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아모레퍼시픽 디지털화 의지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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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아모레퍼시픽 디지털화 의지 내비쳐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9.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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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장품 시장 이끄는 동력은 아시아 시장"..."디지털화 이뤄내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5일 용산 본사에서 창립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이 창립 74주년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도전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일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혁신 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마음을 맞춰가는 디지털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서 회장은 “향후 5년 동안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역설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조직이자 모두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10주년 장기근속자 가족 140여 명을 초청했다. 

서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장기 근속자 가족들에게 “회사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장기 근속 임직원들의 곁에는 누구보다 묵묵히 헌신해 주신 가족들의 아낌 없는 사랑과 지지가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창립기념일에 앞서 용산 본사 5층 아모레 가든에서는 10주년 근속자의 가족사진을 캐리커처로 만들어 전시하는 이벤트도 개최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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