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백신' V3 Lite 더 강력해진다...랜섬웨어 정밀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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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백신' V3 Lite 더 강력해진다...랜섬웨어 정밀검사 제공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2.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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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능 및 PC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직관적 UI로 사용자 편의성 강화도

‘국민백신’ V3 Lite가 랜섬웨어 바이러스 프로그램도 잡아낼 수 있게 됐다.

안랩은 무료 PC 백신프로그램 V3 Lite에 랜섬웨어 대응 신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UI(사용자환경)를 적용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랩은 기존 V3 Lite의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기능에 안티 랜섬웨어 툴(Anti Ransomware Tool) 통합으로 ‘랜섬웨어 정밀 검사기능’ 제공하고, 중요한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한 메인 UI를 적용했다.

랜섬웨어 대응력 강화

안랩은 그동안 베타(Beta)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공하던 신·변종 랜섬웨어 탐지 및 격리 프로그램 ‘안티랜섬웨어 툴’을 V3 Lite에 통합했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V3 Lite의 랜섬웨어 대응 기능에 ASD(AhnLab Smart Defenseㆍ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가 분류한 의심파일을 별도의 가상 공간에 격리할 수 있다. 

한 차례 더 검사하는 ‘랜섬웨어 정밀검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신·변종 랜섬웨어 대응력을 강화했다.

기존 V3 Lite 랜섬웨어 대응 기능은 미끼 파일로 랜섬웨어를 유인하는 ‘고스트 디코이(Ghost Decoy)’와 기술과 랜섬웨어 감염 시 특정 폴더를 보호하는 ‘랜섬웨어 보안폴더’, ‘시그니처 진단’, ‘행위기반 진단’ 등이 있다. 

UI 편의성 강화

안랩은 그간 사용자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PC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PC 검사, PC 최적화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다른 검사옵션과 PC관리 기능도 첫 화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 초록/주황/빨강의 세 가지 색으로 PC 보안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안랩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용 유료 및 기업용 V3 제품군에도 안티랜섬웨어 툴 기능 통합과 신규 U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안랩 EPN사업부를 총괄하는 강석균 부사장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인 PC 보안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랜섬웨어 대응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맞아 안랩은 26일부터 오는 3월25일까지 안랩 V3 원더랜드 홈페이지에서 ‘내 PC를 사수하라!’, ‘내 PC를 인증하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V3 Lite 메인 화면.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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