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마흔살 된 롯데웰푸드 돼지바, 패션 브랜드 '도야지바르송' 되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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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마흔살 된 롯데웰푸드 돼지바, 패션 브랜드 '도야지바르송' 되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8.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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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가 패션 브랜드 ‘도야지바르송’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롯데웰푸드가 돼지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론칭한 한정판 패션 굿즈 ‘도야지바르송’은 재미있는 소통을 위해 론칭한 가상 브랜드인데요. 3년전 빙그레의 꼬뜨게랑 열풍처럼 MZ세대의 뜨거운 반응에 소량 특별제작 이벤트로 이어져 관심을 모읍니다. 

한편 전자랜드가 경남 창원시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합포점'을 신규 오픈했습니다. 랜드500 합포점은 서울, 경기도, 전라도에 이어 전자랜드가 경상도 지역에 최초로 오픈한 유료 회원제 매장인데요. 전자랜드는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패션 이용 고객이 론칭 3년만에 334% 늘어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오늘(24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도야지바르송 패션 굿즈와 돼지바.[사진=롯데웰푸드]
도야지바르송 패션 굿즈와 돼지바.[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장수 빙과 브랜드 ‘돼지바’가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SNS 채널에서 돼지바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로 공개했던 ‘도야지바르송’을 실제 굿즈로 제작해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도야지바르송은 ‘도야지(돼지)+바’와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느낌이 물씬 나는 ‘르송’ 조합의 재치있는 네이밍으로 MZ세대와 재미있게 소통하기 위해 콘셉트만 준비된 가상의 브랜드였다. 티저 및 화보 공개 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소량을 특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야지바르송이 공개한 굿즈는 돼지바의 특징인 세 가지 색상(브라운, 화이트, 레드)을 이번 가을 트렌드에 알맞게 재해석했다. 종류는 ▲돼지바의 다크 브라운 컬러에 방수 기능이 더해진 실용적인 트렌치코트, ▲돼지귀가 장식된 귀여우면서도 감각적인 볼캡, ▲돼지발 모양에 딸기잼이 연상되는 레드 도트무늬의 타비슈즈 총 세 가지다.

도야지바르송 패션 굿즈는 오직 이벤트 참여만으로 얻을 수 있다. 돼지바와 함께 탄생 40주년을 축하하는 인증샷을 찍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이벤트 참여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고 10월 초 추첨을 통해 도야지바르송 의류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돼지바는 꾸준하게 젊은 MZ세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말에는 고객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한정판 돼지바를 선보인 바 있다. 공모전을 통해 모인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것으로 일종의 ‘팬슈머(팬+컨슈머)’ 제품 사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도야지바르송 굿즈는 유명 의류 브랜드 수준의 공정 및 꼼꼼한 검수를 거쳐 완성도 높게 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통으로 더욱 사랑받는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24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합포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합포점은 서울, 경기도, 전라도에 이어 전자랜드가 경상도 지역에 최초로 오픈한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전자랜드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스탠다드(3만원)와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합포점은 약 300평 규모로, 랜드500의 가격 측면 혜택을 강조한 ‘초특가 존’과 기존 전자랜드의 체험형 매장 ‘파워센터’의 특장점인 ‘가전 체험존’을 한 층에 결합해 구성했다. 랜드500 합포점에 방문하면 랜드500의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안마의자와 TV, IT 가전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배치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합포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오픈 특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혼수와 이사를 준비 중인 고객 중 선착순 50팀 한정으로 최대 453만원의 패키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8월 24일과 26일에는 하루에 60명을 대상으로 고급 그릇 세트, 프라이팬, 캠핑용품 등 5가지 상품을 5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연회비 3만원의 스탠다드 회원제를 무료로 가입해 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의 합리적 가격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판매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이에 발맞춰 전국적으로 빠르게 랜드500 매장 수를 확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패션 이용 고객이 론칭 3년만에 334% 늘어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좋은 상품을 늘린 점이 성과의 핵심 원동력으로 꼽힌다. 

