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차,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협력...수소차 대량 보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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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현대차,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협력...수소차 대량 보급 계획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9.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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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목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현대자동차가 2030년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는 제주도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그린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 ‘궁극적인 친환경 수소’로 불리는데요. 제주도는 현재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과 함께 수소 모빌리티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죠. 현대차와 제주도의 협력으로 그린수소 모빌리티 시대가 하루빨리 도래하길 바랍니다.

SK텔레콤은 이통사 최초로 본인 인증 서비스 PASS(패스)앱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 베타 형태로 런칭합니다. 지난 7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본격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한 것인데요. 이는 기존 단순 자산 통합 조회 기능에 더해, 19개 재무지표를 기반으로 한 재무건강진단 및 코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죠. 오늘부터 PASS앱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씩 확인해보는 게 좋겠네요.

이외에도 LG전자가 서울시와 함께 신개념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Another Vibe)’를 열기로 했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29일(목)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서 (왼쪽 9번째부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수소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29일(목)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서 (왼쪽 9번째부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수소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ㅇ..현대자동차는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해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린수소(Green Hydrogen)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로, 화석연료로부터 생산되는 ‘그레이수소(Grey Hydrogen)’, 그레이수소와 유사하게 생산되지만 생산 과정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이 활용되는 ‘블루수소(Blue Hydrogen)’와 달리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궁극적인 친환경 수소’로 불린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는 2022~2026년 동안 시행되는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통해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 기술이 다수 적용되는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구축된다. 아울러 이와 연계돼 제주도 내 수소 모빌리티 도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향후 제주도 내에는 2025년까지 ▲수소 청소차 50대 ▲수소 버스 100대 ▲수소 승용차 200대가 보급될 예정이며, 이후 2030년까지는 ▲수소 청소차 150대(누적 200대) ▲수소 버스 200대(누적 300대) ▲수소 승용차 1000대(누적 1200대)가 추가 보급된다.

현대차는 2023년부터 수소 시내버스 제주도 내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수소 승용차인 넥쏘 고객들의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형 수소충전소(승용차량 충전 전용)도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메카인 제주도에서 그린수소 모빌리티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라며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수요 등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넘어 제주도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ㅇ..SK텔레콤은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본인 인증 서비스 PASS(패스)앱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 베타 형태로 런칭한다. SKT는 지난 7월 국내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서비스 런칭으로 국내 이통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SKT는 29일 PASS앱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KT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기본적인 자산 통합 조회 기능에 더해, 19개 재무지표를 통한 입체적인 재무건강진단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특화 재무건강진단 서비스는 SKT가 한국FP협회와 공동 개발했다. 고객들은 SKT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함으로써 재무상태에 대한 진단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또는 잠재적인 재무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가이드도 함께 제공 받는다.

또, SKT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객에게는 ▲일상 생활에서 실천을 도와주는 챌린지 서비스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퀴즈 형태로 전달해주는 피드 서비스 등 고객의 재무 문제 해결과 근본적인 금전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오픈 베타 형태로 제공되는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SKT PASS앱에 런칭 돼 SKT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KT는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AI서비스 A.(에이닷)과 연계해 이통사 상관없이 모든 고객의 소비생활 영역 속 혜택을 찾아주는 AI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SKT는 PASS 인증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확대 되는 것을 기념해, ‘PASS인증서로 마이데이터 가입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PASS인증서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 14 프로, 에어팟 맥스, 애플 워치 SE2 등 총 1만 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에 PASS인증서를 신규 발급한 고객에게는 PASS머니 1,000원을 100% 지급할 예정이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 담당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PASS에 탑재하면서 통신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SKT의 앞선 AI기술과 접목하고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대한교통학회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 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모빌리티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T는 2019년 UAM 사업화 준비에 착수했으며, 2020년 정부 주도 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 창립멤버로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 조성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국내 UAM의 성공적 상용화 및 산업성장을 위한 법·제도 및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UAM 팀 코리아 전략포럼’, ‘모빌리티혁신위원회’에 참여해 정부·유관기관과 협력했다. UAM 관련 민간의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적극 제안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정책 마련에 일조했다.

