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홈플러스-배민 손 잡다'... 배민스토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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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홈플러스-배민 손 잡다'... 배민스토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8.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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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커머스 배민스토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해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배민은 신선식품에 강점이 있는 홈플러스가 배민스토어에 합류하면서 배민 앱의 장보기 경쟁력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배달의민족은 이용자의 선택지를 늘리고, 편의성을 높이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현대홈쇼핑이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차원(D) 그래픽 기반 아바타 및 실시간 착장샷 등을 보여주는 신개념 패션 생방송을 시작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링을 3D로 실시간 구현할 수 있다는데요.  현대홈쇼핑은 TV 생방의 한계를 뛰어넘은 콘텐츠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맘스터치가 태국∙몽골에 글로벌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는 등 오늘(29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배민스토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했다.[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했다.[사진=우아한형제들]

○.. 배민스토어가 홈플러스와 협력해 신선식품 제품군을 대폭 강화한다. 돼지고기나 우유, 계란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다양한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배민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달커머스 ‘배민스토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해 오늘(2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전국에 245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육류, 청과, 채소 등 신선식품을 주요 품목으로 내세우며 전체 품목 수가 4000개에 달한다.

최근 삼성스토어, 프리스비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 매장이 입점한 것에 이어 신선식품에서 강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합류하면서 배민스토어의 상품 구색은 한층 강화됐다. 고객은 전자제품부터 달걀, 고기류 같은 신선식품까지 폭넓은 상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또 홈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을 빠르게 배달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한 만큼 양사 모두에게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우선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여간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3000~6000원의 쿠폰을 증정한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이용 고객 모두에게 4만원 이상 주문 시 6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첫 구매 고객이 재구매를 할 경우 최대 1만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오픈 한 달간 신선, 정육 등 상품 카테고리별 매주 특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펼친다.

우아한형제들 전성준 커머스사업센터장은 “신선식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입점으로 배민스토어 이용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이 음식뿐 아니라 물건을 구매할 때 배달의민족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 받는 경험을 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민스토어는 디지털기기, 뷰티, 패션, 건강식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주문 즉시 당일 배달 받을 수 있는 배달커머스다. 현재 애플 프리스비, 삼성스토어, LUSH, 바디샵, 영풍문고 등 70여 개 브랜드와 일반셀러 300여 곳이 입점했다. 평균 배달 시간은 30여 분, 배달비는 3000원 수준으로 택배비와 비슷한 비용을 들여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어 새로운 커머스로 주목받고 있다.

○.. 현대홈쇼핑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패션 방송을 선보인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에 기반해 고객의 요청대로 옷을 매칭한 모습을 3차원(3D) 이미지로 보여주고, 3D 기반 아바타가 쇼호스트와 공동 진행하며 시청자 질문에 답을 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극대화한 신개념 패션 특화 TV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홈쇼핑 패션 방송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고객참여형 생방송을 진행하는 건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현대홈쇼핑은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서아랑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를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15분에 고정 편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을‧겨울(FW) 시즌 맞이 첫방송인 오는 30일에는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인 ‘라씨엔토’의 수트, 티블라우스 등을 판매한다.
 
쇼호스트 2명이 출연하는 일반적인 패션 방송과 달리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는 서아랑 쇼호스트 1명과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아바타 ‘랑이’가 함께 진행한다. ‘랑이’는 상품 및 소재에 대한 부연 설명, 시청자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이 적용된 ‘랑이’는 멘트에 어울리는 제스처와 표정, 입모양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낼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서아랑 쇼호스트를 본떠 구현한 실시간 3D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 다양한 아이템을 착장한 모습도 보여준다. 시청자가 “청바지랑 입어도 어울리나요?”라고 물어보면 상품과 함께 청바지를 입은 모습을 즉석에서 바로 입혀 보여주는 방식이다. 색다른 콘텐츠와 신선한 연출력으로 TV 홈쇼핑으로도 ‘옷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시청자가 방송을 보며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방송톡’에 요청사항을 올리면 3D 이미지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매칭법과 스타일링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다”며 “1분에 최대 20가지의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는 정도로 즉석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는 대형 스크린인 미디어월이 적용된 디지털 스튜디오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다. 스튜디오를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는 ‘패션존’과 ‘잡화존’, 옷 매칭 법을 알려주는 ‘코디존’ 등 3곳으로 나누고 각 존별로 어울리는 배경을 미디어월에 띄워 매장을 둘러보듯 원스톱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소통이나 착장 연출에 한계가 있던 기존 TV홈쇼핑 생방송과 차별화해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자체적인 기획력과 연출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맘스터치가 태국과 몽골에 신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글로벌 맘세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태국 방콕 동부의 주택 밀집 지역인 방카피에 ‘맘스터치 태국 5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맘스터치 태국 5호점은 방카피 지역의 대표 쇼핑몰인 ‘더 몰 라이프스토어 방카피(The Mall Lifestore Bangkapi)’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쇼핑 공간은 물론 워터파크, 영화관, 콘서트홀까지 갖춘 대형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자연친화적인 감성으로 디자인되어 평일 저녁과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콕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맘스터치 태국 5호 매장은 쇼핑몰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1층 레스토랑 존(zone)에 약 52평 규모로 오픈했다. 