쿠팡의 기본 무지 티셔츠는 가격 대비 탄탄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면 소재로, 높은 퀄리티를 앞세워 3년만에 누적 1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현재, 쿠팡은 PB 패션 상품들과 외부 업체를 통해 국내에 독점 수입·판매하는 ‘쿠팡 온리(Only)’ 패션 브랜드를 21개 보유하고 있다. 홈웨어부터 스포츠웨어, 캐쥬얼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이 중 엘르파리스(ELLE Paris), 엘르걸(ELLE Girl), 로또(Lotto)는 국내에서 쿠팡에서만 만날 수 있다. 나머지 18개는 PB 브랜드로 쿠팡 자체 브랜드CPLB(Coupang Private Label Brands)가 디자인, 소싱 등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 CPLB 브랜드로는 베이스알파에센셜, 캐럿, 롤리트리, 시티파이 등이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곳은 기본 의류(홈웨어 및 이너웨어)를 선보이는 ‘베이스알파에센셜’과 데일리 캐주얼 중심의 ‘캐럿’이다. 두 브랜드 모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남녀공용 라운드 반팔티로 베이스알파에센셜은 약 70만장, 캐럿은 약 25만 장이 팔렸다. 부담 없는 가격과 함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까지 잡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쿠팡은 지난 2020년 PB 사업을 CPLB로 분사한 후, 2022년부터 PB와 단독 상품을 확대하며 패션 분야에 주력해왔다. CPLB 패션은 무지 티셔츠, 양말, 언더웨어 등 기본 아이템들 위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최근에는 여성 패션부분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PLB 패션 브랜드 중 여성패션 브랜드는 총 16개로 모두 ‘쿠팡 온리(Only)’ 브랜드다. 

쿠팡은 여성 패션이 트렌드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로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쿠팡 CPLB 관계자는 “주 100~200개의 신상품을 업로드 하고 있는데, 특히 1~2만원대 원피스가 인기”라고 설명했다. 타 쇼핑몰들과 달리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교환/무료반품이 가능한 점도 주저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이같은 CPLB 패션 브랜드는 쿠팡과 중소제조사가 함께 협력해 선보이고 있다. CPLB는 기획을, 중소제조사는 생산을 맡는다. 생산된 상품은 쿠팡이 대량으로 직매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쿠팡만의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줄였다. 이에 낮은 가격에 고퀄리티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중소제조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CPLB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단기간에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조용한 럭셔리의 대명사 ‘데스트리’의 팝업 매장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8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3층에서 올드머니룩을 완성시켜 줄 ‘데스트리(DESTREE)’의 팝업을 진행한다.

최근 조용한 럭셔리라 불리는 올드머니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드머니(Old Money)’는 오래된 상류층을 일컫는 말로, 신흥부자를 뜻하는 ‘뉴머니(new Money’와 대조되는 개념이다. 또한 올드머니룩이란 대대로 물려받은 유산을 통해 유복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패션을 말한다.

2010년대부터 성공을 과시하는 미국의 ‘FLEX’한 힙합 문화가 인기를 끌며 이른바 뉴머니룩이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고,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리며 국내 명품 소비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2021년 명품 매출은 35% 증가했으며 2022년에도 명품 매출이 30% 늘었다.

그러나 최근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 등 여파와 4~5년간 유지된 뉴머니룩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아는 사람만 아는 올드머니룩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에서 올드머니 패션에 대한 키워드가 급상승하고 있고, 10~20대 초반의 젠지(Generation Z)들 사이에서도 올드머니 패션 AI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작스레 부를 축적한 인플루언서나 힙합 뮤지션 등이 본인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화려한 로고의 명품을 소비했던 것과 달리 올드머니룩은 로고 없이 최상급의 소재로 만든 클래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다. 대표적으로 ‘로로피아나’의 경우 19세기 이탈리아에서 직물 생산 업체로 시작해 캐시미어를 비롯해 비쿠냐, 메리노 울 등 최고급 원자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막스마라’도 캐시미어나 카멜, 알파카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코트와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에비뉴엘 잠실점 3층에서 팝업을 진행하는 ‘데스트리’는 2016년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출신 디자이너 ‘제랄딘 구이엇(Geraldine Guyot)’과 전 크리스찬 디올의 꾸뛰르 임원이었던 ‘레티시아 롬브로소(Laetitia Lumbroso)’가 설립한 브랜드다. ‘제랄딘 구이엇’의 경우 2021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차남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데스트리’는 모자로 시작해 가방과 주얼리 등 액세서리류를 확대했으며, 2022년부터 여성 의류도 선보이고 있다. 특별한 로고 장식 없이 현대 미술에서 받은 영감을 주축으로 유러피안 공예 디테일과 조화로운 색상, 비대칭성 등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건터 파스망트리(Gunther passementerie)’ 백으로 널리 알려졌다.

건터 파스망트리 백은 노끈을 둥글게 말아 만든 듯한 공예 작품이 돋보이는 토트 겸 숄더백으로, 이번 팝업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데스트리의 다양한 백과 소니아 스몰 후프 이어링 등 액세서리, 2023년 FW 여성의류 제품 등 총 150여 품목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을 기념하며 6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올드머니룩의 핵심은 내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어떤 가방을 들었는지 굳이 브랜드의 로고를 통해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자신감과 태도에 있다”며, “브랜드를 떠나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을 알고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내길 기대하며, 이번 데스트리 팝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풀무원이 기능성을 강화한 나또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리더로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 충족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엄격하게 선별한 국내산 1등급 콩에 기능성 원료 알로에 겔을 넣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국산콩 오리엔탈 알로에 생나또(6개입/1만980원)’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에 해당한다. 

