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서브컬쳐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1월도 글로벌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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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의 서브컬쳐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1월도 글로벌 흥행 성공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2.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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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3개월 연속 글로벌 흥행 기록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2023년 1월 모바일 게임 매출순위를 발표했다.

국내 게임 중에는 글로벌 구글플레이 순위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가 5위, ‘리니지M’이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5위, ‘리니지M’은 9위를 기록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2월과 같은 5위를 기록했으나 1개월 동안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리니지M’은 전달대비 4계단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글로벌 매출순위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만 9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월은 8위로 1개월 사이에 1계단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3개월 연속 글로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흥행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글로벌 매출순위에서 1위를 차지만 게임은 텐센트의 ‘왕자영요’로 2억 5000만 달러(약 3230억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애플 앱스토어 시장이 94% 비중을 차지하며 해외 비중은 6% 수준으로 여전히 중국 내수용 게임에 그치고 있다. ‘왕자영요’는 전월 대비 29%의 매출이 증가했는데, 이는 1월초에 업데이트한 신규 영웅과 신규 맵의 영향으로 보인다.

2위를 기록한 텐센트의 ‘PUBG 모바일’은 2억 달러(약 2590억원)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 게임 역시 중국의 비중이 79%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5% 수준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호요버스의 ‘원신’으로 1억 5000만 달러의 매출(약 194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은 41%의 비중으로 1위였고 일본이 24%, 미국은 10%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원신’은 내수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하게 흥행하고 있다.

한편 2023년 1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대비 7% 감소한 70억 달러(약 9조 61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은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3950억원)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26.8% 비중을 차지했고 중국의 애플 앱스토어는 19.9%로 2위, 일본은 19.3%로 3위를 기록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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