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중소상공인에겐 쿠팡라이브가 정답"... 쿠팡라이브 인기 몰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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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중소상공인에겐 쿠팡라이브가 정답"... 쿠팡라이브 인기 몰이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7.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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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쿠팡라이브'를 통해 중소상공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서해안 갑오징어부터 수제 인절미까지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한 입점업체는 1시간 라이브 후 일평균 판매량의 4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배달의민족이 이번 집중호우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3억원을 기부했습니다. 또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으신 외식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내 수해를 입은 배민 입점 업주들의 7월 한 달 치 광고비 및 중개이용료도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SPC가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하는 등 오늘(2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쿠팡라이브 입점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 사례.[사진=쿠팡]
쿠팡라이브 입점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 사례.[사진=쿠팡]

○..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방송으로 입점 업체 상품을 홍보해주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쿠팡라이브’를 통해 중소상공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사례가 늘고 있다. 대기업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품질이 우수한 지역 곳곳의 중소상공인 상품들이 쿠팡라이브 구독자의 가파른 증가세와 함께 다수 고객에게 알려지면서 구매가 단기간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다. 

쿠팡은 올 7월 기준 지난 1년간 쿠팡라이브 구독자가 34% 이상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쿠팡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방송에 소개하는 상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하면서 전국의 중소상공인들 제품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서해안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대천해’는 올해 쿠팡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났다. 골뱅이·대하·갑오징어가 주력상품인 대천해는 라이브 방송 출연 이후 한주 매출이 종전 2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껑충 뛰기도 했다. 주력상품을 포함한 해산물의 월 매출은 라이브 방송 후 4개월만인 현재 15~20% 늘어났다. 대천해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쿠팡 입점 최초 월 매출 100만원이 현재 2억원대로 200배 이상 상승했다”며 “그동안 식당과 수산물 센터에 도매납품을 해오던 우리 회사가 이젠 온라인 소비자에게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수제떡집 ‘경기도가’도 비슷한 케이스다. 경기도가가 파는 인절미 상품이 최근 쿠팡라이브 방송에 소개되자, 1시간 만에 280여개가 팔렸다. 일평균 판매량의 4배 이상이다. 경기도가는 고객이 주문하면 떡을 당일 수제로 제조해 배송하는 지역의 숨은 맛집 중 하나다. 동부콩과 쑥을 이용해 만든 수제떡이 대표 상품이다. 하지만 온라인 마케팅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쿠팡라이브의 장점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고객들이 ‘다시 보기’ VOD 서비스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 입장에서 상품 상세페이지 이상의 설명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중소상공인은 지속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쿠팡라이브는 ‘쿠팡라이브 알람’을 설정하면 최대 1만 캐시를 지급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가 관계자는 “저녁 9시에 방송을 했는데도 고객 주문이 많아 놀랐고 다음날 새벽에 출근해 떡을 만들었다”며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다시 보기 영상을 보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전체 떡집 매출의 80%가 쿠팡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중소상공인들은 “쿠팡라이브 방송은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게 만들어졌다”고 했다. 쿠팡 고객들은 라이브 방송에 소개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크리에이터로부터 듣고, 제품을 클릭하면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쿠팡 고객들의 실시간 댓글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뽑힌다. 

‘대한민국 한과 명장 1호’ 김규흔 명장이 만드는 영양바·꿀약과·오란다·꼬마전병 등도 쿠팡라이브에서 대박을 쳤다. ‘신궁유통’ 관계자는 “다른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와 달리, 쿠팡라이브는 소비자 친화적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방송 출연 후 일평균 매출이 5배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앞으로 전국 지역의 다양한 중소상공인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라이브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지역 곳곳에서 사랑을 받는 중소상공인 제품이 많다”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해 쿠팡 고객 혜택을 늘리는 한편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성장 등 판로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이번 집중호우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이하 희망브리지)에 수재 의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기부금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민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외식업주 지원에도 나선다.

