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新)가전 모색하는 고객 소통의 장 마련...4일부터 자문단 모집
상태바
LG전자, 신(新)가전 모색하는 고객 소통의 장 마련...4일부터 자문단 모집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7.03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건조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을 잇는 신(新)가전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LG전자는 4일부터 10일까지 ‘LG 신(新)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자문단이 밀레니얼, X세대, 베이비부머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총 40명 규모로 운영한다.

LG전자가 4일부터 10일까지 'LG 신(新)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4일부터 10일까지 'LG 신(新)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 [LG전자 제공]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가전제품 구매와 활용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LG 신(新)가전 고객 자문단’은 8월부터 6개월 동안 새로운 LG전자 생활가전을 기획하기 위해 매월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제품 컨셉과 디자인도 평가한다.

LG전자는 자문단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이 우수한 자문 고객에겐 LG전자 신가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측은 “새로 개발한 기술을 기존 제품에 적용하거나 세상에 없던 가전을 내놓는 과정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가전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어왔다”며 “이렇게 탄생한 LG전자의 혁신적인 신가전 제품들은 새롭게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희욱 LG전자 H&A상품기획담당(상무)는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고객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지향적인 신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