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평균금리 2.96%…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장 낮아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2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3.04%로 전월대비 0.08%포인트(p)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96%였으며 다음은 ▲KEB하나은행 2.98% ▲우리은행 3.01% 등의 순이었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자녀 ▲신혼부부 ▲저소득자 ▲다문화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한부모 ▲조손 등과 같이 우대가족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사는 홈페이지(http://www.khfc.co.kr)를 통해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정희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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