SKT는 민간 차원에서 UAM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를 높이고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Mobile World Congress 2022)에서 실감형 체험부스를 통해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고, 국내에서는 월드IT쇼와 부산국제모터쇼 등을 계기로 도심 교통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소 등 UAM의 장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SKT는 지난해 전사 UAM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국내 UAM 연구 및 실증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SKT는 UAM 기체·운항분야 글로벌 협력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양사 CEO 주도의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UAM 실증 초기 단계부터 독보적인 연구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SKT는 앞선 ICT 역량 및 K-UAM 드림팀 컨소시엄 차원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2025년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개념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Another Vibe)’를 열고 서울시와 함께 로컬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친숙한 동네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최근 체결했다. 이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서초구 양재천길 ▲마포구 합마르뜨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등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로컬상권에 서로 다른 테마로 LG 혁신 가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어나더바이브를 조성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서는 ‘나의 주(酒) 캐(캐릭터) 찾기’라는 주제로 터치만으로 냉장고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취향에 맞는 와인이나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 또 LG 씽큐(LG ThinQ) 앱으로 무드업 냉장고의 색상을 바꾸거나 와인 전면 라벨을 촬영해 와인을 즐기는 데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와인 큐레이터’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는 ‘재생(recycle)’이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옷을 리폼, 커스텀하는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공방 컨셉으로 꾸며졌다. LG전자만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과 6모션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물을 끓여 트루스팀(TrueStream)을 만드는 히터를 2개로 늘려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스타일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선유로운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LG UP가전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세탁기와 건조기에 ‘펫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하면 ‘펫모드’를 추가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장충단길은 LG 가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관’ 컨셉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과거 골드스타 제품을 비롯해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김치냉장고,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엑스붐’ 등 혁신 제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어나더바이브 오류버들은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전자 주방가전으로 조리한 ‘밀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LG 씽큐 앱으로 밀키트의 바코드를 찍으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디오스 광파오븐의 ‘인공지능쿡’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어나더바이브 방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홈브루, 코드제로 A9S, 광파오븐 등의 제품과 어나더바이브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은 10월 1일~28일, 합마르뜨과 선유로운은 10월 2일~29일, 장충단길과 오류버들은 10월 3일~30일로 각각 한 달간 운영된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LG전자 혁신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SK온은 전날 호주 퍼스 시에서 ‘글로벌 리튬’사(Global Lithium Resources)와 리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계기로 SK온은 향후 글로벌 리튬사가 소유·개발 중인 광산에서 생산되는 리튬 정광(스포듀민, Spodumene)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다. 또한 글로벌 리튬사가 추진중인 생산 프로젝트에 지분을 매입할 기회도 갖게 된다. 이밖에도 SK온은 글로벌 리튬사와 함께 광물 채굴, 리튬 중간재 생산 등 배터리 밸류체인 내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글로벌 리튬사는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현재 호주내 2개 광산에서 대규모 리튬 정광 개발프로젝트(Manna project, Marble Bar project)를 진행중이다. 이 광산들의 리튬 매장량은 총 50만톤으로 추정된다. ‘하얀 석유'로도 불리는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 원재료다. 배터리에서 리튬이온이 양극·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채굴과 정제가 쉽지 않아,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해 9월 톤당 2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불과 1년만인 올해 9월에는 6만 7000 달러를 넘어섰다.

호주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이자 니켈, 코발트 등 다른 배터리 핵심 광물에서도 주요 생산국이다.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발효시킨 미국과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 배터리 원소재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가 유망한 국가다.

SK온은 생산 확대를 뒷받침하고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처하기 위해 배터리 핵심 원소재의 공급망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글로벌 리튬과의 협력 외에도 호주,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나라에서 원소재 확보 노력을 지속중이다. 지난 6월에는 포스코 홀딩스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며 배터리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 등 밸류체인 전체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키로 했다. 2019년에는 글로벌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코발트 3만톤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온은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19년 9위였던 시장점유율 순위는 현재 5위로 수직 상승했다. 사업이 확대되며 생산 거점도 미국, 헝가리, 중국 등으로 뻗어나가 총 7개 공장이 가동 중이며, 7개 공장을 더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이다.

