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가 9월 소형 소선회 굴삭기 모델 ECR58D를 새롭게 선보였다.

독자적인 개발 과정과 테스트를 거쳐 선보이는 ECR58D 는 기존 소형 굴삭기의 성능과 기능을 뛰어넘으면서, 상부차체가 하부트랙을 벗어나지 않는 소선회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후방 선회 반경이 최소화되어 지하철 공사 현장과 같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 특히 운전석에서 간편한 레버조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비례제어식 레버조작의 옵셋  작업장치는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효율을 높여주며, 소선회형 굴삭기로서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볼보 제품만의 우수한 품질과 환경을 고려한 기능도 강화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성능 ‘로드센싱 유압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빠르고 힘있는 복합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경제적인 ‘오토아이들링’ 기능을 갖춘 저소음, 저배기가스 신형엔진을 탑재하여 도심지 및 좁은 공간에서도 매연 걱정 없이 편안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한 기능도 돋보인다. 후방 카메라 및 콘솔박스 안전차단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작업 시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주었다. 또한, 콤팩트한 디자인의 카운터 웨이트는 장비의 하중 밸런스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외부와의 충돌 및 접촉사고의 안전을 위해 하부 트랙 내에 설계되어, 외관 디자인을 살리는 동시에 운전자의 측면과 후방을 보호해준다.

볼보건설기계 허브 및 국내영업 서비스 총괄 이용운 사장은 “이번 ECR58D의 출시를 통해 볼보건설기계의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소형 장비 생산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우수한 품질과 안전 및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의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