메뉴는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류 영향권에서 인기 있는 ‘양념치킨’ 등 버거 11종과 치킨 15종, 사이드메뉴 15종 등 총 50여 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다. 주류도 ‘한국식 치맥’과 한국 술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생맥주, 병맥주와 함께 한국 소주를 판매해 친구와 가족,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한국의 치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장 인테리어도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살려 내츄럴하고 밝은 우드톤에 다양한 식물로 매장 곳곳을 꾸며, 편안한 취식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보다 앞선 8월 초에는 ‘태국의 월스트리트’로 불리는 국제금융 중심지구인 실롬(SILOM) 지역 대형 쇼핑몰 ‘실롬 콤플렉스(SILOM COMPLEX)’에 약 70평 규모로 ‘맘스터치 태국 4호점’을 열었다. 해당 지역은 대형 쇼핑몰과 여행자들이 모이는 야시장이 밀집해 있는 인기 상권으로 태국 현지 젊은 직장인 등 MZ세대와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대한민국 치킨버거 No.1인 맘스터치의 매력을 알릴 수 있다. 태국은 기존 MF 파트너사와 함께, 올해 안으로 6호점까지 열어 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내달 중 몽골에도 매장을 낸다. 9월 초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가에 오픈 예정인 몽골 이마트 4호점 건물 내에 ‘맘스터치 몽골 1호점’을 열고, 9월 말경 2호점을 내는 등 몽골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지난 4월, 몽골 현지에서 외식 사업 노하우가 풍부하고 베이커리, 카페 등 다수의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를 몽골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MF 신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안으로 7호점까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신규 매장은 지난 1년 간 태국 매장 운영의 인사이트를 종합해 정교한 고객 경험을 설계한 만큼 고객들이 맘스터치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시장을 평정한 치킨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류 영향권이 미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맘세권을 확대하고 K치킨버거의 저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29일 AK플라자 수원에 매장을 오픈했다.

AK플라자 3층에 위치한 미쏘 AK플라자 수원점은 보다 많은 인원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확장된 피팅룸과 최신 사양의 인테리어와 함께 ▲에센셜 ▲트렌드 캐주얼 ▲영 캐주얼 ▲우먼 라인까지 미쏘의 전 상품군을 경험할 수 있는 100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미쏘 AK플라자 수원점은 AK플라자에 오픈하는 미쏘의 첫 매장이며, 미쏘의 전 상품군을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동선과 규모를 세심하게 설계한 매장이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9월 김포 롯데 팝업스토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리뉴얼, 신림 타임스트림 신규 매장까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들과의 소통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쏘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연령대를 구분 짓지 않는 에센셜 아이템부터, 각 연령대가 선호하는 캐주얼과 오피스룩까지 매월 출시되는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아이셔에이슬이 더욱 강력한 상큼함으로 찾아온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아이셔에이슬의 두번째 신제품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을 한정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주류 최초로 오리온 캔디 ‘아이셔’와 브랜드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아이셔에이슬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은 청량한 사과향을 듬뿍 담아 더욱 짜릿하고 강력한 상큼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10월 한정 출시됐던 첫번째 아이셔에이슬은 상큼한 레몬 맛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싸템’으로 불리며 네 차례의 재출시, 완판을 기록해오다 끊임없는 소비자 요청으로 지난 3월 상시 제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의 알코올 도수는 기존 과일리큐르 제품(13도)보다 1도 낮은 12도로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9월 초부터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오리온 신제품 소프트캔디 ‘아이셔 츄’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오는 9월 2일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 소주 페스티벌인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서 하이볼 형태로도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폴 바셋이 가을을 맞이해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메뉴 3종을 출시, 빠르게 가을 시즌을 시작했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100%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에 상하목장 원유의 진한 풍미가 더해진 가을 시즌 아이스크림이다. 피스타치오, 오트 베이스에 에스프레소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더해 더욱 진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카페 오트’는 폴 바셋의 대표 가을 시즌 음료이다. ‘피스타치오&코코넛칩 디저트컵’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 피스타치오와 코코넛칩을 더해 식감까지 잡은 아이스크림 디저트이다.

폴 바셋 담당자는 “피스타치오 메뉴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더 빨리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고객분들도 폴 바셋의 피스타치오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을 달콤하게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Lawrence Weiner, 1942-2021)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작가 타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자 아시아 최초의 개인전이다.

뉴욕과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작업했던 로렌스 위너는 칼 안드레(Carl Andre), 로버트 배리(Robert Barry), 댄 플라빈(Dan Flavin), 조셉 코수스(Joseph Kosuth), 솔 르윗(Sol Lewitt) 등과 함께 미니멀리즘과 개념 미술의 흐름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196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선보였던 '언어 조각(Language Sculpture)' 작업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그는 언어를 하나의 물질로 여기며 이를 재료 삼아 조각적 개념으로 제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전시에선 ‘UNDER THE SUN(1999/2000)’와 ‘A BIT OF MATTER AND A LITTLE BIT MORE(1976)’를 포함한 언어 조각 대표작 4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의 철학을 반영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주체와 대상', '과정', '동시적 현실'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펼쳐지는 언어 조각과 고미술품의 어울림을 통해 동서고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AS FAR AS THE EYE CAN SEE(1998)’를 포함한 7점의 작품을 국문 병기로 설치해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초월하는 의미의 확장성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작품에 하나의 특정한 의미가 담기는 것을 거부했던 작가의 철학을 존중해 구체적인 작품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인터뷰 등에서 발췌한 작가의 말을 인용해 더욱 직접적으로 작가의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표적인 언어 조각 47점 외에도 에디션 작업, 드로잉, 포스터, 모션 드로잉 등을 통해 위너의 작품 세계 전반을 폭넓게 조망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기도 하다. 1970년대 초기작 ‘SMASHED TO PIECES(IN THE STILL OF THE NIGHT)(1971)’과 ‘TO SEE AND BE SEEN(1972)’을 비롯해 ‘AN OBJECT TOSSED FROM ONE COUNTRY TO ANOTHER(1988)’, ‘UNDER THE SUN(1999/2000)’, ‘ON VIEW(2020)’, ‘REMOVED FROM VIEW(2020)’로 이어지는 60여 년에 걸친 위너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언어를 재료로 고유한 작업 세계를 구축한 로렌스 위너의 이번 대규모 회고전을 통해 세상과 문화,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확장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성다이소가 ‘학습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입시나 취업, 자기개발 등 학습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구성했고, 스터디 플래너, 노트, 필기구 등 총 260여 종을 선보인다.

