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최소가입금액 1만원의 ELS 상품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ELS 최소가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진입장벽을 확 낮췄다.
신한금융투자는 ELS 최소가입금액을 1만 원으로 대폭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이 ELS에 청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원을 투자하면 만원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12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1만 원부터 청약 가능한 ELS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대부분의 ELS(주가연계증권)는 최소가입금액이 100만 원 이상으로 소규모 자산을 분산 투자하려는 20~30세대 투자자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번 1만 원으로 청약 가능한 ELS 출시로 많은 20~30대 고객들이 적은 금액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만원을 투자하면 만원을 드립니다.’ 이벤트는 12월 14일까지 1만 원 이상 ELS를 첫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0 명에게 1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 기간 온라인으로 1백만 원 이상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LG 프라엘 마스크(3명)를 추첨해 제공한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그룹 앱(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의 ‘신한플러스’,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에서 ELS 상품문의는 스마트자산관리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소액부터 다양한 상품에 장기간 투자한다면, 노후에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액으로 좋은 상품에 더 많은 고객이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한금융투자가 되겠다" 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