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코는 자사 브랜드 DPC의 핑크 아우라 쿠션 SA 레오파드 에디션이 중국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6일 ‘생방송 뷰티 랭크게임’ 결승전에서 왕홍 오스틴이 판매한 DPC의 핑크 아우라 쿠션 SA 레오파드 에디션(이하 레오파드 에디션)이 방송 1초만에 5만개가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생방송 뷰티 랭크게임’은 중국의 유명 왕홍들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플랫폼을 통해 뷰티 제품의 판매 경쟁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DPC 레오파드 에디션은 기존 시리즈의 단조로운 컬러 대신 트렌디한 레오파드 패턴으로 디자인돼 다른 쿠션과 차별화를 꾀했다. 핑크와 베이지 회오리에 컨실 회오리가 추가돼 커버력을 강화했으며 꿀 3종과 안티에이징 성분이 담겨있다.
또한 정제수 대신 병풀잎수와 벨기에 온천수를 함유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고 매끄러운 커버력도 강화해 뛰어난 밀착력과 더불어 결점 없는 피부를 완성시킨다.
지난 1월 DPC 레오파드 에디션이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국내 면세점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DPC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핑크아우라 쿠션 SA 레오파드 에디션 출시 이후 해당 제품이 국내 면세점에 입점한 시기를 기점으로 면세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 2월 한 달 간 11만개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한국 방문 중국인들이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코에서 운영하고 있는 DPC는 립 제품인 ‘루즈 퓨르 벨벳’과 ‘루즈 퓨르 엑스퍼트’ 등 색조 제품뿐만 아니라 LED 마스크, DPC 스킨샷과 스킨아이론 등 다양한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