 등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카페라와 아카페라 심플리는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따옴은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한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수거하여 단지 모양의 반사경으로 재활용하는 일상단반사(일상 속에서 모은 바나나맛우유 단지 용기가 어두운 밤길을 지켜주는 반사경으로 다시 태어나요) 캠페인과 요플레 용기를 친환경 재활용 굿즈인 요플레 가드닝 키트로 업사이클링하여 화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 ‘Let’s Bloom the Earth(렛츠 블룸 디 어스)’ 등의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빙그레는 친환경을 위한 여러 노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개최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친환경 우수사례 발표 기업으로 참석하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서울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퍼플웨이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차별과 편견에 놓인 뇌전증을 알리고, 전시회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말 나들이 등 한강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양유업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달했고, ‘뇌전증 관리·지원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입법 동의 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소아 뇌전증 환아들을 위해 공연과 후원을 펼치는 ‘화이팅게일’의 버스킹 공연과 뇌전증을 앓고 있는 화가 넌지, 부처 작가의 작품도 전시했다.

특히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 환자를 위한 무료 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에서 환자와 그 가족들이 뇌전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21년째 뇌전증 환자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생산과 함께 관련 캠페인 병행으로 사회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이들이 겪는 잠깐의 떨림이 영원한 차별이 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따뜻한 울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패션 브랜드 운영 법인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는 ‘애니바디(ANYBODY)’의 베스트셀러 편애브라가 누적 판매량100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애니바디의 편애브라는 지난 2021년 3월 첫 출시 이후 인기를 더해가며 1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편애브라는 애니바디의 전체 매출에서 40%를 차지하며, 올해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편애브라는 ‘너무 편해서 매일 편애하게 된다'는 뜻으로 ‘오로지 나를 위한 편안함’을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애니바디가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상품이다. 신체를 과하게 강조하거나 화려하게 포장된 디자인이 아닌, 기능에 충실하면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다.

특히 ‘심리스 편애브라’는 고객이 불편 요소로 말한 ‘고정력’을 잡아줄 ‘언더 바스트 절개 패턴’을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하면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랜드글로벌 애니바디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매장에서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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