류진숙 SK온 전략담당은 “이번 협약은 SK온의 글로벌 생산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는 공급망 확대를 가속화하는 추가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론 미첼 (Ron Mitchell) 글로벌 리튬사 매니징 디렉터는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터리용 리튬 수요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 이라며 “글로벌 리튬이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ㅇ..SK텔레콤은 부산 EXPO 유치 기원 행사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 교환권을 추첨 제공하는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초대 이벤트를 시행한다.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EXPO) 유치 기원을 위해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오는 10월 15일 저녁 6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SKT는 기존 학생 고객 중심의 1324 컬처 브랜드 ‘0’의 고객을 학생과 청년을 아우르는 1334 대상의 실용적 브랜드로 확대하고, 새로운 타겟에 맞는 특화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0’ 브랜드 확장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인데, 그 첫번째로 선보이는 것이 바로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초대 이벤트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SKT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초대 이벤트(www.new0s-festival-busan.com)에 응모할 수 있다. SKT는 응모한 고객 중 총 800명을 추첨해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티켓 교환권 각 1매와 콘서트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0’ 브랜드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 명단은 10월 12일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국민적인 관심과 지지를 모으고자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이벤트가 문화에 관심이 많은 SKT ‘0’ 고객들에게 새롭게 확대된 ‘0’ 브랜드와 특화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롯데온’에서 아이폰14 시리즈 알뜰폰 프로모션을 개시, 아이폰14 자급제 사전예약을 하고 헬로모바일을 개통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 갤럭시 등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MZ세대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기획전은 아이폰14 자급제에 맞는 유심 꿀조합 구성을 소개한다. 데이터 헤비유저가 많은 프리미엄폰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 ‘데이터 무제한 유심’ 등 헬로모바일의 다양한 LTE 요금제와 함께 풍성한 프로모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5G 프리미엄폰을 쓰면서 통신비 부담도 최소화하려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고가의 5G 요금제 의무 가입 및 약정 부담 없이, 본인에게 맞는 중저가 LTE 요금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심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e심 지원이 되는 아이폰14는 e심 개통용 QR코드를 활용해 빠르고 편리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직장인과 중고거래가 많은 MZ세대들에게 최적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아이폰14 자급제 고객이라면 ‘무제한 33유심’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헬로모바일 대표 무제한 요금제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월 33990원)’ 가입 시, 이통사 5G 무제한 요금제(110GB 제공)보다 저렴한 기본료로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다.

한편, 아이폰14 알뜰폰 프로모션을 기념해 역대급 혜택도 마련했다. 3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롯데온 아이폰14 사전예약으로 자급제를 구매한 고객 중, 헬로모바일에 가입한 선착순 300명에게 10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한다. 또 오는 1일부터는 헬로모바일 유심요금제에 가입하고, 구매한 아이폰14 자급제 단말 정보를 헬로모바일에 등록한 선착순 5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 원권을 선물한다. 두 혜택은 동시에 참여 가능하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유심’ 조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으로 더욱 큰 혜택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급제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과 이심의 접근성을 높이고 혜택을 강화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드블레즈)가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SM6 필 [必; Feel]’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SM6 필은 소비자들이 실제 차량 운행에 꼭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들을 영업 현장에서 조사해 차량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 구성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 담당자들의 소비자 응대 및 차량 구매 후 고객 반응 경험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설문을 진행했다.

기존 SE와 LE 트림을 통합 대체하는 SM6 필은 2744만원으로 기존 LE와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내려가지만 기본 장착 사양은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이 대부분 반영되었다.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Full 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 다이내믹턴 시그널 등 SM6의 외관 이미지를 대표하는 LED 시스템을 비롯해, 오토홀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카메라, 운전석 파워시트,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7” 디스플레이 오디오, 전자식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주차보조 등 편의 기능도 모두 기본 사양에 포함되었다. 차선이탈 경보, 차선이탈방지보조, 오토매틱하이빔 등의 안전 기능도 SM6 필이 제공하는 기본 사양이다.