‘국산콩 오리엔탈 알로에 생나또’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선별한 1등급 국산콩만을 사용했다. 제품 1팩(45g) 당 식이섬유 4g, 단백질 6.83g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고단백질 제품으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참깨의 고소함을 담은 오리엔탈 소스를 더해 나또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 ‘알로에 겔’까지 더했다. 풀무원은 자체 소비자 조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은 나또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으로 인식하며, 특히 장 건강 개선을 위해 나또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러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장건강, 피부건강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 겔을 소스에 더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앞서 2020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함에 따라 풀무원은 국내 최초 기능성 표시 나또 제품인 ‘홍국나또’를 출시한 바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국’을 함유한 나또를 출시하여 기능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나또까지 나또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 것이다.

풀무원은 ‘홍국나또’와 이번 신제품 ‘국산콩 오리엔탈 알로에 생나또’에 이어 또 다른 기능성을 강조한 나또 제품을 연구 개발해 계속해서 신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에도 풀무원이 10여 년 이상 축적해온 나또 제조 노하우를 발휘했다. 풀무원은 0~2℃의 낮은 온도에서 48시간 동안 천천히 숙성시키는 ‘빙온 숙성’ 방식으로 나또를 제조해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최소화한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국내 기후 특성을 고려해 특허로 등록한 ‘CAS system(Controlled Air-stream Fermentation Room)’을 발효실 설계에 적용하여 제품 생산 시 온도 편차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보다 균등하게 발효된 높은 품질의 풀무원 나또를 맛볼 수 있다. 

풀무원식품 백혜정 나또PM(Product Manager)은 “일상에서 꾸준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을 강조한 나또를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기능성을 강조한 나또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나또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이 신선식품 스토리텔링을 강화한다. 상품 매입, 콘텐츠 등 역량을 총동원해 산지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고, 믿고 장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프리미엄 신선식품 스토리텔링 캠페인 ‘오마이갓!신선’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영상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 등을 총망라해 매주 각기 다른 신선식품에 담긴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쓱닷컴은 영상 콘텐츠 3종을 신규 기획했다. 상품별 특성에 따라 검품, 판매되는 과정을 서바이벌 오디션에 빗대어 풀어내거나, 스타 셰프가 산지를 직접 찾아 상품과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의 구성으로 프리미엄과 신선의 가치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담아낸다. 유명 스튜디오와의 협업 콘텐츠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과 프로모션도 상품 산지, 선별 및 배송 과정 등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함께 곁들이면 좋은 상품, 레시피를 소개하고, 연관 상품을 혜택가에 제안하는 등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SSG닷컴은 첫 상품으로 샤인머스캣을 선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오마이갓! 따온 샤인머스캣’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이 무게와 크기, 당도(BRIX) 등 미션을 통과해 고객의 식탁에 올라가기까지의 과정을 오디션 형태로 그려낸 영상 ‘FRESH IDOL’을 만나볼 수 있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연계 라이브 방송 ‘갓! 따온 라이브’를 열고, 최대 50% 할인 라이브 특가와 SSG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그릭 요거트를 활용한 레시피도 소개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룩트(LUKT) 저당 요거트볼 식단관리팩’ 반값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김진설 SSG닷컴 광고마케팅담당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선식품 매입, 관리 역량을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전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믿고 살 수 있는 즐거움을 쓱닷컴에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28일 가상인간 ‘루시’를 공식모델로 내세운 디자이너 브랜드 ‘뎁 플러스(DEBB+)’를 단독 론칭한다.

‘뎁 플러스’는 ‘앤디앤뎁’으로 유명한 뉴욕 출신 윤원정 디자이너가 새롭게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이다.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메인 콘셉트로, 펀 프레피[1](Fun Preppy) 감성의 연령을 초월한 로맨틱 캐주얼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2030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브랜드로 ‘뎁 플러스’를 낙점하고, 니트, 팬츠, 재킷 등 풀 코디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식모델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해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팔로워 17만 명을 보유한 가상인간 ‘루시’를 발탁했다. SNS, 유튜브, 버티컬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루시와 협업으로 고객 유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뎁 플러스’는 핫핑크를 메인 컬러로 진주 액세서리, 고양이 아트워크 티셔츠 등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디자인의 신상품 1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달 28일 오후 9시 45분부터 140분 동안 론칭 특집 방송을 통해 트위드 재킷, 데님 팬츠, 샤 스커트 등 가을철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6종을 선보인다. 트위드 재킷은 8가지 굵기의 원사를 활용한 트위드 원단으로 클래식함에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으며, 스팽글 샤 스커트는 최근 유행 중인 발레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발레코어’ 스타일을 표방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브로치와 니트재킷, 블라우스와 진주 스카프링 등 의류와 포인트 아이템을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배우 송지효를 신규 모델로 앞세운 ‘LBL’,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 등 대표 브랜드 주요 사이즈가 매진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2030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브랜드 ‘뎁 플러스’를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론칭하게 됐다”며, “공식모델 ‘루시’와 함께 로맨틱 캐주얼을 기반으로 이색 패션 상품을 선보이며 홈쇼핑 패션의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11번가가 최근 ‘2023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장관상 수상이 확정된 국내 대표 쌀가공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국내 식품기업에서 출품한 각종 쌀가공품(떡, 빵, 면, 가공밥, 주류 등) 중 우수한 상품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대회로, 맛·품질·상품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올해의 대표 제품 10종을 선정한다.

