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쾌감...2022년 상반기 대작 액션 RPG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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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쾌감...2022년 상반기 대작 액션 RPG 3종 출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1.1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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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장르별로 호불호가 갈린다. 그중에서도 액션 장르는 호쾌한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을 주는 전통적인 장르다. 여기에 롤플레잉이라는 성장 요소가 있어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는 장르가 액션 RPG다. 대표적인 것이 디아블로 시리즈고, 여기에 MMO의 성격까지 갖춘 것이 던전앤파이터다. 이 두 게임 모두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으로 또 다시 팬덤을 형성한다. 여기에 디아블로와 패스오브엑자일을 닮았다는 토종 액션 RPG 언디셈버도 가세한다. 언디셈버는 바로 이틀 뒤인 1월 13일 출시 예정이다.

상반기 액션 RPG 대작 3종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작품은 13일 서비스되는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다. 예약 한달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언디셈버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다. ‘열 세번째 존재’ ‘서펜스’의 부활을 막기 위한 ‘룬 헌터’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시나리오 모드와 PvP 콘텐츠인 ‘영광의 성전’, PvE 협동 콘텐츠인 ‘레이드’, 성장의 한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카오스 던전’ 등 다양한 엔드 콘텐츠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션성이 돋보이는 언디셈버

또한 ‘스킬 룬’과 ‘링크 룬’을 활용한 자유로운 성장 방식이 적용돼 ‘클래스(직업) 구분 없는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다. 따라서 이용자는 플레이 성향에 따라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으며, 근접 및 원거리, 주문 등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다.

디아블로와 패스오브엑자일을 닮았다

다음으로는 출시일이 많이 연기되었던 '던파 모바일’. 던파 모바일은 넥슨 매출의 효자인 전 세계 7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D 모바일 액션RPG로, 2022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작품은 디아블로 이모탈과 함께 국내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에게 가장 기대도가 높은 작품이다.

던파 모바일은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좌우 이동 방식(횡스크롤)을 바탕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수동 액션을 기반으로 한 PvP로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온라인게임 그대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또한, 수동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전용의 터치 조작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을 탑재했으며, 각 유저 스타일에 맞춰 스킬 조작 방식을 선택하도록 해 하이퀄리티의 액션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수동 전투까지 온라인게임을 닯았다.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전세계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해 5월에 이어 11월 한국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디아블로3’의 느낌과 스타일을 많이 가져왔다. 자동 전투는 없고 수동 전투만을 지원하며, 캐릭터 판매, 장비 뽑기도 없다. 야만용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성전자, 강령술사 등 원하는 캐릭터를 무료로 고를 수 있으며, 게임 내 장비도 아이템 파밍을 통해 획득해야 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으로, ‘디아블로 Ⅱ: 파괴의 군주’ 결말 시점부터 ‘디아블로 III’ 서막까지의 시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디아블로 대서사시의 새로운 장이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강령술사

지난해 성차별 스캔들로 대표가 불명예 퇴진하는 등 힘든 한 해를 보낸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은 오래간만에 출시하는 신작으로, 중국게임사인 넷이즈와 블리자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이 처음으로 출시되는 것이라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되는 작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아블로 이모탈과 던전앤파이터, 언디셈버는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품이다. MMORPG보다도 더 높은 기대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언디셈버는 수동 컨트롤이 많은 작품이라 자동전투에서 수동전투로 트랜드가 변화하는 시점에 있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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