배민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자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배민 입점 업주의 7월 한 달 치 광고비와 중개이용료 등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 이번 수해를 입은 배민 이용 업주는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한집배달, 알뜰배달 등의 7월 한 달 치 광고비와 중개이용료 전액을 비즈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비즈포인트는 배민 광고상품 요금 납부, 배민상회 물품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업주라면 이용하는 상품에 대한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해당 외식업주는 오는 31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 마련된 신청페이지에서 관할 시, 군, 구청에서 발급받은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 후 제출하면 된다. 배민은 접수 현황을 파악한 뒤 필요 시에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배민 앱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오는 24일부터 배민 앱 내에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배너를 운영한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8월에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올해 4월과 작년 3월에는 큰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업주에게 배민 광고비 및 중개이용료를 지원한 바 있다.

○.. SPC(회장 허영인)가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를 통해 21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2000개를 전라도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가 집중된 전라도 지역에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며,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전달한 바 있다.

○.. 컬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A to Z’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홈캉스, 캠핑과 피크닉, 물놀이 등 휴가 스타일 별로 큐레이션한 바캉스 용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먹거리부터 레저 용품, 계절 가전, 주방 용품, 뷰티 제품까지 마켓컬리 최고 인기 상품들로 엄선했다. 

홈캉스족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루메나 무선 써큘레이터’ 등 게임과 계절 가전을 비롯해 여름철 불 없이 요리할 수 있어 인기인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테팔 믹서기 블렌더’ 등 소형 가전을 소개한다. ‘정호영셰프의 우동카덴 붓카케 우동’, ‘미미네 떡볶이’ 등 인기 밀키트 세트도 할인 판매한다.

캠핑과 피크닉,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위한 스포츠ㆍ레저 용품과 뷰티 제품도 마련했다. ‘폴라리스 아리에스 베타 리빙쉘텐트’, ‘이타카 엔칸토 미니 LED 랜턴’ 등 캠핑 용품부터 ‘베스트웨이 사각 물놀이 에어 풀장’, ‘아티나 넥베스트 아동 튜브형 부력 보조백’ 등 물놀이 용품이 준비됐다.

컬리 관계자는 “물놀이 용품부터 먹거리까지 휴가철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한데 모았다”며 “컬리의 큐레이션으로 고객분들이 알찬 휴가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하림은 최근 호우와 홍수,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림산업은 20일 익산시청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더미식(The미식) 밥 등 구호 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다. 구호 물품들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 지역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제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전하다 졸릴 땐 롯데 졸음번쩍껌’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웰푸드의 ‘운전하다 졸릴 땐 롯데 졸음번쩍껌’ 캠페인은 휴가철 등으로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껌을 씹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캠페인은 다음달 8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캠페인은 자동차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우파푸른하늘TV’ 및 유명 인플루언서와 손을 잡고 이번 진행하는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다. 또 롯데웰푸드는 케이블 채널과 SNS 채널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과 특히 운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T맵에서도 해당 캠페인이 전개되며 운전자들의 졸음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이하 롯데 졸음번쩍껌)은 원통형 용기에 바둑알크기의 코팅껌이 담겨 있다. ‘롯데 졸음번쩍껌’에는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 있으며, 멘톨향과 페퍼민트향 등을 사용해 강력한 휘산작용으로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작년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 State of Ohio)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하이오주는 24번째 매장을 오픈한 미시간주에 이어 BBQ가 진출한 25번째 주에 해당한다. 이는 2006년 미국 진출 이후 17년만에 전체 50개주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번째주까지 BBQ 매장을 확장해 기하급수 성장을 이뤄냈다.

24번째 매장을 오픈한 미시간주 트로이(Troy, State of Michigan) 1호 매장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형태로 매장 규모는 185㎡(56평)이다. 매장 인근에 학교, 교회, 대학교가 분포돼 있으며,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혼합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 State of Ohio)에 1호 매장을 연 25번째 매장은 278㎡(84평) 규모로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형태로 만들어졌다. 인근에 대형몰을 비롯한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이번 오하이오주 1호점 오픈은 미국 전역에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BBQ의 행보가 얼마만큼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를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 지표"라며 "이어지는 신규 매장 진출을 통해 북미 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미국 맨해튼 32번가를 시작으로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 확장했다. 현재는 최근 오픈한 하와이주와 미시건주, 오하이오주를 포함해 총 25개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지원했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충북, 경북, 전북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고객과 함께하는 여름 맞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여름 맞이 ‘써머그래(Summmer 그래)' 캠페인은 올해 창사 26주년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100 Reasons of Outback(당신은 왜 아웃백을 찾나요?)’의 일환으로,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을 아웃백과 함께 시원하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됏다.

