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쾌적성 및 여가활동 누리는 대형공원 인근 '청정' 아파트 ‘이안 원주태장’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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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쾌적성 및 여가활동 누리는 대형공원 인근 '청정' 아파트 ‘이안 원주태장’ 분양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4.05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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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공원 등이 가까운 쾌적한 아파트가 대안이 되고 있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121㎍/㎥까지 올라갔다. 해당 농도는 조사일의 24시간 평균치를 대기환경기준(100㎍/㎥)으로 삼았을 때 수치다.

같은 날 경기도는 124㎍/㎥, 인천은 113㎍/㎥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기준치를 웃돌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치의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집 안에 있어도 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처럼 미세먼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제가 되는 가운데, 황사까지 유입되자 분양시장의 수요자들이 공원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송도 SK 뷰 센트럴'의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23.76 대 1을 기록했다. 19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 명이 넘게 몰렸으며, 오피스텔 역시 평균 51.3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해당 단지는 소리공원, 새롬공원, 미추홀공원 등 공원들이 가까이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도권과 달리 지난 한 달 간 미세먼지 농도가 100㎍/㎥을 넘은 적 없는 강원, 대전, 대구, 울산 등 지역의 공원 인근 아파트는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대전 서구에서 선보인 ' e편한세상 둔산'은 1순위 청약에서 16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5639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27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남선공원을 비롯해 중촌시민공원, 보라매공원 등 여러 공원들이 근접해 있고 대전천, 유등천이 흐르는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만큼 운동이나 산책 등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삶의 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문제로 떠오르면서 보다 깨끗한 환경의 집에서 살고 싶다는 사람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대형공원 등이 인접한 아파트라면 주거쾌적성과 여가생활 모두를 잡을 수 있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총면적 34만㎡에 이르는 대형공원 인근에 '청정 입지'의 아파트가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대우산업개발이 원주시 태장동 433-6번지 외 66필지에서 분양 중인 ‘이안 원주태장’은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 동, 총 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6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으며,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원주에서 보기 드문 랜드마크급 규모의 아파트인데다 단지 앞에는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서면서 축구장 2개와 야외공연장, 아트갤러리, 수로 및 분수 등 체육문화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해 물의 정원, 아트 갤러리, 어린이 드림랜드, 전망대, 복합 상가몰 등을 갖춘 원주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원주시가 주한미군기지 캠프롱 부지매입을 위한 협약대금을 완납한 상태로 올해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통망으로는 2016년에 개통한 제2 영동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수도권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원주 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차로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원주역(중앙선),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지난달 개통된 KTX서원주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접근성 및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원주태장’은 태장동 구도심 입지로 단지 바로 옆에 태봉초∙북원여자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강원과학고, 태장초, 진광중ㆍ고, 상지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반경 6km 이내에는 원주역을 비롯해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원주시청, 주민센터, 원주세브란스병원,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안 원주태장'의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1억5000만원대부터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70%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원주는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조성, 원주~강릉 고속철도 개통, 경기도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 여주~원주 철도사업추진 등 개발호재가 많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며”최근에는 원주 내에서도 구도심지역에 새롭게 분양하는 아파트가 알짜단지로 떠오르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 ‘이안 원주태장’의 견본주택은 원주시 우산동 89-5(우산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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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2018-04-06 15: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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