플래너는 효율적인 학습시간 관리에 알맞은 상품을 준비했다. ‘스터디 플래너’는 월간 단위 계획과 일 단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페이지가 나눠져 있어, 학습시간 관리에 용이하고, ‘PP커버 스터디 플래너’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아 틈틈히 학습 스케쥴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먼슬리 메모패드’는 한장씩 뜯어쓰는 타입으로 학습공간에 붙여서 사용하기에 좋다.

노트는 무제노트와 유선노트 그리고 학습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노트 등을 판매한다. ‘오답노트’는 수학문제의 풀이과정과 개념을 정리할 때 적당하고, ‘1/2유선노트’는 2분할로 나눠져 있어 영어 단어장이나 개념정리 노트로 사용하기 괜찮은 상품이다. ‘카드링 PP커버 단어장’은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아,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투리 시간에도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상품이다.

필기구는 기능성을 담은 상품을 기획했다. ‘항균 지워지는 3색 펜세트’는 자유롭게 필기 후 전용 지우개로 지워낼 수 있어 유용하고, ‘모나미 에딩 슈퍼 형광펜’은 칠했을 때 빠르게 건조돼 잉크 번짐이 적은 타입이다. 한편, 형광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컬러 롱 인덱스’는 책에 부착했을 때 글씨가 비치는 재질로 책을 깔끔하게 관리하기 좋다.

이 밖에도 사무용품 등을 기획했다. ‘스틸 독서대’는 6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고정 걸이가 따로 있어 인쇄면이 넓은 책도 거치할 수 있다. 간단한 사무용품을 정리하고 마우스 패드로도 사용이 가능한 데스크 매트를 찾고 있다면 ‘3포켓 데스크 매트’를 추천한다. 왼쪽 포켓에는 카드나 명함, 영수증, 인덱스 등 간단한 문구 소품을 보관할 수 있고, 오른쪽에는 A4사이즈의 포켓이 있어 스케쥴러 등 문서를 넣을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가을 신학기 시즌으로 학습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이소에서 선보이는 ‘학습용품 기획전’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박재범)는 네이버 원쁠딜 음료기획전을 통해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캔 캐리어 기획세트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기획세트는 ‘하이트제로0.00’ 18캔(350mL)과 브랜드 로고가 인쇄된 접이식 캔 캐리어 1개로 구성됐다. 캐리어는 하이트제로0.00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 캔∙병을 최대 6개까지 수납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 블루 총 2가지로 랜덤 발송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벼운 캠프닉(캠핑+피크닉)이나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등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겨냥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하이트제로0.00’이 알코올, 칼로리 부담 없이 맥주 특유의 탄산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웃도어용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활용도가 높은 캠핑 굿즈를 앞세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제로0.00 캔 캐리어 기획세트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 원쁠딜 음료기획전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되며 재고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중 유일한 ‘올프리’ 콘셉트인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과 당류가 없고 열량도 100mL당 4kcal 미만으로 국내 국내 NAB(Non Alcoholic Beverage, 무/비알코올성 음료) 시장에서 가장 낮다. 설탕은 물론 대체당도 일체 포함하지 않은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웰빙 탄산음료로서 확장성까지 갖춰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나들이객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캔 캐리어 기획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제로0.00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획 굿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브랜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림이 ‘쌀라면’을 출시하며 하반기 국내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국산 쌀을 함유해 찰지고 쫀득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이 조화를 이룬 ‘닭육수 쌀라면’ 2종을 출시하고, 하반기 라면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맛과 품질, 건강 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제품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하림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은 ▲맑은 닭육수 쌀라면 ▲얼큰 닭육수 쌀라면 2종이다. 하림은 찰지고 쫀득한 쌀의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랜 연구를 통해 국산 쌀과 밀가루 함량을 최적의 비율로 맞췄다. 맹물이 아닌 정성껏 고아 낸 닭육수로 면을 반죽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까지 살렸다. 이외에도 신선한 고기와 채소 등 고품질의 재료와 하림만의 비법 레시피를 더하는 등 전체적인 맛과 퀄리티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닭육수 쌀라면 제품은 ‘가루쌀’을 원료로 제조한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부드럽고 촉촉하며 밀가루보다 수분 흡수율이 높아 식감이 뛰어나다. 하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참여해 쌀라면 출시를 통해 가루쌀 원료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극대화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맑은 닭육수 쌀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시키는 하림만의 제트노즐 공법을 적용한 건면 제품으로, 갓 뽑은 듯한 쫄깃한 생면 식감과 면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렸다. 국물은 신선한 닭고기와 소고기를 오랜 시간 직접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끌어올렸으며 국산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더했다. 풍성한 식감을 위해 표고버섯, 청경채, 파, 달걀지단, 새우볼 등 큼지막한 건더기까지 구성했다.