이번 써머그래 캠페인은 여름에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흥겨운 춤과 노래로 고객 소통에 나선다. 아웃백은 지난 14일부터 이번 써머그래 캠페인 내용을 담은 TV CF와 숏폼 영상을 다양한 매체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무더운 여름에 아웃백이 필요한 이유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과 중독성 강한 노래를 흥겹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웃백의 다양한 인기 메뉴들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개성 넘치는 다양한 모습들로 보여주며, MZ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는 실제 아웃백의 풍경을 재치 있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웃백은 이번 써머그래 캠페인 실시를 기념해 총 경품 규모 1억원 상당의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웃백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페이지 내 사연 응모 게시판을 통해 ‘무더위, 아웃백이 필요한 이유’를 300자 내로 적어서 제출하면 응모 완료된다. 

아웃백은 사연 응모와 함께 이번 캠페인 영상 속 써머그래송에 맞춘 댄스 챌린지 참여 영상도 함께 첨부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제안한다. 댄스 챌린지는 참가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내 릴스에 필수 해시태그(#아웃백써머그래)와 함께 업로드 후 사연 응모 게시글에 링크를 첨부하면 된다. 

이번 써머그래 캠페인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2000명에게는 아웃백 디지털 기프트 카드 5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7일 개별 안내된다. 

아웃백 관계자는 “항상 아웃백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숏폼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와 더불어 아날로그적인 사연 응모 이벤트를 함께 캠페인에 접목하게 됐다”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MZ 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라도 아웃백의 이색 이벤트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CJ대한통운은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며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들마일’은 화주(화물을 보내는 사람)가 요청한 화물을 차주(차량기사)가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과정으로, 기업과 기업간 화물운송을 의미한다. 택배와 같이 최종 소비자가 상품을 받는 ‘라스트마일’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국내 미들마일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더 운반’의 그랜드오픈을 알리며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론칭 후 6개월간 시범서비스가 운영돼 왔다.

‘더 운반’은 빅데이터 기술로 미래 교통량을 예측해 화주와 차주에게 보여준다. 미리 학습된 수많은 과거 교통상황 데이터들을 분석해 당일 운송뿐 아니라 향후 수행할 노선의 최적 경로와 예상 운행시간을 나타낸다. 

이를 활용해 화주는 자신이 보낸 화물이 공장, 물류센터, 유통대리점 등의 목적지에 언제 도착하는지 예측할 수 있으며, 이후 생산, 유통, 가공 등의 경영활동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다. 차주의 경우 안내된 최적 경로를 통해 운행시간과 유류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요일별,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교통체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차주들이 왕복 물량을 실을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실시간 복화 노선 시스템’도 개발했다. 한 곳의 목적지까지 운송한 후 돌아오는 길에 추가 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시스템으로 미들마일 업계에선 ‘꿈의 기술’로 불린다. 이를 통해 차주는 화물 없이 빈 차로 돌아오는 ‘공차 운행’을 줄일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수입은 더욱 향상된다. 이 기술은 올 하반기 내 적용될 예정이다.

또 ‘더 운반’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인수증도 개발을 마쳤으며 하반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차주들은 주선업체 또는 화주들과 운행실적에 대한 갈등을 종종 겪는다. 차주가 기억하고 있는 운행실적과 인수증에 적힌 운행실적이 달라 정상 운임을 받기 위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곤 한다. 인수증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운행기록 등의 핵심 데이터가 모두 암호화돼 누구도 임의로 접근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차주와 주선업체, 화주 간 정확한 운행실적을 바탕으로 운임 정산이 이뤄지고 상호 신뢰도 또한 높아지게 된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합리적인 운임이 형성되도록 시스템화 했다. 자체 개발을 통한 AI 알고리즘이 화물 종류, 운행구간, 거리, 차량 톤급 등의 운송 정보와 기상상황, 유가, 계절요인 등의 외부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 최적 운임을 산출한다. 화주가 등록한 정보와 차주의 운행 선호구간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차주를 찾아 매칭한다. 일부 중개업체들이 합리적인 기준 없이 주관적 경험에 의존하여 임의로 운임을 설정하는 것과 매우 대비되는 혁신 기술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더 운반’을 이용하는 화주와 차주들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CIC 최형욱 상무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플랫폼을 이용하는 화주와 차주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상호 신뢰도 또한 높이고 있다”며 “향후 최적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플랫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미들마일 물류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 티셔츠 2종을 21일 전 세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니클로 자선 티셔츠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Marn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와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Julian Opie)가 참여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Co., Ltd.)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UT(유니클로 티셔츠)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2년 6월 17일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한다.