여기에 고속화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긴급제동보조, 차간거리 경보, 사각지대 경보, 후방 교차충돌 경보, 주차 조향 보조, 360° 주차 보조(전방/측방/후방 경보 등의 ADAS 시스템과 인카페이먼트, 어시스트 콜,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등이 포함된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앞좌석 통풍시트와 동승석 파워시트 등의 컴포트 패키지를 모두 선택한 풀옵션 구성으로도 300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SM6 필은 4기통 1.3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의 TCe 260과 2.0 LPe LPG 액상분사 엔진이 탑재된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

TCe260은 최고 출력 156마력 및 최대 토크 26.5kg·m(260Nm)의 르노그룹과 다임러의 공동 개발 엔진이 실용영역인 1,500~3,500 rpm 구간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며 복합 연비도 13.6km/L(16”&17” 타이어 기준)로 우수한 효율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LPe 모델은 140마력 및 19.7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LPG 도넛 탱크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도 높아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부분변경 이후 SM6에 적용된 프런트 및 리어 댐퍼의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와 리어 서스펜션의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의 조화로 제공되는 안락한 승차감과 랙구동형 전자식 파워스티어링(R-EPS) 기반의 정교한 핸들링 성능도 SM6 필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동급 경쟁 차량의 가격 인상이 함께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실제 운행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드리기 위해 사실상의 가격 인하 효과를 담아낸 신규 트림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SM6 필과 함께 더 많은 고객들이 SM6의 본질적인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ㅇ..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인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 대표이사가 한국을 방문해 지난 1일 쌍용자동차 회장에 공식 취임한 KG그룹 곽재선회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사우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오전 KG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쌍용자동차 곽재선회장과 정용원 관리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 등 쌍용자동차와 SNAM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KD 협력 사업의 진행 현황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SNAM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우디 조립공장 건설과 생산장비 설치를 위한 설비 발주와 함께 향후 현지 부품 국산화 방안에 대해서도 쌍용자동차의 주요 부품 공급 협력업체와 협의를 진행하였다.

쌍용자동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7월) 렉스턴 스포츠&칸 그리고 2020년(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해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에는 사우디 현지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NAM사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올해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식을 가졌으며, 2023년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 9천대 등 총 16만 9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현지 KD 생산기지 구축은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라며 “KG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든든한 지원기반이 마련된 만큼 수출시장 다변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ㅇ..KT엠모바일은 CU편의점(BGF리테일)에서 NFC유심에 이어 일반 유심을 판매한다. 최근 계속되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로 NFC유심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의 일반유심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소비자의 유심 구매비용 절감을 위하여 CU편의점과 협업하여 다른 편의점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유심을 판매하여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유심은 NFC유심에서 교통카드 기능만 제외하고 모든 기능이 동일한 유심이며 NFC유심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CU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유심은 무약정 유심으로 NFC유심(8800원) 보다 반값 저렴한 4400원에 판매 예정이다.

CU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유심이며 자급제 단말 구매 소비자의 유심 비용 부담 완화 등으로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에 기여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 ‘갤럭시Z플립4ž갤럭시Z폴더4’에 이어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로 자급제+알뜰폰 무약정 유심의 꿀 조합을 선호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KT엠모바일 무약정 일반유심은 초저가 요금제부터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 및 개통 방법도 간단하다. 소비자는 CU편의점에서 일반유심을 구매한 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에서 ‘셀프 개통’ 코너 및 개통 센터 유선 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개통에 생소한 고객을 위해 상품 패키지 내 가입 상세 안내서 및 개통 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삽입했다.

KT엠모바일은 CU편의점에서 일반유심을 구매하고 개통하는 고객들에게 유심비 전액 지원과 최대 10만 원의 사은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은 KT엠모바일 온라인 직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IBK기업은행 카드 등 제휴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추가 시 매월 최대 3만 4000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지원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갤럭시Z4 시리즈와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로 자급제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알뜰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고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ㅇ..KT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명대와 함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AI 경진대회 ‘AICE Jam Session’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KT와 상명대는 지난 5월 본 경진대회의 예선에서 학부생들의 ‘경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심사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이후 3개월 간의 멘토링과 구체화 과정을 마무리한 총 7개 팀이 최종 결선에서 우열을 겨뤘다.

