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크레오라 원사로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
상태바
효성티앤씨, 크레오라 원사로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09.06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블루존' 전시회서 데님용 기능성 원사 제품 대거 선보여
효성티앤씨는 4~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 전시회에 스판덱스 브랜드인 효성 크레오라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데님 원단 관계자 및 고객사와 만나 향후 트렌드 전망 및 원단 개발 관련 논의를 활발히 펼쳤다.

효성티앤씨가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로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6일 효성티앤씨는 4~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Bluezone)’ 전시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데님 전용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등 데님용 기능성 원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블루존 전시회는 지난 1995년에 시작돼 매년 전세계 1000여개의 섬유 업체들이 참가하는 뮌헨 페브릭 스타트 전시회 내 데님 전문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서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데님 업계가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끌어 가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님 의류에 최적화된 크레오라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 및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원단 개발을 진행,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데님 원단이 가로∙세로 양방향으로 신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인 ‘크레오라 핏스퀘어’와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함을 주는 냉감(冷感) 나일론원사인 ‘마이판 아쿠아 엑스 ’, 냉감 폴리에스터 원사인 ‘아스킨’을 적용한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크레오라는 이미 명실상부한 No.1 스판덱스 브랜드로서 데님 등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새로운 의류 및 섬유 부문에서도 시장을 리드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크레오라가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 친환경성, 감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내열성과 내염소성으로 프리미엄 데님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 받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크레오라 파워핏과 고강도 나일론 소재인 마이판 로빅이 사용된 데님 원단도 함께 전시했다.

양현석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