지금까지 ‘PEACE FOR ALL’ 프로젝트에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Tadao Ando),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테니스의 전설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를 포함, 세계 평화를 지지하는 유명 인사 29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4월 기준 수익금 전액인 미화 약 240만 달러(2023년 4월 3일 기준, 한화 약 30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수단,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세계 각지의 분쟁 및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국제 구호 단체들을 일부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패스트리테일링 야나이 코지(Yanai Koji) 수석 경영 임원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다양한 일상을 지원하며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난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확장하면서 더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부터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2년 울진 및 삼척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함께 아르헨티나産 와인 ‘트리벤토(Trivento)’를 해외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리론칭한다.

롯데칠성음료가 2017년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 아르헨티나産 와인 ‘트리벤토’는 3년간 한정 판매한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등의 인기에 힘입어 5년간 매출이 약 3배 이상 증가한 대표적 아르헨티나産 와인.

롯데칠성음료는 아르헨티나 와인 세계 판매 1위 와이너리 트리벤토, 그룹 유통 계열사와 함께 ‘더운 여름, 해외 보다 저렴하게 즐기는 바람이 빚은 와인’이란 콘셉트 아래 트리벤토 리저브 2종을 해외 판매가보다 저렴한 1만1900원에 선보이며, 특히, 26일까지는 3병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의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물가, 무더위로 어느 때보다 덥게 느껴질 이번 여름을 맞아 와인 검색용 애플리케이션 ‘와인 서처(Wine Searcher)’ 기준, 전 세계 100여국에서 평균 11달러에 판매되는 ‘트리벤토 리저브’ 2종을 1만1900원에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트리벤토 리저브’ 2종이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국내 와인 애호가에게 시원한 바람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 개의 바람’이라는 의미의 ‘트리벤토(Trivento)’는 와이너리가 위치한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에 불어오는 세 종류의 바람 존다(Zonda), 수데스타다(Sudestada), 폴라(Polar)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존다’는 안데스 산맥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으로 겨우내 잠들었던 포도나무를 깨우는 역할을 한다. ‘수데스타다’는 여름철에 남동쪽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으로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포도가 과도하게 익지 않도록 도와준다. 겨울철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인 ‘폴라’는 포도나무의 수액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맘스터치는 여름철 치킨 성수기를 맞아 색다른 메뉴 경험과 재미를 전달하고자 장수 인기 스낵인 농심 ‘꿀꽈배기’와 손을 잡았다. 꿀꽈배기 고유의 달콤한 맛을 활용한 치킨과 디저트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꿀꽈배기싸이순살’(단품 1만4900원)은 싸이버거 치킨패티 노하우로 100% 닭다리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싸이순살에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아카시아 벌꿀을 발라 완성했다.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싸이순살과 사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다.

‘꿀꽈배기크림치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쫄깃한 꽈배기 속을 진한 크림치즈로 채우고, 달콤상큼한 아카시아벌꿀로 마무리한 디저트다. 가격은 단품 4100원(2조각)이다. 

맘스터치는 농심 꿀꽈배기와의 콜라보를 기념해 오는 8월 6일까지 내점 및 자사앱을 통해 ‘꿀꽈배기싸이순살’ 구매 시 단품 1만2900원, ‘꿀꽈배기싸이순살’과 ‘꿀꽈배기크림치즈(2조각)’으로 구성된 ‘꿀꽈배기콤보’는 1만6500원의 할인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과 스낵의 이색 만남을 통해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게임과 여행, 스낵까지 여러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11번가가 직매입한 생수를 빠르게 배송하는 ‘생수’ 전문 슈팅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인기 생수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생수 전문 슈팅배송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온라인 주문이 많아진 ‘생수’에 특화해 선보인 서비스로, 평일을 기준으로 자정 전에 결제하면 주문 1~2일 내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일부 도서산간 지역 제외)

현재 슈팅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생수 브랜드는 제주삼다수, 농심백산수, 동원샘물, 강원평창수, 풀무원샘물, 지리산물하나 등 6개로, 추가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천일택배와 함께 전국 16곳의 천일택배 생수전문물류센터에서 생수 전담 배송기사가 직접 고객에게 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파손 등의 위험을 낮추고 배송 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11번가는 생수 전문 슈팅배송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 강원평창수 무라벨 2L 12개를 7000원대에, 23일 지리산물하나 2L 12개를 6000원대에 판매하는 등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단 하루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는 ‘원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슈팅배송 생수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상시 기획전도 진행한다.