11번가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쌀 플러스 마켓’ 기획전을 열고 품평회 선정 대표 쌀가공품 중 주류 2종을 제외한 8종의 상품 모두를 판매한다. 전통 떡메치기 방식으로 제조한 ‘명미당 평택인절미 흑임자’(20개입)를 할인 혜택 적용 시 1만7910원에, 국내산 현미로 만든 ‘대두식품 화과방 현미 베이글’(6개입)을 71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끼 식사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생어거스틴 소고기 쌀국수 ▲CJ제일제당 햇반 솥반 전복내장영양밥 ▲엄지식품 렌틸콩 퀴노아 영양밥 바 ▲씨알푸드 씨알로 유기농 쌀시리얼과 함께, ▲쌀·콩·천일염 등 우리 농산물을 발효시켜 만든 진미 우리쌀 춘장 ▲ 고소한 임실치즈를 품은 홍성풀무 유기방아 감자치즈볼 등 쌀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11번가는 품평회 평가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던 각종 쌀가공품도 함께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에는 최대 ‘10% 즉시할인’ 혜택이 행사 기간 제공된다.

11번가 권정웅 마트담당은 “매년 쌀을 재료로 한 다채로운 응용식품이 출시되고 상품 경쟁력 또한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이번 상품들은 다양한 쌀가공품 중에서도 맛과 품질, 상품성까지 두루 갖춘 팔방미인형 제품”이라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양질의 쌀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5월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를 중심으로 우수 쌀가공품 발굴과 쌀가공품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오고 있다.

○..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약과 디저트’ 2종이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

신제품 ‘약과 디저트’ 2종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전통 간식 약과를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이디야커피의 ‘NEW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전통 간식인 약과에 크림치즈, 버터 등을 접목해 MZ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한 것이 ‘약과 디저트’ 2 종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약과 크림치즈 쿠키’는 향긋한 크림치즈를 가득 채운 쿠키 위에 꾸덕꾸덕한 식감의 약과를 올리고 집청 코팅을 입혀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약과 버터바’는 바삭한 쿠키 크러스트 위에 쫀득쫀득한 버터 필링을 올려 구워낸 후 집청 코팅과 미니 약과를 올려 달콤함과 담백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약과 디저트’ 2종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 등을 통해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롭게 부상하는 뉴트로 감성을 빠르게 캐치해 주소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설정한 것이 이번 성과에 주효했다”며 “고객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원F&B가 식물성 캔햄 시장에 진출한다. 모든 종류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나아가 대체육의 대중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MyPlant)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200g 5280원)은 지난 3월 선보인 참치와 만두에 이은 동원F&B의 식물성 브랜드인 ‘마이플랜트’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며, 국내 식물성 캔햄 가운데 칼로리(175kcal/100g)가 가장 적다. 기존 동물성 캔햄인 리챔과 비교했을 때에도 칼로리가 40% 이상 적어 건강한 식습관 트렌드에 적합하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에는 동원F&B가 기존 동물성 캔햄인 리챔을 20년간 제조·생산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모두 담겼다.

짠맛은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도록 2018년 독자 개발한 원료인 ‘디솔트’ 기술력을 적용해 캔햄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자체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원료 배합 비율을 찾아내 식물성 제품에서 흔한 콩 냄새를 현저히 줄였다. 특히, 대다수의 대체육 제품이 냉동·냉장 형태인데 비해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상온 보관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이 출시됨에 따라 동원F&B의 캔햄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됐다. 현재 돈육(리챔 오리지널 및 더블라이트)과 닭고기(리챔 프로틴), 식물성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식품 회사는 국내에서 동원F&B가 유일하다.