7개 팀은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를 통한 감정 분석 및 공감 코멘트 변환 일기 앱, 얼굴 인식 기술 기반의 수어 인식 기술, 로드뷰를 이용한 도로 시설물 관리, 영유아 언어 발달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해 냈다. 이 과정에서 상명대 교수진과 KT의 현직 개발자들이 코치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최종 결선에서는 ‘유기견 모니터링 시스템’고 ‘오늘의 코디 추천’, ‘로드뷰를 이용한 도로 시설물 관리’를 제안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는 상금을 비롯해 KT 대표이사와 상명대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KT와 상명대는 수상팀의 프로젝트를 AI 교육 과정에서 교안으로 적극 활용하며 경진대회가 교육 콘텐츠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상명대 휴먼지능정보공학과 학생은 “팀 프로젝트, 코칭, AI 자격인증 시험 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현직 개발자의 코칭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을 프로젝트에 접목해볼 수 있어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AICE Jam Session을 통해 학생들이 AI 개발 실무를 체득하고 개발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기업이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명대학교 권찬호 부총장은 “상명대는 2019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후 학생들의 SW와 AI 분야 역량을 적극 키우고 있다. 상명대와 KT의 협력을 계기로 대학과 기업이 윈-윈 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KT와 상명대는 기업의 AI 사업화 역량과 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더해 학점을 부여하는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개설도 추진하는 등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서고 있다. 앞서 KT는 한양대, 포스텍과 채용 연계형 AI 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성균관대 졸업 인증제에 AI 자격인증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다양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일반에 공개된 AIFB 자격인증은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으로 리브랜딩해 선보인다. 11월 12일 정기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며, 10월 11일부터 AICE 홈페이지에서 접수해 응시할 수 있다.

ㅇ..KT는 9월 두 차례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응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KT는 ‘대한축구협회(이하 KFA)’의 파트너사로 KFA와 공동으로 기획해 27일부터 28일까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이하 NFC)’에서 ‘키즈랜드 그라운드 축구 캠핑(이하 키즈랜드 축구 캠핑)’을 진행했다.

키즈랜드 축구 캠핑은 KT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기 위해,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이원 중계 응원 등을 포함해 축구를 테마로 기획됐다. 특히 캠핑이 진행된 NFC는 일반인 통제 구역으로, 27일 캠핑 참가 어린이들은 경기를 위해 떠나는 선수들을 배웅하고 전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였던 조원희 선수와 함께 축구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또 이원 중계된 대한민국 VS 카메룬 경기를 원격 응원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튿날은 축구 국가대표팀이 생활하는 NFC 내부 투어를 통해 대표팀 선수들의 생활을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달 27일 키즈랜드 축구 캠핑 원격 응원과 동시에 대한민국 VS 카메룬 경기가 펼쳐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는 KT가 선발한 키즈랜드 플레이어 에스코트들이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며 존재감도 뽐냈다. 경기 하프타임에는 KT 커스토머부문 강국현 사장, 커스토머사업본부 구강본 상무, 이영표 KFA 부회장, 박경훈 KFA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Z 폴드4 국가대표 에디션(이하 국가대표 에디션)’이 최초 공개 되며 대표팀 선수 전원에게 해당 에디션도 증정됐다.