칼칼하게 맛있는 빨간 국물 맛이 생각날 때 제격인 ‘얼큰 닭육수 쌀라면’은 얼큰한 국물과 유탕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닭고기와 소고기를 우려낸 육수에 고춧가루, 청양고추, 볶음고춧가루의 황금 배합으로 깊고 얼큰한 국물 맛을 살렸으며, 건조 과정에서 형성된 면발의 미세한 기공으로 깊은 국물 맛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건더기는 표고버섯, 청경채, 파, 당근, 홍고추 등 얼큰 닭육수에 어울리는 재료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 닭육수 쌀라면 제품으로 국산 쌀 소비 촉진 및 농가를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맛과 식감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청호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아이스트리’, ‘에스프레카페’의 신규광고 조회수가 합산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광고는 제품별로 각 2편씩 총 4편을 제작했으며 ‘아이스트리’ 광고는 지난 6월, ‘에스프레카페’ 광고는 이달 18일 공개했다. ‘아이스트리’ 광고는 사랑스러운 아역 배우의 동심을 자극하는 얼음나무가 등장해 소비자에게 제품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나타냈으며 ‘에스프레카페’ 광고는 제품의 기능적 장점을 데칼코마니 기법을 사용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아이스트리’는 하루 제빙량 6kg(약 600개)의 넉넉한 얼음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얼음저장용량은 900g으로 최대 약 90개의 얼음을 보관해 한번에 많은 양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기술인 ‘필터 역세척’기능도 적용됐다. ‘필터 역세척’은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유입돼 살균과 함께 혹시 필터와 유로 내부에 있을 수 있는 미세한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하는 기능이다.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으로 청호나이스에서 국내 유일 선보이고 있다.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가정에서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공개된 두 제품의 신규광고는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특장점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청호나이스의 차별화된 제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의성마늘햄’ 광고모델로 배우 라미란을 발탁하며 ‘단백질 함량 전면표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라미란은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모성애 넘치는 엄마 역할로 활발히 활동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롯데웰푸드는 3040여성 고객에게 높은 선호도를 가졌고, 요리와 캠핑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라미란이 의성마늘햄 브랜드에 진정성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며 모델로 본격 발탁했다.

롯데웰푸드는 ‘단백질 함량 마크, 롯데의성마늘햄이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달걀편과 두부편 총 두 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배우 라미란은 이번 광고에서 먹기 쉽고 맛있는 단백질 반찬으로써 의성마늘햄을 강조한다.

롯데웰푸드는 좋은 제품으로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춰 의성마늘햄 포장지 전면에 단백질 함량을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고품질의 육가공 제품에 먹기 쉽고 맛있는 고단백 식품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의성마늘햄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13.6g으로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달걀이나 두부의 단백질 함량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롯데웰푸드는 의성마늘햄의 ‘단백질 함량 전면표시’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마늘햄 제품에 있는 단백질 인증 마크를 촬영해 ‘의성마늘햄 단백질 함량 인증 마크’라는 해시 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9월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중순경에는 가을 캠핑철에 맞춰 ‘의성마늘햄과 함께 하는 캠핑’이라는 주제로 네이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한층 더 진화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물요리 시장 1위 기업으로서 맛집 인기 메뉴를 강화하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양지육개장’, ‘고기순대국’, ‘순살감자탕’, ‘스팸사골부대찌개’다. 외식에서 소비자 선호도 높은 메뉴로, 엄선한 식재료와 감칠맛 비법 등으로 저명한 CJ 클럽 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개발됐다. 30년 경력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인의 깐깐한 고집과 철학을 담아, 진한 사골육수와 소고기육수로 깊은 국물 맛을 내고 고기 부위별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육즙을 살렸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7종을 갖추게 됐다. 작년 9월부터 잇따라 선보인 ‘비비고 양지설렁탕’, ‘비비고 양지곰탕’, ‘비비고 본갈비탕’은 ‘풍성한 고기 양과 진한 국물이 맛집이나 배달음식보다 낫다’는 소비자 호평 속에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제품들의 판매량은 올해 월평균 20%가량 증가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제품 리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관광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외식 전문점에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와 건더기의 식감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맛 품질을 고급화한 제품”이라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냉동 국물요리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며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6270억원 규모로(상온·냉장·냉동 카테고리 온/오프라인 경로 CJ제일제당 추산치)로 추정된다. 그 중 상온 국물요리 시장은 약 3800억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고, 냉동 국물요리는 약 1890억원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41.2%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누계 42.4%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 SPC삼립이 생성형 AI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플랫폼 ‘SGPD(Samlip Generative Product Development)’를 업무에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SGPD는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W&G가 함께 개발한 혁신적인 업무 솔루션으로 온라인 커머스 및 소셜미디어, 오프라인 샵 등을 통해 수집된 시장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챗GPT’ 및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디퓨전’ 등의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도록 했다.

