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산업부-금감원 사업재편제도 파트너쉽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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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산업부-금감원 사업재편제도 파트너쉽 기관 참여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2.10.07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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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거래 기업들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힘을 쏟습니다. 정부 부처들의 업무협약에 파트너쉽 기관으로 참여했는데, 이번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NH투자증권은 ESG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한 것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NH투자증권이 우리나라 증권업계 ESG 경영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입니다.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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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사업재편제도 협력을 위한 산업부-금감원-은행연합회간 업무협약에 파트너쉽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재편제도란 정상기업의 선제적 체질개선 및 혁신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부실을 방지해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사전에 최소화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사업재편제도 파트너쉽 기관으로 참여해 은행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정보ㆍ노하우 등을 활용, 사업재편 필요기업을 발굴해 산업부에 적극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 거래 기업들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사업재편의 필요성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산업부에서 제공한 ‘사업재편 필요기업 추천 가이드라인’에 맞춰 심사하고 추천한다.

산업부는 은행권 추천 기업들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신청절차를 기존 5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하며 사업재편 관련 컨설팅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해 제도를 활성화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제도에 신한은행도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사업재편제도를 잘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글로벌 마케팅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2022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미국 머콤社(MerComm INC)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대회인 ‘2022년 갤럭시 어워즈(2022 Galaxy Awards)’ Annual Reports(Print) 부문의 Bank-Investment Services 섹터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의 글로벌 기관인 머콤社는 독립된 커뮤니케이션 평가 기관으로, 기업의 연차/지속가능/통합 보고서, PR 활동 자료, 광고 등을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올해 36번째를 맞는 ‘갤럭시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커뮤니케이션/홍보제작물 대회로 광고, 브로슈어, 홍보 영상 등 총 12개 분야를 심사하고 있으며, 독일, 홍콩 등 전 세계 84개국에서 참가하고 있다. ‘갤럭시 어워즈’는 출품작에 대해 광고나 스폰서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신뢰성이 높은 대회로 평가받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등 증권업계에서 선도적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 경영 플랫폼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카드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소통 캠페인으로 사내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문화 확산에 나섰다.

기존 오프라인 소통행사에 더해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대상 ‘SNS 오픈 채팅’, ‘유튜브 학습 및 실시간 채팅’등의 방식을 도입해, 익명성 속에서 참여도를 높이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9월 말에 실시한 ‘제1차 할말할 위원회’는 ‘할말은 한다’라는 컨셉으로 사내 부서별 기업문화 활동의 핵심 리더인 ‘체인지 에이전트(Chang Agent)’를 대상으로 사내 기업문화 이슈를 다루는 소통 활동이다. 오픈 채팅으로 진행된 1차 소통 활동에서는 익명 프로필로 직원들이 참여하여 사내 소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실험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의 효과를 반영하여 4분기에도 ‘제2차 할말할 위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10월에는‘회사 내 적당한 스몰토크, 긍정적인 문화를 만드는 인사 & 감사 & 거절’및 원활한 소통법 등의 주제로‘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및 채팅’방식‘커뮤니케이션 런치 라이브(Communication Lunch LIVE)’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총 3회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접속하여‘실시간 채팅’으로 강사와 소통하며 사내 원활하고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팀웍 향상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의견을 나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부점 릴레이 다이어리’, ‘1+1 선배소환권’, ‘리버스 멘토링’, ‘혼밥 챌린지’ 등 사내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 등에서 진행하는 소통문화 활동도 참고해 사내 구성원들의 특성에 맞춘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이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선정한 ‘좋은 저축은행’에 3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금소연은 매년 금감원 공시자료, 각 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안정성(50%), 건전성(30%), 수익성(20%) 3개부문 8개 항목별로 저축은행을 평가해 ‘좋은 저축은행’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SBI저축은행은 고정이하여신비율, 대손충당금적립률, 자본총계 등 건전성 부문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1위에 선정됐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좋은 저축은행’ 1위에 선정됐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만족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 1위 저축은행으로서 저축은행 업계 발전을 선도하고,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전략기획 ▲ 디지털/IT ▲Auto사업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경영지원 등 총 7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글로벌 비즈니스로 커리어를 키워 나가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지원이 예상된다. 해당 부문에서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미국, 독일, 영국, 캐나다, 중국, 브라질 등 총 13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10/7~10/17)을 시작으로, 코딩테스트(10/23, 디지털/IT 부문 지원자에 한함)와 온라인 인적성검사(11월 중), 면접 전형(11월 중), 트라이얼 위크(12월 중) 순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에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달 17일 오후 4시까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내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현대캐피탈 인사담당자의 전형 안내는 물론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현재 회사 생활과 합격 노하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금재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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