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내세운 SKT...KT・LGU+는?...통신3사 아이폰15 사전예약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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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내세운 SKT...KT・LGU+는?...통신3사 아이폰15 사전예약 경쟁 치열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10.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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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사진=SKT]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예약판매가 6일 자정을 기점으로 시작된 가운데 SKT・KT・LGU+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치열하다. 2030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폰의 특성상 이통사들의 프로모션도 청년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텔레콤은 걸그룹 '뉴진스'를 아이폰14 시리즈에 이어 아이폰15 사전 예약 광고 모델로 기용해 자사의 ‘0청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30세대가 주 소비층인 무신사와 올리브영 등의 제휴처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무신사 채널에서 SKT iPhone 15를 개통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할인권 및 최대 30만 원 상당의 무신사 기획전 아이템을 증정한다.

‘올리브영’과는 ‘올리브영 x 0 청년’ 프로모션을 진행해 요금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애플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T아이폰파손 Lite’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단말파손 유형 중 빈도가 가장 높은 ‘전면 액정 파손’에 특화된 보상을 제공하는 보험 상품으로 월 6,8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특히 99요금제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12개월간 월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월 이용료 3,400원에 ‘T 아이폰파손 Lite’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KT의 경우 10~20대 Y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만 29세 이하인 5G Y덤 고객(베이직 요금제 이상 이용 고객)은 공유데이터 2배 혜택을 받아 노트북/패드의 테더링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2회선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 예약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객 3,000명에게 iCloud 200GB 1년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와 함께 20대 사전 예약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에게 '유쓰지원금'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3천 원을 증정하는 등 청년층에 혜택을 집중했다.

LG유플러스는 10월 한 달간 아이폰15 라인업을 신규 제휴카드로 24개월 할부 구매하고 통신료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월 최대 3만 5천 원 할인해 주고, 13일 0시부터 배송을 시작하는 '야밤배송' 서비스도 빠르게 아이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정식 출시일은 오는 13일이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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