한편 국가대표 에디션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객 응모를 통해 50대 한정 판매를 진행, 경쟁률 122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ㅇ..SK브로드밴드는 ‘제5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ESG 이야기>’ 시민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주최한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SK브로드밴드,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시민 미디어 축제로서 연 2회 주최, 지역 사회 내 ESG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친 미디어창작콘테스트를 통해 시민이 제작한 약 672편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다. 34개의 작품을 B tv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했고, 현재 12개의 제작 지원작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생활 속 ESG 이야기’를 주제로 <교양·예능>, <단편·다큐멘터리>, <숏폼> 총 3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15분 내외의 인포테인먼트, 버라이어티, 단편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콘텐츠와 더불어 60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까지 공모 부문을 확대했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 콘텐츠는 모바일, 태블릿PC 등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

<교양·예능>,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고, <숏폼> 부문 인기상까지 포함해 총 17개 작품을 선정한다. 11월 3일까지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B tv 지역채널과 VOD에 편성 방영한다. 연말에는 2022년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수상작(4회, 5회)을 대상으로 시상식 및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진행된 제4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제작지원작 공모전에서는 퀴즈쇼, 인터뷰, 캠페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기획안이 출품되었다. 비거니즘, 제로웨이스트, 줍깅 같은 트렌드 이슈부터 도시재생, 아동의 놀 권리, 공장식 축산업, 이동권, 주거복지 등 다채로운 고민과 노인, 청년, 어린이, 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각이 담긴 기획들이 접수되어 눈길을 끌었다.

ㅇ..삼성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IT 행사 '디지털 브리지 포럼(Digital Bridge forum)'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은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디지털 브리지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마트 홈에서 스마트 시티까지, 한국의 경험(From Smart Homes to Smart Cities; the experience of South Korea)'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디지털 기술 등 신기술을 통한 혁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디지털 브리지 포럼'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행사로 카자흐스탄 대통령, 디지털부 장관과 국내외 IT 기업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인용 사장은 이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카자흐스탄 정부의 IT 전문인력 양성 정책과 관련한 삼성전자의 교육 지원 ▲각 부처의 디지털화 협력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인용 사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ㅇ..아우디 코리아(사장 임현기)는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아우디의 대표 차량 5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아우디는 전기차 라인업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그리고 고성능 차량인 ‘아우디 RS Q8’, ‘아우디 RS 7’과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S8 L’ 차량을 지원, 극 중 인물 및 배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고성능 4도어 쿠페로, 전기차 시대를 위한 아우디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고성능 차량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 모델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아우디의 DNA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순수 전기 SUV이다.

‘아우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 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로, RS 모델 최초의 대형 SUV 이다. ‘아우디 RS Q8’ 은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 RS 모델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춰 일반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지니고 있다.

한편, ‘아우디 RS 7’은 RS 세단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5-도어 초고성능 쿠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잘 보여주는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우아함,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갖춘 모델이다. 또한, ‘아우디 S8L’은 아우디 A8 L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으로, 평소에는 안락한 세단으로, 필요 시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모두 겸비한 모델이다.

아우디의 순수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tvN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ㅇ..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13일(현지시각 10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공개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첫 SUV인 폴스타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로, 뚜렷한 형태의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을 자랑한다. 볼보자동차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 그리고 볼보자동차를 비롯해 젠스액트와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우리는 '현시대의 SUV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했다.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의 SUV를 새롭게 정의하며, 설계 당시 차량의 비율과 자세 그리고 공기역학과 같이 원형에 대한 몇 가지 근본적인 사항들을 다루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퍼포먼스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로, 단순 직선 주행능력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출시 시점의 모든 폴스타 3에는 후륜 기반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며,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댐퍼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폴스타 3는 편안함과 견고한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다이내믹을 유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편안한 크루즈에서 눈 깜작할 사이에 민첩한 퍼포먼스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폴스타 3를 특별하게 만든다. 또한, 낮은 무게 중심과 넓은 트랙으로 궁극의 안정성을 갖췄으며, 운전자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옵션 사양인 퍼포먼스 팩은 최대 380kW 및 93.4kg.m(91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밸브캡과 안전벨트 그리고 레이저로 새겨진 실내 조명 스트립 등 곳곳에 폴스타의 상징적인 스웨디시 골드 디자인 포인트도 추가되었다.

한편,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는 폴스타 3공개 행사는 현지시각 10월 12일 저녁 7시(한국 시각 10월 13일 새벽 2시)에 진행되며,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 등이 참석한다.