동원F&B 관계자는 “리챔의 대량 생산 인프라, 독자 기술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러 회사들과 제품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존 리챔의 수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며 대체육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원F&B는 유연한 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을 타깃한다. 대체육을 포함한 대체식품을 대중화하기 위해선 채식을 지향하면서 육식을 병행하는 유연한 채식주의자들이 경험을 통해 식물성 음식에 대한 수용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 G마켓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들은 가장 쏠쏠한 버티컬 혜택으로 ‘영화티켓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꼽았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멤버십 고객의 7월 한달 간 버티컬 혜택의 유형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영화티켓 할인’ 이용률이 3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배달 할인’ 혜택 이용률 역시 30%에 달하며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도 스마일배송, 스마일프레시 등 G마켓의 익일배송 상품과 신선식품 상품 구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의 스마일배송 브랜드 할인쿠폰을 이용하는 비율은 22%에 달했고, 스마일프레시 할인은 13%로 그 뒤를 이었다.

버티컬 혜택이란 멤버십 회원에게 매월 기본 제공하는 할인쿠폰(최대 12% 할인 4종) 외에 ▲영화티켓 ▲음식배달 ▲스마일배송 ▲스마일프레시 ▲항공권 ▲도서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멤버십 회원에게만 덤으로 제공하는 우대 혜택을 의미한다. 주로 생활밀착형 혜택들로 구성해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7월 한달 기준, G마켓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 5명 중 1명 꼴인 22%가 버티컬 혜택을 누렸다.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영화티켓 할인’은 전월 구매 금액 조건을 충족하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만5000원 상당의 영화관람권을 5000원에 제공하는 혜택이다. 특히 지난달 구매 금액 조건 없이 진행한 ‘클럽위크’ 프로모션 기간(7/2~7/9)에는 8일만에 총 12만 장의 영화관람권이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음식 배달료 할인’은 멤버십 회원에게 매일 2000원 할인되는 음식배달 쿠폰을 2장씩 주는 혜택으로, 하루 최대 4000원까지 배달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G마켓 마케팅본부 목승원 본부장은 “메인 혜택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은 멤버십 혜택 중 하나가 버티컬 혜택”이라며 “그중 영화티켓과 배달료 할인 혜택은 2030세대의 젊은 멤버십 고객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챙겨야 할 알짜 혜택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올해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7일 ‘청년 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나를 들여다보는 청년 마음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 1000명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마음 건강 케어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몸과 마음, 뇌를 연결하자는 취지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그리고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참여해 청년 마음 토크쇼를 진행한다. 서울시 및 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 117만 명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비타민신지니’와 전문 운동 강사들이 댄스핏을 비롯해 라틴핏, 바디스킬 릴리즈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메이크업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과 진행하는 ‘뮤직 테라피’, 오설록 차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축제 당일 현장에서는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400명에게 헤라 선크림 제품도 증정한다.

‘청년 마음 축제’ 신청은 8월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등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1년간 총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기존 치킨대학 및 패밀리 매장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도서산간 및 배달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조리부터 전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도입해 봉사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BBQ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에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미혼모들에게 먹고 싶은 치킨을 직접 주문받고, 치킨 40인분과 아기용 물티슈 200개도 함께 기부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능보육원 방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7월까지 1년간 홍천, 괴산 등에 위치한 소규모 초등학교 및 수도권, 지방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총 15곳을 방문해 평소 배달 음식을 접하기 힘들었던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2000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착한기부와 2017년부터 시작한 치킨릴레이처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도 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치킨과 함께 따뜻한 행복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다채로운 데님 아이템으로 구성된 '23년 가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23년 가을 컬렉션의 주제를 ‘퍼시픽 드라이브 인 시네마(Pacific Drive in Cinema)’로 정했다. 미국 서부 포틀랜드로 향하는 여행 중에 자동차 극장에 잠시 멈춰 친구들과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컬렉션에 담았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가을 컬렉션의 주력 상품으로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을 제안했다.

레트로한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오버 핏과 아웃 포켓 디테일을 적용한 워크 재킷, 워시드된 색감이 빈티지한 워크 팬츠, 루즈한 핏의 오버올, 양옆에 입체적인 주머니를 더한 카고 팬츠로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제안했다.

또 매 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가방을 선보이는 샌드사운드는 지난 봄여름 시즌 초도 물량이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끈 샌드백(Sandbag)에 이어 올가을에는 해머백(Hammer Bag)을 출시했다.

해머백에 브랜드 로고 스트랩과 시즌 테마가 담긴 와펜 장식을 더해 스포티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외에 샌드사운드는 키치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시즌 테마를 레터링 그래픽으로 담은 맨투맨/후디, 나일론 소재의 아우터/조거팬츠 셋업 등을 선보였다.

샌드사운드의 가을 신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판매된다.