SPC삼립은 SGPD를 통해 트렌드 분석, 신규 아이템 발굴, 콘셉트 설정 등 신제품 개발 초기 프로세스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마케터들이 품질 제고나 창의적 활동 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스마트한 경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GPD에 제품의 원료, 트렌드, 맛 등을 표현하는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즉각적으로 빅데이터 조사분석을 실행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아이디어와 관련 설명, 샘플 이미지 등이 최대 5분 안에 생성된다. 언제나 검색 시점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SPC삼립은 SGPD 플랫폼을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HMR등 푸드사업 분야에도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효율화 및 빠른 시장 트렌드 적용을 위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신제품 개발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SGPD를 활용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주류업계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를 생산할 준비를 마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실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비맥주는 28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자사의 생산 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구자범 정책홍보 부문 수석부사장, 팡웨이춘 생산 부문 부사장, 김석환 구매 부문 부사장,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과 파트너사인 이온어스 허은 대표, 켑코이에스 이현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온어스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실적평가와 검증 및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수행하며, 켑코이에스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투자 및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한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이를 위한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자사 생산 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것은 주류업계 최초의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광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2.6메가와트(MW)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3.7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 이는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오비맥주가 해당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게 되면 광주공장에서는 연간 약 1709톤의 탄소 발생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기대 수명인 30년간 총 4만9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를 완공할 계획이다.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마무리되면 연간 약 10기가와트시(GWh)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오비맥주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력의 11%를 대체할 전망이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이번 광주공장 태양광 설비 완공은 오비맥주가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류업계 ESG 선도기업으로서 빠른 속도로 재생에너지 충당 계획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경영 고도화에 힘써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앞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와 함께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녹색요금제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꾸준히 확대하며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 쿠팡이 가을맞이에 필요한 인기 리빙용품들을 모은 할인전 ‘가을 리빙페어’를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계절 변화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주기적으로 리빙페어를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을철에 많이 찾는 신혼 혼수품과 이사로 인해 새로 장만하는 가구 및 침구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쉬즈홈, 스카치브라이트, 까사미아, 코코도르, 써지오 등 국내외 유명 리빙 브랜드 160여 개가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퍼리든 엘릭코 책상 세트 일반형 1200 △피에르가르뎅 조이폴 스트라이프 선염 세면타월 180g 30수 면사 △그래이불 부드러운 깅엄체크 워싱 먼지없는 침구세트 △코코도르 디퓨저 200ml 블랙체리 △에코파워탭 탭앤탭 USB 개별 스위치 3구 멀티탭 등이 있으며 와우 회원이라면 모두 초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각 브랜드별 인기 상품은 별도로 마련한 ‘브랜드관’에서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상품을 주제별로 분류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가을맞이 대청소관’은 가을 집단장을 위한 청소용품, 욕실용품, 세탁, 정리용품 등을 모았다. ‘가을 학기 준비! 공부방/서재 꾸미기’관에는 책상, 의자, 스탠드, 책장 등 완벽한 신학기 준비를 위한 스터디룸 꾸미기 용품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가을을 앞두고 인테리어 새단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이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가 다대기를 따로 넣지 않아도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얼큰 국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다대기 컨셉의 ‘지역식 얼큰 국밥’은 많은 이들이 음식점에서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에 다대기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점을 고려해 개발했다. 국밥 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집에서 양념·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얼큰한 국밥을 HMR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과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 2종으로 구성되며, 얼큰하고 진한 돈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우선,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은 육수에 수육을 듬뿍 넣어 진하고 깊은 국물을 우려냈고, 삼겹살과 전지 부위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은 돈사골 육수에 가장 잘 어울리기로 유명한 담백한 병천순대와 오소리감투, 돼지고기 전지를 듬뿍 넣었다. 병천순대는 일반 순대와 달리 소·돼지의 소창을 사용해 누린내가 적고 다양한 야채를 넣어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은 소면을 삶아 넣고 부추를 곁들여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며, 냄비 조리 시 3분 30초~ 4분 30초 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5분 간 데워먹으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밥에 다대기를 넣어 얼큰하고, 깔끔한 맛을 더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따로 다대기를 넣는 번거로움이 없는 '지역식 얼큰 국밥'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돼지 수육, 병천순대 등을 듬뿍 넣은 얼큰 국밥을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풍성한 회원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NFT ‘PRISM ONE Membership’을 발행한다.

CJ ONE은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CJ ONE 브랜드 리뉴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롭게 선보이는 BI 디자인을 활용한 PRISM ONE Membership NFT를 3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국내 최대 NFT 거래 플랫폼 ‘팔라(Pala)’ 런치패드를 통해 9월 13일 오후 7시부터 4만5000원에 판매하며, 9월 3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공식 판매 전에 NFT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암호 화폐 ‘폴리곤’과 원화로 결제 가능하며 카카오 클립과 메타마스크의 디지털 지갑을 지원한다.

NFT 등급은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총 4단계로 구성됐다. 19일에 랜덤으로 등급이 배정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혜택 및 추가 적립 포인트 비율이 높다.

NFT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CJ브랜드 이용 쿠폰이 제공되고 6개월 동안 등급에 따라 매월 최대 1만P와 전월 실적 포인트의 8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CJ ONE 포인트는 문화,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CJ 브랜드와 메가MGC커피, CU, 현대오일뱅크를 포함한 제휴처 3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최상위 등급인 ‘프레스티지(PRESTIGE)’(10명) 홀더에게는 CJ더마켓 웰컴 키트, 럭셔리 글램핑 ‘스타빌’ 숙박권 등 약 100만원 상당의 특별한 혜택들도 풍성하게 제공한다.

PRISM ONE Membership NFT는 ‘팔라’와 같은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재판매도 가능하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PRISM ONE Membership NFT는 CJ ONE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 ONE은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으로서 회원들의 일상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멤버십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위메프가 오는 30일까지 스톤헨지, 로즈몽, 페레가모 등 인기 잡화 브랜드를 모아 최대 79% 할인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위메프는 이번 행사에서 본격적인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이해 가을 패션에 포인트가 될 시계, 주얼리 등을 추천한다. 로즈몽·스톤헨지·시티즌·페라가모 등 총 7개의 브랜드 300여 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론 ▲스톤헨지 14K 다이아몬드 목걸이(29만7430원) ▲페라가모 여성 시계(49만9800원) ▲로즈몽 SILVER 귀걸이(3만100원) 등을 최대 79% 할인된 금액에 공개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로즈몽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선착순으로 10만원 이상시 헤어슈슈를, 15만원 이상시 피크닉매트와 가방을, 30만원 이상시 주얼리케이스를 증정한다. 또, 스톤헨지 상품을 10만원/15만원/30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헤어슈슈/쇼퍼백/주얼리 케이스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내달 3일까지 브랜드 의류, 소호패션 등 패션 전 카테고리가 참여하는 ‘가을 패션 빅 세일’ 기획전을 진행하고 F/W 패션 상품을 추천한다. 주요 상품으로 ▲쇼인더룸 브이넥 니트(1만1300원) ▲마인드브릿지 스웨트 맨투맨(3만1200원) ▲SOUP 스웨트 셔츠(9900원)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찾는 시계, 주얼리 등을 모아 선보인다”며 “특히 스톤헨지, 로즈몽, 페레가모 등 잡화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위메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3기 모집에 나섰다.

‘K-스피커스’는 교촌(K)과 스피커를 합친 명칭으로, 교촌의 브랜드 및 메뉴 관련 이슈 콘텐츠를 통해 널리 전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올해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 서포터즈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브랜드 관련 정보 및 콘텐츠를 생산해 온라인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모집하는 ‘K-스피커스’ 3기는 오는 9월 10일까지 교촌 공식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을 받으며 당첨자는 13일 개별 발표한다.

