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사회의 황금만능주의·기득권 의인화 한 드로잉 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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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사회의 황금만능주의·기득권 의인화 한 드로잉 전 개최
  • 고훈곤 기자
  • 승인 2018.08.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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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에서 19일까지 ‘Into Drawing38’展 개최, 참신한 역량가진 작가 지원책
인투드로잉 38 전시 포스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소마미술관에서 ‘Into Drawing38’이라는 주제의 이준용 작가의 드로잉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에서 작가는 “미안한데 너무 슬퍼서 말해줄 수 없어요(I’m sorry but it’s too sad to tell you)”라는 부제로 대한민국에서 2018년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층의 공감을 유도하는 낙서 같은 드로잉을 통해 한국사회의 황금만능주의와 기득권, 파벌사회에서 질식되어 가는 자신을 은유하고 의인화해 표현하고 있다.

소마미술관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드로잉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고자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회를 ‘Into Drawing’이란 이름으로 개최해왔다.

올해는 ‘2017년 드로잉센터 작가공모’에 선정된 작가 3인(이요나, 전윤정, 이준용)을 차례대로 조명하며 이번 전시가 세 번째이다.

본 전시 티켓 소지시 소마미술관 메인 전시인 몸 주제 展 ‘일부러 불편하게’(∼8.19)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13∼24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고훈곤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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