또 샌드사운드는 오는 9월, 대구 중구에 위치한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지난해 론칭한 샌드사운드는 올해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여행’이라는 신선한 컨셉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올가을에는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을 주력으로 내세워 샌드사운드만의 자유로운 스트리트 룩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국내 대표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Post)의 인기 제품을 컵 타입으로 즐길 수 있는 포스트 컵 시리얼(30g)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콘푸라이트 컵 ▲오곡 코코볼 컵 ▲오레오 오즈 컵 3종으로 집, 학교, 오피스 등 언제 어디서나 시리얼을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별도의 용기 없이도 컵에 담긴 시리얼에 우유, 두유 등을 부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컵 형태의 시리얼로 선보이게 되는 3종은 포스트 브랜드의 대표 시리얼로 ‘콘푸라이트 컵’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각종 비타민과 철분이 고루 함유돼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오곡 코코볼 컵’은 귀리, 보리 등 몸에 좋은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든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의 초코볼이 특징이다. ‘오레오 오즈 컵’은 달콤한 오즈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임동엽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포스트 컵 시리얼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은 대표 시리얼 제품을 컵에 담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맞춰 다양한 타입의 시리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칼로리를 대폭 낮춘 발포주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여전히 말도 안 되는 가성비를 앞세워 최근 저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대폭 낮추고 알코올 도수를 변경, 필라이트만의 고유의 맛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는 355㎖ 캔 당 65kcal(100㎖ 기준 18kcal)에 불과해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50% 낮은 수준이다. 또한, 알코올 도수는 2.8%로 낮추면서도 저온 숙성 공법을 통해 시원 상쾌한 탄산감은 유지시켰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지난 2월 퓨린 저감 제품인 필라이트 퓨린 컷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에 이어 로우 칼로리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발포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는 355㎖ 캔 제품 1 종만 출시되며, 2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농협, 슈퍼에서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최근 건강 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필라이트의 새로운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인 필라이트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먹플루언서’ 1기를 모집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맛있게 먹다’와 ‘인플루언서’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향후 농심 제품 관련 숏폼 영상을 제작하며 마케팅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먹플루언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숏폼 커머스 전문기업 ‘숏만연구소’의 교육과 전문가 1:1 코칭을 통해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같은 기간 자신이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에 업로드하며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또한, 농심은 활동 우수자에게 향후 농심 제품의 커머스 협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숏폼 영상에 관심이 많은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숏폼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농심과 함께 성장해 나갈 크리에이터 그룹을 모집하기 위해 먹플루언서를 기획하게 됐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아성다이소가 ‘셀프 세차용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세차 초보자도 손쉽게 셀프 세차를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실내 세차용품, 외부 세차용품, 휠 관리용품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실내 세차용품은 차량 내부 공간마다 섬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 클래스 실내 세정제’는 차량 내부의 얼룩이나 찌든 때,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고, ‘세차 디테일링 브러쉬’는 촘촘한 미세모 브러쉬로 대쉬보드나 에어컨 송풍구 등 틈새 공간에 쌓인 먼지를 스크래치 없이 털어낼 때 편리하다. ‘불스원 천연 가죽 로션’은 가죽 시트의 노화 방지와 색상 복원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외부 세차용품은 카샴푸와 물왁스 등을 마련했다. ‘더 클래스 중성 카샴푸’는 물에 희석해 스펀지에 묻혀 닦거나 세차장에 비치된 ‘폼건’에 담아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더 클래스 기능성 물왁스’는 차량 외관의 광택과 오염물이 쉽게 달라붙지 않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세차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량 휠을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도 구성했다. 차량 휠에 쌓인 쇳가루나 분진은 ‘더 클래스 철분 제거제’와 ‘더 클래스 휠타이어 세정제’를 순차적으로 뿌린 다음 닦아내면 되고, 휠과 바퀴의 좁은 틈새는 ‘세차 디테일링 브러쉬’를 사용하면 세밀하게 청소할 수 있다. ‘더 클래스 타이어 광택제’는 타이어 갈라짐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같이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

이 밖에, 트렁크 정리함과 탈취제 등을 준비했다. ‘차량용 접이식 트렁크 정리함’은 세차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정리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높은 상품이다. ‘불스원 방향 탈취제’는 ‘복숭아향’, ‘비누향’, ‘피톤치드향’ 등 총 4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고, 룸미러와 사이드 미러 등의 오염물 청소를 돕는 ‘글라스 클리너’도 마련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셀프 세차를 즐기시는 고객님들이 늘어나면서 가성비 높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세차용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님의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bhc그룹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임금옥 대표가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마약 근절 범국민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큰 확산을 위해 기업인, 자자체, 연예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와 함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다른 두 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릴레이 주자로 나선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금옥 대표는 “먼 나라 이야기로만 접했던 마약 범죄 관련 소식들이 이제는 매우 빈번하게 우리뉴스의 한 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마약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bhc그룹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금옥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정학 불가리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목하며 마약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확산을 이어간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을 6년간 진행해, 올해까지 105명의 장학생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6기 장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과 하트-하트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함께 클래식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교생을 발굴해 음악적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로 선발된 15~30명의 장학생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교육을 위한 레슨비, 콩쿠르 참가비 등을 지원받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홀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클래식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공연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선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H-라이징 콘서트’를 연다.

