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바이오화장품 스와니코코, 원료 원산지 공개…대부분 원산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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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바이오화장품 스와니코코, 원료 원산지 공개…대부분 원산지는 한국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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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체의 유해한 화학성분이 첨가되어 유통된 생활용품과 화장품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의 불매운동과 유해 성분이 첨가된 화장품 리스트를 공유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천연바이오화장품 브랜드인 스와니코코가 원료의 원산지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와니코코는 원산지 공개 외에도 화장품 전 성분을 표기하고 화학성분에 대한 위험성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펴는 한편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정보를 칼럼과 영상으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7일 설명했다.

또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유해성분 목록표 등 화장품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온라인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임을 전했다.

스와니코코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성분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자사에서 제조, 유통 중인 화장품 원료의 원산지와 관련된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화장품 원료 원산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와니코코 화장품 원산지는 대부분 한국이며, 일본과 독일, 프랑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화학성분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천연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천연 성분을 이용한 제품의 경우 기후와 재배 방법 등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산지와 유통과정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화장품은 인체에 직접적으로 사용되고 함유된 성분에 따라 피부 개선과 더불어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성분에 대한 명확한 정보 공개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라며 “화장품 업계에서도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알 권리 보장과 상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을 위해 화장품 전 성분 표기, 원료 원산지 표기 등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법적인 강제성이 아닌 일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기에 기업의 참여와 적극성이 떨어져 스와니코코의 이번 공개는 더 가치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와니코코 화장품 원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와니코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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