선발된 총 30명의 K-스피커스들은 9월 18일부터 약 2개월간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중 개인 블로그를 통해 치면 트렌드 및 신메뉴 등을 활용해 월 2회의 필수 미션 및 선택 미션을 수행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매월 3매의 교촌치킨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제품 교환권 10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본사에서 진행하는 '교촌1991스쿨'에 참여해 조리, 포장 등 치킨 제조 과정을 전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을 사랑하는 고객들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K-스피커스 3기를 모집하게 됐다”며 “K-스피커스와 함께 교촌 브랜드 및 메뉴 이슈 등의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며 고객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에코백 브랜드 ‘볼앤체인(Ball&Chain)’ 상품을 제안한다.

볼앤체인은 일본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에코백 브랜드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며, 20~30대 여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별로 4가지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5만9000원부터 7만9000원이다. 제품은 명품관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패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에코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11번가가 오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되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해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11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매해 행사에 참여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1번가가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 140여 곳의 1400여 개 상품들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산 농수산물, 연휴 대비 인기 간편식, 명절 선물로 좋은 과일, 축산 세트 등을 다양하게 소개해 고객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상품으로, 찜기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루조아 국내산 쌀 굳지 않는 오색 찹쌀 송편’, 주문 후 수확/발송해 신선도를 높인 ‘깨비농원 제주 황금향’, 해남 황토 땅에서 무농약 재배한 ‘23년 해남 세척 햇 꿀밤 고구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1번가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오는 31일 ‘햇 하우스 감귤(2.5kg)’을 정가 대비 20% 할인한 1만6000원대에, 9월 1일 ‘지도표 성경김 파래 식탁김(32봉)’을 32% 할인한 9000원대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일 계획이다.

11번가 권정웅 마트담당은 “추석을 앞두고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올해 5월 개최된 ‘동행축제’ 상반기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의 매출 확대를 도왔다. 대표적으로, 풍천 민물장어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 ‘주식회사 훈훈’은 지난 5월 11번가 입점 이래 가장 높은 1억2900만원의 월 거래액를 달성했으며, 경기미 쌀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명성정미소’는 5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게 성장했다. 

11번가는 기획전 운영과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동행축제 기간인 다음달 27일까지 우수 중소기업의 판매 지원을 위한 할인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론칭 1년 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국내 대표 지속가능식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구식단’이 정식 론칭 이후 1년간 약 4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국내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21년 3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 선언 이후 국내외로 식물성 대체육 및 식물성 단백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지구식단’을 중심으로 전사 핵심 사업인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기존 제품인 식물성 텐더, 두부면 등을 브랜드 론칭에 맞춰 리뉴얼하고 냉동만두, 볶음밥까지 선보이며 제품을 확산했다. 일상 식단을 지속가능하게 전환하기 위해 소비자가 즐겨 찾는 간편식 메뉴 위주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구식단은 1년간 꾸준히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론칭 1년 만에 품목 수(SKU)를 약 30% 늘렸다. 신제품은 지구식단 전체 라인업 구색을 갖추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사업 매출 상승에 앞장섰다. 올 상반기 출시한 신제품 식물성 런천미트, Silky 두유면, 솥솥 주먹밥, 라이트 브리또 등으로 순증을 이끌어내며 사업 및 매출 규모를 키우고 있다.

지구식단 카테고리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이 포진한 식물성 간편식의 올 상반기 매출 성장률은 55.7%(이하 전년 동기 대비)를 기록했다. 풀무원은 소비자가 일상 식단을 그대로 식물성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는 만두, 밥, 면, 떡 등 다양한 식물성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군은 식물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가 식물성 식단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물성 대체식품인 직화 불고기의 올 상반기 성장률은 143.3%로 지구식단 카테고리 중 가장 높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수요가 급등했다. 대체육은 '지구식단' 브랜드로 생산 및 수출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까지 갖춰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나 대학 캠퍼스 급식 등 B2B 채널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또 지구식단의 대표 제품인 식물성 런천미트는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SIAL 박람회’ 혁신대회(Sial Innovation)에서 입선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식물성 영양식품 중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두부면’의 인기가 높다. 두부면은 지구식단의 인기 제품으로 닐슨 데이터 기준 66.4%[i]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풀무원 두부면 성공 이후 많은 업체에서 두부면을 출시하며 점유율이 분산되기도 하였으나, 지구식단 브랜드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9.0%P 상승하며 회복세에 들어섰다. 풀무원은 올해 두유면을 추가로 출시하며 풀무원표 ‘건강면’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였고 이로 인한 두부면·두유면의 쌍끌이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박종희 BM(Brand Manager)은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하에 그동안 두각을 드러냈던 가정간편식, 두부를 포함한 사업의 역량을 집약해 지구식단을 선보였기 때문에 지속가능성 실천 등에 관한 진정성을 인정받아 나날이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구식단 브랜드와 제품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유명 맛집들과 협업하여 이색적인 식물성 메뉴를 선보이는 ‘지구식단 있는 집’,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플랜트바’와 ‘지구식단 캠퍼스’, K-POP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3’ F&B 부스 참여, 공항 라운지 메뉴화, 웹예능 ‘지구밥차’ 론칭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풀무원식품은 2026년까지 지속가능식품을 식품 전체 매출의 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중 지속가능식품의 핵심인 ‘지구식단’을 연 매출 1,000억 규모의 브랜드로 키우는 등 지속가능식품을 리딩하는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식물성 텐더와 두부면 생산을 자사 공장으로 이관하며 지구식단의 양과 질을 모두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량을 늘리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전략 품목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는 “풀무원 지구식단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많은 소비자 접점 활동을 하면서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어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국내 지속가능식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풀무원이 지속가능식품에 쌓아온 역량, 노하우와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은 다음달 29일까지 신세계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 담당MD와 협력업체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기프트 ‘정담’, 조선호텔 선물세트 등 믿을 수 있는 협력업체 상품을 엄선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4만여 종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소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초저가’ 및 ‘프리미엄’ 위주로 차별화 상품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쓱닷컴이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분석한 결과, 4만원 이하 상품 구매 비중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1~4만원대 ‘초저가’ 상품을 대폭 가져왔다. ‘샤인머스캣’, ‘배’, ‘황금향’, ‘곶감’ 등 2~3만원대 과일 선물세트 구색을 강화했으며, 4만원대 초저가 실속 한우 세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달찐과일 나주배 선물세트 고급형 5kg’을 2만8900원에, ‘함평천지한우 1+ 등급 정육선물세트 1호 1kg’을 4만7900원에 판매한다. ‘CJ’, ‘동원’, ‘청정원’ 등 가공 인기 선물세트 물량도 충분히 확보해 대량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추석 때 판매된 한우 상품 중 9~10만원대 상품 비중이 65%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해 해당 가격대 한우 상품 물량을 10% 추가 확보했으며, 지난해보다 최대 23%까지 한우 세트 판매가를 인하해 가격 혜택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인제축협 한우 명품 구이정육선물세트 1호 1.2kg’을 지난해 가격보다 12% 인하한 7만8900원에, ‘농협안심한우 1등급 한우 선물세트 1.6kg’을 지난해 가격보다 23% 인하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쓱닷컴 MD가 엄선한 ‘수산’ 선물세트 라인업도 사전비축 물량으로 꾸렸다. 대표적으로 ‘동해안 자숙피문어 선물세트 1미 1.5kg’과 ‘금비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5호’를 각각 11만9000원에, ‘제주 특선 프리미엄 은갈치 선물세트 2호’를 13만800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SSG닷컴은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분석한 결과, 30만원대가 넘는 상품 구매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프리미엄’ 상품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SSG닷컴과 협력업체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기프트 브랜드 ‘정담’ 상품수를 작년 추석에 비해 20% 이상 늘려 520여 종을 준비했다. ‘SSG 정담 명품 횡성한우 프리미엄 선물세트 1호 3.5kg’을 66만원에, ‘SSG 정담 설성목장 무항생제 한우 1++ 명품 설(雪) 세트 2kg’을 4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조선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등 프리미엄 호텔 선물세트를 확대했고 ‘타바론’, ‘바샤’, ‘로얄오차드’ 등 프리미엄 커피·차 브랜드와 프리미엄 트러플, 발사믹 수입 조미료 세트도 가져왔다. 