‘H-라이징 콘서트’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중 5명과 피아니스트 임효선, 비올리스트 김상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주연선 등 클래식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바이올린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진찬희군(12세)의 경우 현대백화점그룹의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 장학생으로 5년간 전문 음악 교육을 받았다. 만 8세에 처음 장학생에 선발된 진찬희군은 이후 성정음악콩쿠르 은상, 소년한국일보음악콩쿠르 금상 등을 휩쓸며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해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하엘양(11세)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원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바이올린 전공)에 합격했다. 이후 박하엘양은 이화경향음악콩쿠르 2등, 성정음악콩쿠르 1등,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2등 등 각종 콩쿠르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올해 예원학교에 입학했다. 박하엘양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장학 지원 덕분에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연주자가 되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지속 발굴해 안정적인 음악 교육 지원으로 세계적으로 재능을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남유럽 감성 아동복 브랜드 무누(MUUNUU)가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예진·서진 쌍둥이 남매로 출연한 배우 기소유·박다온과의 23 FW ‘하트 터치(HEART TOUCH) 캠페인’을 공개했다.

무누는 이번 프리오더에 새로운 라인인 데일리 무누를 선보인다. 이 중 ‘하트 터치(HEART TOUCH) 캠페인’에서는 가을 시즌부터 착용하기 좋은 기능성 발열 세트 아이템을 5종 세트로 선보인다.

이번 ‘하트 터치(HEART TOUCH) 캠페인’은 고객 조사를 통해서 만나보고 싶은 아이템으로 발열 내의 셋업이 선정되었고, 무누만의 방식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출시되었다. 해당 아이템은 보온성, 신축성, 경량성까지 갖춰 실내에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화보에 함께한 배우 기소유는 ‘우리들의 블루스’ 은기 역으로 출연헤 다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역배우이다.

기소유는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무누 옷 착용 후 쌍둥이 역할로 열연하며, 브랜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무누는 한정 수량인 만큼 소재나 디자인 등 퀄리티 높이기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무누만의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매 시즌 고객님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랜드 무누 관계자는 “프리오더 기간 혜택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버니 그래픽이 함께 들어간 무누 양말 2족 세트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무누 런칭 1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지난 23일 대한적십지사와 수해복구 지원금 10억원(현금 5억원, 제품교환권 5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교촌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전달식 행사에서 교촌은 대한적십자사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청취 등 환담을 갖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교촌은 성금과 제품 교환권 지원 외에도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하는 등 치킨을 통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르고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현장에서 치킨을 제공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지역 가맹점에서 조리한 치킨으로 경북 예천, 충남 논산, 충북 괴산 등 수해가 심한 지역을 방문해 치킨나눔을 펼치고 있다.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은 “폭우가 다시 이어져 수해 지역 이웃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분들, 관계기관들이 애써주고 계신 상황으로, 우리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교촌의 사회공헌기금에서 조성됐다. 교촌은 경영철학인 나눔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고객이 치킨 한마리를 구매할 때마다 20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한편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은 작년 12월 경영에 복귀한 이후 통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 1월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2억원을 후원했으며, 올 2월에는 경북 구미시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난방비 2억원을 지원했다. 2021년 7월에는 교촌에프앤비 창립 30주년을 맞아 권회장 소유 100억원 상당의 주식을 1300여 개 전체 가맹점주에게 나눠준 바 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친환경 다회용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마련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민 앱에서 포케 샐러드 브랜드 ‘포케올데이’ 메뉴 주문 시 ‘현대카드 X 배달의민족 eco용기’(이하 에코용기)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케는 연어, 참치, 채소, 곡물 등을 함께 섞어 먹는 하와이식 샐러드로, 최근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각광받고 있다.

에코용기는 지난해 11월 배민과 현대카드가 공동 개발한 친환경 다회용기다.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하고 일반 플라스틱(PP)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해당 용기는 환경부로부터 지구 환경오염 영향 저감 및 유해물질 감소 효과를 인정받아 ‘EL727 환경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3’에서 홈(Home)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제품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우수성도 높게 평가받았다.