11번가 송경석 리테일1담당은 “고객의 편의에 집중해 생수를 안전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전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꾸준한 배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은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 즐거운홀에서 열린 ‘2023년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조현상 남양유업 경주공장장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장 등 20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조 공장장은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역할 부여,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매월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발굴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안전사고 제로 달성 및 중대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시스템과 설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NS홈쇼핑의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주말 동안 ’맛있는 데이’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폭우와 폭염에 심신이 지쳐 가는 요즘 NS샵플러스에서 입맛 살려주고 떨어진 기운을 북돋아줄 식품을 집중편성해 ‘맛있는 Day’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맛있는 데이’ 특집방송에서는 다양한 보양식과 간편식을 만날 수 있다. 22일 오후 12시 40분 바쁜 아침 건강 한끼로도 좋은 ’삼육두유 검은콩 흑임자’, 같은 날 오후 6시 40분 대한민국 대표 보양음식 ‘완도 활전복 왕특특대 14미’, 23일 오후 5시40분 맛과 영양 간편함을 한번에 해결한 ‘뼈없는 한우 한마리탕’, 같은 날 새벽 12시 40분 감칠맛의 끝판왕 ’이종임 알배기간장게장’ 등을 방송한다.

NS샵플러스 ‘맛있는 데이’ 특집전에서 1건이상 구매하면 다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2종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할인쿠폰은 NS샵플러스 상품 구매 시 상담원 통한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10%할인 혜택을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8월에 사용 가능한 쿠폰은 8월 1일, 9월에 사용 가능한 쿠폰은 9월 1일 지급되며, 쿠폰 1개당 1회씩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 중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S샵플러스 관계자는 “무덥고 지친 여름 입맛도 없고, 힘들 때 금새 기운찬 컨디션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위해 NS샵플러스에서 ‘맛있는 데이’ 특집방송을 마련했다”며, “보양식부터 간편식까지 맛있는 상품으로 꾸민 ‘맛있는 데이 ’특집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에는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참붕어빵 등 1억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을 기탁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이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는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해녀문화보존회에도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다.

오리온은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닥터유몰’을 오픈해 제주용암수와 면역수 외에도 바, 드링크, 파우더 등 닥터유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면서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제주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천혜의 수자원인 제주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마트와 슈퍼가 수해 입은 오이 농가 돕기에 나선다.

지난달 25일부터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우까지 발생해 전국적으로 많은 수해를 입었으며, 충청과 강원지방의 수해 피해가 큰 상황이다. 하절기 오이 주산지 중 하나인 강원도 홍천군도 최근 10일간 지속된 우천으로 많은 농가들이 오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이의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일조량이다. 하절기 오이는 보통 꽃이 핀 후 4~7일 정도의 생육 기간을 가져 일조량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출하량이 변동한다. 이번 장마 기간 동안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오이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다. 