ㅇ..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와 다른 항공기가 부딪치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한국시간) 영국 런던 공항 출발을 위해 유도로로 이동하는 대한항공 KE908편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과 착륙 후 게이트 진입하는 아이슬란드에어 FI454편 항공기 꼬리날개 뒷부분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 등 총 215명이 탑승했는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승객 수송을 위한 동일 기종 보항편을 이날 오전 9시30분 한국에서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기는 같은 날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인천으로 출발한다.

접촉 항공기는 현재 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접촉 부위를 점검하고 있다. 공항 당국의 조사 후 대한항공 측은 항공기 피해 확인 및 정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ㅇ..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9일 글로벌 데뷔를 앞둔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 세계 최초로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한다. 이번에 공개된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운전자 부주의로 실내에 탑승자가 남겨져 발생하는 사망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미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1998년부터 미국에서는 뜨거운 차 안에 홀로 방치돼 사망한 어린이의 수가 900명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볼보자동차의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 등, 트렁크 등에 장착된 센서로 잠자는 아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반려동물까지 감지할 수 있도록 트렁크에도 레이더를 배치했다.

해당 기능은 운전자가 차를 잠그려고 할 때마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작동해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실내에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며, 만약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차량은 잠금 해제 상태를 유지하며 콘솔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점검 알림을 표시한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저체온증이나 열사병의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로타 야콥슨 볼보자동차 안전센터 수석 연구원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곤하고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가 있다.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하곤 한다. 하지만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이 같은 실수로부터 가족이나 반려동물이 차 안에 남겨두는 불상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자동차 안전 분야에서 오랫동안 선도해 온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안전의 기준을 계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다”라며 “우리의 노력은 여러분이 더욱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것을 넘어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는 이와 관련한 규제가 허용된다면, 오는 11월 9일에 공개될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시작으로 모든 차종에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ㅇ..두산퓨얼셀은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안동시·예천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경북도청 신도시 수소융복합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전재업 예천부군수,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장필호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 내 6642㎡(약 2000평)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비롯한 친환경 수소융복합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분산전원으로 활용하고, 열은 인근에 조성 예정인 공동주택 약 4,000세대와 스마트팜, 데이터센터 등에 냉난방 및 온수로 공급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내 주차장 및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약 15MW(440kW, 34대)의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공급, 장기유지보수(LTSA), 사업 인허가 및 발전소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은 “두산퓨얼셀은 사업 영역 다각화를 위해 수소융복합 사업모델을 발굴해 왔다”면서 “지자체, 발전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올해 10월에 전라북도 익산 소재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의 증축을 완료해 연간 최대 생산능력을 275MW까지 확대하고, 경기도 화성 가스공사부지에 전기, 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 제품의 실증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ㅇ..밀리의 서재는 이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12만권에 달하는 독서 콘텐츠는 물론, 도서 IP를 기반으로 오디오북과 오디오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등과 같이 책을 멀티미디어 콘텐츠화해 독서의 편리성에 흥미성까지 더했다. 지난해 9월 지니뮤직에 인수됨에 따라 KT그룹에 편입되면서 보다 풍부한 독서 콘텐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압도적인 도서 콘텐츠 보유량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독서 콘텐츠는 도서 전 분야에 걸쳐 12만권에 달하며, 독서 플랫폼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전체 구독자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MZ세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지금까지 공급 계약을 맺은 출판사는 올해 8월 기준 모두 1,500개 이상으로, 출판사와 높은 신뢰 구축 관계를 구축하며 구독형 플랫폼으로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자 수를 꾸준히 늘려오며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밀리의 서재 누적 회원 수는 2019년 200만명 수준에서 올해 8월 기준 약 550만명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B2B 기업 회원도 확대되고 있다..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전자 도서관 도입 트렌드에 따라,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 수도 2019년 30개사에서 올해 8월 기준 약 190개사로 급증했다.

이와 같은 콘텐츠와 구독자 수 증가에 힘입어 밀리의 서재는 2022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경영 실적에 청신호를 밝혔다. 2021년 2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61%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1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하면서 이익 성장을 본격화했다.

