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카사블랑카 하얏트호텔서 ‘한국·모로코 비즈니스포럼’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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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카사블랑카 하얏트호텔서 ‘한국·모로코 비즈니스포럼’ 경제협력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2.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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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모로코기업총연합회(CGEM)와 공동으로 21일 오전(현지시간) 모로코 카사블랑카 하얏트호텔에서 ‘한국·모로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과 모로코를 대표하는 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는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를 순방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과 라헤딘 메주아르(Salaheddine Mezouar) 모로코기업총연합회(CGEM) 회장이 양기관간 경제협력증진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이미경 KOICA 이사장,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문홍성 두산DLI 사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 박영춘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 등 경제사절단과 모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모로코 측에서는 살라헤딘 메주아르(Salaheddine Mezouar) 모로코기업총연합회(CGEM) 회장, 뮬레이 하피트 엘알라미(Moulay Hafid Elalamy) 산업통상부장관, 오스만 엘 페르다우스(Othman El Ferdaous) 산업통상부 투자차관 등 정부·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모로코 비즈니스 포럼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50여개 국가와 FTA 체결한 모로코는 지정학적으로도 사업확장성이 높다”며 “모로코의 산업가속화 계획 추진에서 한국기업과의 협력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선 민간 부문의 실질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동차, ICT 등 한국의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참석한 오늘 자리를 통해 양국 기업인의 협력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한상의는 모로코 기업총연합회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국 경제교류를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창구가 되어 온 코아펙(KOAFEC) 행사나 모로코를 포함한 서부 아프리카 국가들로 경협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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