에코용기는 배민 앱에서 포케, 들기름 메밀면 샐러드, 두부볼, 코울슬로 등으로 구성된 ‘포케올데이 eco용기 세트’ 메뉴를 배달, 포장 주문하면 일회용기 대신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세트 메뉴 구매 시 에코용기 4종 세트와 함께 업사이클링 키링, 매장 재방문 쿠폰 등 굿즈도 증정한다. 포케 단품 구매 시에도 추가 금액(800원)을 지불하면 일회용기 대신 에코용기로 변경할 수 있다.

에코용기 배달, 포장 주문은 건대점, 광화문점, 구월점, 대구범어점 등 전국 16개 포케올데이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매장별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에코용기는 예쁜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도 갖췄다”며 “고객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1호점인 ‘강남점’을 이전한 ‘강남대로점’을 25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오픈 당일부터 3일동안 쉑버거 100개를 증정한다.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기존 신논현역 인근에서 운영하던 ‘강남점’을 강남역 인근으로 이전해 오픈한다. 2층 건물 440㎡, 143석 규모로, 우드 소재와 녹색 컬러를 활용하고 외벽 전체를 빗살무늬로 감싸는 등 도심 속 휴식공간의 느낌을 표현했다. 또한 화려한 색감을 활용하는 아티스트 서인지 ‘SeoInji’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을 찾아 오는 내용을 담은 미디어 아트워크도 매장 내 멀티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콘크리트 ‘강남(Gangnam)’ 외에도 로컬 로스팅 브랜드’ 앤트러사이트’와 협업한 ‘커피 쉐이크’를 국내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앤트러사이트의 시그니처 메뉴인 ‘윌리엄 블레이크 콜드브루’를 활용해 독특한 산미와 프루티한 향이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픈 당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매일 대표메뉴인 ‘쉑버거’1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서인지의 아트워크가 새겨진 마우스패드와 노트북 파우치를 강남대로점에서 판매하며, 9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마우스패드를 혜택가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내 ‘해피페이스 AR 필터’로 인증샷을 찍어 직원에게 인증하면 버거 구매 시 바닐라 쉐이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개점일 매출의 10%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내 1호점이었던 강남점을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문을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문을 연 강남대로점에서도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이달 25일부터 ‘투고백(To go bag)’으로 주문 가능한 음료로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등 7종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투고백 음료군은 기존 5종에서 총 12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투고백은 매장에서 만든 톨사이즈 6잔, 8잔 분량의 음료를 특수 용기에 담은 것으로 원하는 만큼 컵에 따라 마실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용기에 담긴 만큼 휴대성도 좋아 행사 의전이나 캠핑, 소풍 등 야외 활동 시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번 투고백에 신규 도입되는 음료는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아이스 유자 민트 티’와 같은 차(茶) 베이스 음료 2종과 ‘핫 시그니처 초콜릿’ 1종을 비롯해 ‘콜드 브루’, ‘아이스 라떼’, ‘핫 라떼’,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등 인기 커피 4종이 포함된 총 7종이다. 

이번 투고백 음료군 확대는 최근 투고백을 경험한 고객이 크게 늘면서 주문 가능 품목 다양화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진 점을 반영한 결과다. 스타벅스는 기존에는 매장에 방문에서만 주문할 수 있었던 투고백을 지난 7월 4일부터는 사이렌 오더 주문이 가능하도록 개편한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 한달간 투고백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바 있으며, 이달(8월1일~8월24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나 더 판매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운영지원팀 권용범 팀장은 “투고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존 커피에 한정된 라인업을 차, 초콜릿 음료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락앤락(대표 천해우)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메트로 티머그’와 ‘칫솔 살균기’로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 Home 카테고리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작 ‘메트로 티머그’는 티팟과 머그잔의 기능을 한데 담은 기능성 텀블러로, 주로 실내에서만 마시던 차 문화를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티백뿐만 아니라 잎차도 우려내 마실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소재의 티망을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차를 우려낸 뒤에는 뚜껑 내측에 티망을 올려놓을 수 있어, 사용자를 세심하게 고려해 디자인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전통 다기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바디와 아이보리, 민트, 라벤더의 따뜻한 컬러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뚜껑은 열기 편한 캡 디자인으로, 스크류형 방식에 이중으로 실리콘이 적용되어 있어 외출 시에도 누수 걱정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칫솔 살균기’는 미니멀한 원형 형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집, 학교, 사무실,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칫솔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 편안한 그립감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돼 사용이 편리하다.

밀크, 버터, 핑크 총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UV-C LED 살균에 송풍 건조 기능을 더한 더블 케어로 보다 위생적으로 칫솔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살균기 내 거울 커버를 장착해 사각지대 없이 다각도로 칫솔을 살균할 수 있으며, 내부 살균부 크기를 넓게 설계해 큰 칫솔 살균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락앤락 천해우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2개나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심미성과 기능성, 사용편의성을 두루 갖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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