이 외에도 SSG닷컴은 다음달 17일까지 구매금액별 최대 50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다음달 18일부터 29일까지는 구매금액대별 최대 30만원까지 페이백한다. 행사카드 20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 적립 혜택은 다음달 18일까지 받을 수 있다.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도 운영한다. 상품을 고른 후 상세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고, 모바일 금액권 ‘SSG상품권’을 선물하면 쓱닷컴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땡큐카드' 기능을 활용해 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문자로 전달할 수 있으며,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신구슬 SSG닷컴 온전용식품팀장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가성비 높은 상품과 품격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저칼로리 열풍에 힘입어 저당 곡류가공품을 준비했다.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저칼로리, 제로 칼로리 식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당 함유량이 낮은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23년 누계 기준 롯데마트의 저당 식품의 매출은 전년대비 50%가량 상승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저당 현미(1kg/국산)’는 전년 대비 2배 신장할 만큼 필수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31일 대형마트 최초로 다이어터들을 위한 ‘저당 찰보리(1kg/국산)’, ‘저당 찰현미(1kg/국산)’를 출시해 전 점에서 각 6990원, 899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저당 찰보리, 찰현미’는 ‘혈당강하용 쌀 제조 방법’을 적용한 상품으로, 100g당 당류 함량이 1.7g과 1.4g 포함돼 저당 표기 기준(100g당 5g 미만)보다도 약 70% 낮다. ‘혈당강하용 쌀 제조 방법’이란 여주액과 강황 분말, 수용성 식이섬유 등을 넣어 만든 혼합액을 곡물과 함께 넣고 불린 후 건조해, 곡물의 당류 함유량을 낮추는 특허 기술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4개월간 저당 가공 과정에 참여해 원물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년간 곡물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백미, 현미, 보리, 찹쌀 등 총 7개의 곡물을 골라 저당 가공을 진행,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찰보리와 찰현미를 최종 선정했다. 찰보리와 찰현미는 다른 곡물에 비해 수분이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저당 가공 과정을 거친 후에 밥을 했을 경우 질게 되지 않아 밥맛이 좋고 식감도 부드럽기 때문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저당 곡류가공품 외에도 카무트, 자이언트 파바빈 등 수입 잡곡 상품을 운영해 판매하고 있다. 카무트는 현미보다 낮은 혈당지수를 가진 곡물로 지난 2015년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건강한 식품 50가지에 선정될 만큼 건강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곡물은 귀리와 비슷한 생김새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터 및 중장년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8월 기준 수입 잡곡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자이언트 파바빈은 높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포함한 곡물로 밥을 했을 때 삶은 밤맛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 간식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박유승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저당, 저칼로리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는 곡물을 대상으로 저당 상품을 기획 및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건강을 우선시하는 상품을 개발해 우수한 곡류가공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경영 활동에 나선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한 해 동안 함께 일해온 ‘파트너사’에 감사를 표하고, ‘신(新)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상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먼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커피차’를 운영한다. ‘커피차’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동안 서울, 천안 등 전국 각지의 약 150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1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무료 간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주차, 안전 등의 지원 파트너사까지 포함하는 등 지난해 대비 대상 파트너사의 수를 50% 가량 늘렸다.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인 ‘노티드’와 협업한 올해 ‘커피차’에서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커피’와 ‘도넛’을 제공한다. 방문하는 파트너사에 맞춰 담당 상품군 바이어가 동행해 간식을 전달하고, ‘영원히 함께해’, ‘우리는 패밀리’ 등 바이어가 직접 작성한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또한 간식 행사에 참여하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기념품 증정, SNS 이벤트 등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파트너사를 위해 ‘판매대금 지급’ 기일도 앞당긴다. 총 3800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9월 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을 5일 앞당겨 9월 22일에 지급한다. 약 3600억원 규모의 판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함으로써 명절 시기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추석에는 상여금 등 일시적 지출비용이 커지는 파트너사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 고환율 여파에 경영환경도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판매대금 지급 대상 및 규모도 전년 추석 대비 20% 확대했다.