특히 강원도 홍천의 오이 농가는 대다수가 노지 재배 방식을 택하고 있어, 이번 수해로 오이 출하량은 전주와 비교해 50% 가량 큰 폭으로 감소했다. 더불어 부족한 일조량에 늘어난 생육 기간과 강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외관에 흠집이 난 오이와 형태가 고르지 못한 오이의 비율까지 높아졌다. 이러한 오이는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가 되거나 도매시장에 헐값으로 판매되어 농가 소득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외관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오이를 매입해, ‘상생 다다기 오이’라는 상품으로 21일과 22일 양일간 선보인다. ‘상생 다다기 오이’는 일반 상품과 비교해 50% 이상 저렴한 개당 600원에 판매하며,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포함 35개점과 롯데슈퍼 범서점 등 20개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산지를 다니며 농가의 수해 피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등급이 낮은 오이의 물량 증가를 예상하고,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 다다기 오이’를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생 다다기 오이’는 외관에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구부러진 ‘곡과’, 위아래의 두께가 비대칭인 ‘곤봉과’ 등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맛과 영양에는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상생 오이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마로 인해 농산물의 시세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는 ‘오이’를 반값에 판매하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 가격 정보에 따르면 7월 20일 특등급 기준 ‘백다다기 오이(100개)’의 도매 평균가격은 10만8011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63%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마트는 일반 채소, 과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어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단 B+급 상품을 ‘상생 채소’, ‘상생 과일’이라는 이름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시작한 상생 시리즈는 작년 물가가 대폭 상승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생 농산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와 지금까지 참외, 자두, 사과 등 과일부터 감자, 양파, 배추 등 채소에 이르기까지 약 30여 종의 상생 상품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지선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상생 다다기 오이’는 농가와 롯데마트, 슈퍼를 찾는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상품으로, 기존 상품과 비교해 절반 이상 저렴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농가와 상생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의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무더위에 영양 보충이 필요한 반려견의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80g/3600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가 확산되며 반려동물의 영양식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풀무원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반려견을 위한 영양 가득 보양식 ‘아미오 자연담은 삼계탕’과 ‘아미오 자연담은 두부황태탕’을 선보인다. 

풀무원아미오 보양식은 동물복지 닭고기, 황태, 두부 등 풀무원이 엄선한 휴먼그레이드 건강 재료에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입맛 없는 여름철 반려견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제품이다. 영양과 함께 맛까지 고려한 설계로 반려견의 기호도를 대폭 높였다.

‘아미오 자연담은 삼계탕’은 동물복지 농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풀무원 닭가슴살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오랜 시간 우려낸 감칠맛 높은 육수에 부드러운 동물복지 닭가슴살 20%를 넣었으며 두부까지 더했다. 여기에 고구마와 당근을 추가해 포만감과 영양분을 높이고, 국내산 한천을 사용해 건강하게 설계했다.

‘아미오 자연담은 두부황태탕’은 단백질과 칼슘, 인 등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국내산 황태를 18%를 넣었으며,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식품인 풀무원 두부도 15% 넣었다. 황태는 깨끗이 여러 번 씻어 염분 등의 걱정 없이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두부황태탕 또한 고구마와 당근 등을 듬뿍 넣었다. 

제품은 단독 급여하거나 건식 사료에 섞어 먹여도 좋다. 여름철 더위로 입맛이 떨어진 반려견, 출산이나 수술을 마친 반려견, 영양 보충이 필요한 반려견, 입맛이 까다로운 반려견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양만큼 편리하게 급여할 수 있도록 1회분 80g 파우치 포장으로 설계했다. 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별도의 조리 없이 개봉 후 그대로 먹일 수 있다.

풀무원식품 반려동물사업부 김주영 PM(Product Manager)은 “기호성만 고려하던 과거와 달리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제품을 먹이고자 하는 반려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사랑하는 반려견의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보양식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23FW ‘LAYER OF BASIC’’ 컬렉션을 21일 선공개했다.

‘LAYER OF BASIC’’은 한 겹씩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스파오만의 베이직 아우터 큐레이션 컨셉의 컬렉션으로, 가을 겨울 시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후드 집업부터 푸퍼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트자켓’은 일반 패딩보다 무게를 절반 이상 경량화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물방울을 튕겨내는 내구 발수 기능과 바람이 들어갈 틈 없는 이중 여밈 장치로 야외활동에 적합하고, 넓은 퀼팅 간격과 라운드넥 디자인으로 다양한 이너와 매칭할 수 있어 FW 시즌에 꼭 필요한 베이직템이다.

누적 판매량 35만장을 기록하고 있는 스파오의 베트스셀러 ‘푸퍼’도 한층 업그레이드 돼 출시된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매커니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개선됐고, 겉감과 충전재 사이 보온성과 형태를 잡아주는 3LAYER 다운백 구조 설계로 보온성과 볼륨감도 함께 업그레이드 됐다.

