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사고시 변호사선임비가 월3천원대"···한화손보, 가장 저렴한 운전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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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시 변호사선임비가 월3천원대"···한화손보, 가장 저렴한 운전자보험 출시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4.0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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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3200원 운전자보험료로 꼭 필요한 비용 담보 4개 보장
- 변호사선임비용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 보장한도 최대 7000만원 확대
- 손보업계, IFRS17 시행으로 계약서비스마진 높은 상품 경쟁↑
[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한 CM전용 '안전운전한다 다이렉트 3200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 특히 적립보험료를 낼 필요없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한도를 최대 7000만원까지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7일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비용 담보 4개를 3200원으로 구성한 가장 저렴한 온라인 운전자 보험”이라며 "타사 상품과는 달리 적립보험료가 없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표준플랜과 고급플랜도 함께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의 이번 신상품은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해 보장한도를 최대 7000만원으로 높였으며, 보복운전자피해보장, 응급실내원치료비, 골절로 인한 부목치료비도 신설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자가용 운전자는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월 3200원의 보험료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손해 발생 시 대인형사합의금 2억원, 변호사선임비용(경찰조사포함) 7000만원, 대인벌금 3000만원(스쿨존사고외 2000만원), 대물벌금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배당 안전운전한다 다이렉트 3200운전자보험’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고객이 직접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운전자보험에 대한 판매 경쟁이 과열되면서 특약으로 보장하는 자동차사고로 인한 변호사비용 등을 확대하는 추세"라며 "올해 손보업계가 IFRS17 하에서 손해율이 양호해 계약서비스마진이 높은 운전자보험 등에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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