한편 파트너사의 ‘ESG 경영 활동 지원’도 확대한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1년부터 운영 중인 ‘ESG 경영 지원 프로그램’은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원활한 ESG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및 컨설팅 제도다. 첫 해에는 4개 파트너사, 올해에는 9개 파트너사가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인증 기업은 ESG 경영에 필요한 정보, 규정 등을 숙지하고 롯데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동반성장 기금 및 시중 은행의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받아 오고 있다. 오는 9월에도 파트너사 모집 및 선발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ESG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식품 관련 중소 기업에 ‘HACCP 인증’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식품안전 상생 프로그램’은 올해 새로이 도입해 운영 중이며, 우수 파트너사의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엘-랩(L-Lab)’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파트너사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백화점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실질적인 혜택에 중점을 두고 힘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hy가 물류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28일, hy는 BC카드와 함께 ‘공동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골자는 △카드 배송 제휴 △법인 결제 서비스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통한 고객 및 시장 확대이다

협약에 따라 hy는 신규 또는 재발행 카드 수량의 일부를 배송한다. 제휴 배송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일환이다. 전국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해 더욱 효과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는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시스템 및 프로세스 구축에 협력한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hy의 ‘프레딧’과 BC카드의 ‘페이북’ 간 플랫폼 협력을 통해 소비자 혜택과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은 “유통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고객중심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배송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카드배송, 로컬배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한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의 자체 물류망과 유통조직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제휴사의 상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60개 기업과 제휴를 맺었다.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논산물류센터도 건립 중이다.

○.. 뉴발란스(NEW BALANCE)가 스테디셀러 ‘574’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큰 인기를 끌었던 574 라인인 레거시/헤리티지를 비롯해 기존의 클래식 모델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뉴발란스는 574 발매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글로벌 스니커즈 매거진 ”SNEAKER FREAKER(스니커 프리커)”와 함께 했다.

스니커프리커에서 준비한 574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2000년대 초반부터 2023년까지의 기념적인 574 모델을 만날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 참여시 스니커프리커와 협업한 한국 한정 574 스토리북을 일 1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레거시/헤리티지/클래식 등 574의 메인 모델과 함께,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574 발렌타인'에서 착안한 하트끈과 리본끈 등 다양한 신발끈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팝업 현장에서 제품 구매도 가능하며, 574 레거시의 신규 제품들은 팝업스토어 단독 선발매한다. 행사기간 내 구매 시, 1족 당 더 현대 서울 한정판 신발끈 1팩이 추가로 제공된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1988년 처음 탄생한 뉴발란스 574는 많은 사랑을 받으며, 뉴발란스의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35주년을 맞이해 열린 574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존 모델부터 새로운 라인까지 직접 신어보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 ‘코웨이 비렉스(BEREX) 페블체어(MC-C01)’를 출시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강조한 안마의자다. 세련된 외관과 작은 크기로 릴랙스 체어처럼 연출할 수 있으며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포근함을 더했다. 색상은 헤이지 블루, 샌드 베이지, 테라코타 핑크, 미스틱 그레이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공간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깊고 강력한 프리미엄 안마 시스템을 적용했다. 3D 안마 모듈이 상하좌우는 물론 앞뒤로 최대 7cm까지 움직여 정교한 입체 안마를 제공한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해 혈자리를 따뜻하게 지압하고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등과 엉덩이 부분에는 온열 패드를 장착해 신체를 따스하게 감싸주도록 했으며, 골반 양측에는 강한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 마사지 기능이 적용됐다.

신체 사이즈가 달라도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동으로 체형을 분석하고 어깨 위치를 감지해 사용자 신체에 따른 맞춤 안마를 제공하며, 안마볼 위치는 세부적으로 조절 가능해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할 수 있다. 체형에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리까지의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의 L라인을 세심하게 케어해준다.

신제품 페블체어는 상황과 몸 컨디션에 따라 총 11가지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신체 리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특화 안마 코스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5가지 수동 안마 모드 △집중적으로 한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3가지 집중 안마 코스 중 선택 가능하다.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사용성도 강화했다. 최대 137°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돼 편안한 자세로 휴식과 마사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이 제공돼 복부, 다리, 목 등 원하는 신체 부위에 놓고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설정한 내용을 알려주는 음성 안내 시스템과 음악 감상을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내장돼있다. 조작부 버튼은 빌트인 형식으로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통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렌탈 구매 시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제품 내외부 클리닝, UV 살균 케어, 가죽 클리닝 등으로 구성되며, 부품 교체 서비스는 제품 클리닝을 비롯해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패드와 쿠션커버, 방석 부분을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코웨이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고객 상황과 필요에 맞춰 관리 서비스 유무와 관리 주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가죽 교체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정기 관리 서비스와 교체 서비스를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렌탈 기간 동안 총 4회, 부품 교체 서비스는 1회 제공된다.

신제품 비렉스 페블체어는 전국 코웨이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 홈페이지, 코웨이닷컴 앱 또는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페블체어는 리클라이너 체어로 활용 가능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춰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며 “최상의 휴식을 선사하는 강력한 안마 성능과 온열 기능까지 겸비해 프리미엄 안마의자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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