스파오는 온라인 쇼케이스 선 공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쇼케이스 기간 동안 고객들은 ‘LAYER OF BASIC’’ 컬렉션을 특별한 얼리버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파오 모델인 강다니엘의 한정판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라이트자켓은 작년 35만장 이상 판매된 푸퍼를 이을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하며 “푸퍼 또한 작년보다 기능이 한층 개선됐고, 동물 털을 대신하는 윤리적인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고객들의 가치소비를 응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의 ‘LAYER OF BASIC’’ 컬렉션은 스파오닷컴 및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SNS 등에 올린 뒤 챌린지를 이어갈 사람을 해시태그(#)로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상현 부회장은 21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SNS에 1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제로 챌린지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4일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으로부터 지목돼 참여하게 된 것으로, 다음 주자로는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를 지목했다.

롯데 유통군은 기업과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쇼핑의 대표 ESG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 활동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비치코밍(해안 정화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제작한 유니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과일 포장용기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1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의 환경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정교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유통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환경 보호 활동과 더불어 국내외적으로 전쟁, 재난, 자연적 재해 등 도움이 필요로하는 곳에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충북·전북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 회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 이랜드의 패션 주얼리 전문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새롭게 리뉴얼한 신도림 현대 디큐브시티점을 21일 오픈했다.

이와 더불어 신규 주얼리 라인 ‘MENZ.0 주얼리’와 ‘100밀스 주얼리’도 함께 공개했다.

‘MENZ.0 주얼리’는 기존 오에스티 제품과 달리 ‘스타일리쉬 유니섹스 주얼리’라는 컨셉으로 탄생한 맨즈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중량감에 앤틱한 광택이 더해져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밀스 주얼리’는 화려하고 존재감 있는 빅 사이즈 스타일이 강세인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라인으로, 주얼리 표면에 100밀스에 달하는 도금층을 쌓아 올려 오랜 기간 변색 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리뉴얼 매장은 오픈 테이블이 배치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셀프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오에스티는 매장 리뉴얼 및 신규 주얼리 라인 공개를 기념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100명 한정 선착순 뽑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에스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랜드 오에스티 관계자는 “오에스티가 변화하는 주얼리 트렌드에 맞춰 매장을 리뉴얼 하고 신규 주얼리 라인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상품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변색 걱정 없이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변색 걱정 없는 소재와 기술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국내 데이터 관리 시장을 선도해 온 ‘엔코아’를 인수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의 밑바탕이 되는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본∙자회사에 걸친 통합 인프라 구축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연계 성과 창출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엔코아의 지분 88.47%(21만3304주)를 884억7000만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실사를 진행 후, 올해 안으로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엔코아는 1997년 설립된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핵심 사업영역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경우 풀스택(Full Stack) 서비스 체계를 갖춰 업계 내 압도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즉 모델링, 메타데이터, 품질관리를 포함한 데이터 관리 영역 전반을 포괄하는 9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통신∙금융∙모빌리티 등 산업 영역 전반의 5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엔코아의 이같은 강점과 더불어 데이터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지난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유로피안커미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산업 규모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2%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더 높은 성장률(13%)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데이터진흥원에서 밝힌 국내 시장 성장률 역시 2028년까지 연평균 13%에 해당해 미래 전망이 밝은 상태다.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위상을 더해가고 있는 SK네트웍스는 2020년경부터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펀드를 비롯해 AI 기반 디바이스 스타트업 ‘휴메인(Humane)’, 트랙터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Sabanto)’, 스마트팜 스타트업 ‘소스.ag(Source.ag)’ 등 데이터 및 AI 관련 국내∙외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다. 지난 6월엔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에 이은 엔코아 인수 결정으로 SK네트웍스는 탁월한 데이터 관리 기술 역량을 지닌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해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본사 및 SK렌터카, SK매직, SK일렉링크 등의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분야의 성과 창출과 추가투자 기회 모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눈에는 보이지 않는 데이터 관리 비즈니스가 업종과 관계없이 사업의 핵심 기반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전사 차원에서 AI 등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데이터 관리에 강점을 가진 ‘Data-driven Company’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은 21일 12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치과진료 지원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연세대 치과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3년간 치과 진료비 총 1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서울시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구강검진, 충치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애경산업은 아동들의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해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의 치약, 칫솔 등 5000만원 상당의 덴탈케어 제품도 후원한다.

한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사업에서 선정된 아동들의 치료비 감액과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서는 해당 사업의 전반적인 지원 및 행정업무를 관할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 연세대 치과대학 이기준 학장,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유혜선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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