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이통3사 여름 휴가철 앞두고 전국 관광지 통신 품질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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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이통3사 여름 휴가철 앞두고 전국 관광지 통신 품질 집중 관리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07.26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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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증가 예상되는 휴양지 관광지 집중 관리 점검
정전·침수·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장애 대비 예방
[사진=LG유플러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트래픽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전국의 주요 관광지 및 고속도로 지역의 통신 품질 관리에 나섰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및 홈앤서비스와 함께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 기간에 주요 관광지 및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와 고속도로 등 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를 적극 활용, 휴가철 통신 품질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이 개발한 A-STAR는 전국 기지국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고객 체감 품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기지국을 찾아 현장 운용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동시에 문제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추천해 주는 솔루션이다.

휴가철 TMAP(티맵)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티맵모빌리티와 공조해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여름철 폭염∙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에도 미리 대비한다. 전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침수/누수를 점검했고, 도서 지역의 고정형 비상 발전기 및 비상 복구물자도 점검을 마무리했다. SK브로드밴드도 비상 복구물자 점검,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을 시행했다.

KT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전국 휴양지에서 불편함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에 대한 집중 감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500여 개의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 구축된 기지국을 24시간 집중적으로 관제하며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여름철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사전 품질 점검을 마쳤고, 트래픽 집중을 대비해 용량 증설을 시행했다. 특히 리조트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장비를 증설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행사 지역 통화품질 점검 및 상시 품질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예기치 못한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이원화 ▲과부하 자동제어 ▲행사지역 집중 감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집중호우 발생 시 네트워크 장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갖췄고, 정전·침수·강풍 등에 의한 통신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통신국사 안정성 점검도 마쳤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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