상장 후 밀리의 서재는 도서 IP를 다양한 2차 콘텐츠로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탄생한 베스트셀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사례와 같이,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의 호응을 받은 도서 IP를 오디오북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로 확산함과 동시에 KT 미디어 계열사와도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다방면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기존의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도서 콘텐츠의 카테고리도 여러 장르 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고, 아동 및 청소년용 콘텐츠 사업 등으로도 활동 반경을 적극 넓혀갈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 서영택 대표는 “독서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가치 있고 즐겁게 만드는 데 집중해 온 결과, 구독자의 신뢰를 받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가, 출판사와 윈윈(win-win)하는 구조를 형성해 출판 업계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T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책 기반의 오리지널 IP를 무궁무진하게 활용함으로써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2,000,000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밴드는 21,500원~25,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430억원~500억원이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요예측,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약을 거쳐,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ㅇ..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 내 ‘와일드라이프 가든’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20여년 전 조성된 와일드라이프 가든을 현 시대의 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치체스터구 의회 및 사우스다운스 국립공원 위탁 자선 협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5천평 규모의 롤스로이스 굿우드 본사 내에 위치한 이 작고 아름다운 정원은 영국 남부에 서식하는 수많은 식물, 곤충, 조류, 동물들을 위한 서식지 역할은 물론, 인근 학교의 야외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와일드라이프 가든에는 ‘2021년 와일드라이프 가든 어린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티기 타운’이 적극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8세 아이리스 양이 제출한 티기 타운은 영국 내에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야생 고슴도치 개체 수 보호를 위한 대책을 창의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공모전에는 5-11세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야생 생태계와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비니어 센터 견습공들은 아이리스 양이 제시한 각각의 도슴도치 집을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구현해냈으며, 새와 박쥐, 겨울잠쥐, 단생벌 등을 위한 아름다운 비스포크 둥지 상자와 새로운 입구 간판을 제작했다.

또한, 울타리에는 ‘고슴도치 고속도로’를 설치했다. 반으로 잘린 재활용 테라코타 파이프로 만들어진 이 아치형 통로는 고슴도치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와일드라이프 가든 중심부에 위치한 새로운 연못은 고슴도치가 안전하게 물을 마시고 몸을 담글 수 있을 정도의 깊이로 만들어졌으며, 판자 길을 조성해 지친 고슴도치들이 쉽게 기어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앤드류 볼 롤스로이스모터카 대외협력 총괄은 “이번 와일드라이프 가든 재정비 사업은 지역 내 생태계를 보존하고자 하는 롤스로이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반영하고 여러 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재탄생한 와일드라이프 가든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 가치 있는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티맥스오에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OpenUP(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통합지원센터)에서 Tmax구름의 공개SW 확인서를 취득했다. Tmax구름은 티맥스오에스의 개방형OS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됐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3.0을 기반으로 공공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요건을 갖췄을 뿐 아니라 사용자 친화적인 UI 및 UX, 강력한 호환성, 통합 관리 기능 등 티맥스오에스의 자체 기술을 적용해 높은 사용성을 지녔다.

OpenUP은 공개SW를 개발·공유·활용하는 개발자, 기업, 정부 등을 지원하며 공개SW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신뢰성 있는 공개SW 활용 및 유통을 위해 대표적인 글로벌 오픈소스 단체인 OSI(Open Source Initiative, 오픈소스 이니셔티브)의 OSD(Open Source Definition, 오픈소스 정의)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공개SW 확인서를 발급한다. Tmax구름은 OSI가 규정하는 다양한 오픈소스 정의 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제품의 높은 품질과 원활한 기술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공개SW 확인서를 취득했다.

티맥스오에스는 이번 공개SW 확인서 취득을 통해 공공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개방형OS로써의 품질 및 신뢰도 인증으로 조달 등록과 공공기관 납품이 더욱 수월해진 점을 기회로 삼아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개방형OS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오에스 대표 장영환 부회장은 "티맥스오에스는 공개SW와 개방형OS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루어 보다 자유로운 IT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인증서 취득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개방형OS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국내 개방형OS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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